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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말았다

다이소 문구, 3천원의 행복

by 노랑생각 2017. 9. 13.
핸드폰도 챙겼고
노트북도 챙겼는데
그래도 필기할 일이 생길 것 같은 상황이 있어요.

근처 다이소로 갑니다.

펜하나 수첩하나 사줍니다.

까만 볼펜은 넘치니까 이쁜 칼라로 골라줍니다.

수첩패드는 블랙/남색/갈색  중에
기본 블랙으로 골라주죠.

요렇게 3천원.

무엇보다 좋은건
낱개펜이 굴러다니지않게 수첩 고무줄로 고정해줄 수 있다는 점!

본격 필기 모드로 나온게 아니므로 수첩과 펜의 일심동체는 매우 중요해요.

(이런 기준으로 고르면 다이소에서도 이 수첩뿐이 살게없어요)

속은 낱장씩 뜯어져서 쓰고 버리기도, 옆자리 사람 나눠주기도 좋아요.

이렇게 다이소에너 산 수첩이 어언 3개..인건 함정이지만 예상치않게 필기구가 필요한 상황에 아주 요긴하게 쓰여요.^^!!!

좀더 바란다면 내지가 무지노트도 있었으면 하는데 리필지도 모두 줄노트라는거.

사랑해요 다이소.
없는거빼고 다 있는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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