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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모두의 맛집

[도미노 피자] 새우 토핑 킹프론 씨푸드 만원 싸게 먹기

by 노랑생각 2017. 11. 13.
도미노 매장은 언제봐도 활기차 보여요.
매장 안에서 피자 굽는 직원들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아서 항상들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에요.

저 많은 직원들이 월급 받아가려면 많이 벌어야겠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태극기 칼라같은 도미노 피자지만, 사실은 완벽히 미국 기업.

송중기와 박보검
저 비싼 모델을 둘이나 데려다놓고, 스테이크가 잔뜩 올라간 신메뉴를 출시했죠. 모델에 잘 안흔들리는데.... 시선이 가더군요.

안녕, 미남들~
곧 먹으러 올께~ 하는 마음먹은지 벌써 한달도 넘은거같아요.  도미노는 요기요나 배달의 민족에 입점되어있지 않아서 "뭔가 배달시켜서 먹어볼까"할 때 잘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테이크아웃은 30프로 할인

중기와 보검이를 보며 벼르던 벼르던 그날!

오늘이 그날입니다!

아이들과 주문한 피자를 데리러 가서, 꽃미남들과 사진도 찍어봅니다. 꽃미남 4인방이라고 띄워주니 사진 안찍는 초딩도 잠시 멈춰주네요.  

새로 나온 슈퍼시드 도우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슈퍼시드 도우가 들어가면 2-3천원씩 가격이 올라가요.

치킨이 17,000원인데, 3만원이 넘는 피자는 꽤 부담스럽긴해요.

알뜰한 마음으로..
non-슈퍼시드, 킹프론 시푸드 라지로 시켜봅니다.

정가는 33,900원
테이크아웃하면 23,730원

테이크아웃의 수고로움 정도 감당할만 할인 가격이죠.

매장 결제를 선택하여 온라인 주문을 완료하고 15분 뒤 데리러 갑니다.

킹프론..이라고 할만큼 새우가 크거나 많이 올라가있진 않지만, 그래도 한조각에 새우 한마리씩은 얹혀있어 부들부들한 새우살을 맛보며 먹을 수 있어요.

피클2개, 갈릭소스 2개, 핫소스 2개씩 기본으로 껴줘요. 보통은 소스를 남기는 편인데, 이번에 킹프론 씨푸드 먹음서는 피클과 소스를 다 먹었어요.

라지라서 먹다보니, 소스 뿌려가며 맛을 바꿔주면서 먹으니 어느새 사라진듯.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도우가 약간 바싹하면서도 도톰한 느낌이 살아있어서 적당히 배가 부르면서도 라지 한판이 다 먹어지더군요.

자, 17일은 새로운 피자가 나온다니...
내친김에 그것까지 먹어볼까봐요.
7가지 치즈와 그릴드 비프가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인듯. 런칭 기념으로 40%할인 깔아주지 않을까요?

오늘 정도의 만족감이라면 새 메뉴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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