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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말았다

건어물 아줌마도 사고싶다, 유리카 립부스터

by 노랑생각 2017. 6. 22.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마구마구 광고질하던

유리카 립부스터.

립스틱 칼라를 더욱 선명하게, 제대로 발색하게 해준다는 그 아이.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화장품 갖고 싶은거 오랫만이다.

갖고 싶다. 


광고 모델이 귀여워서, 첨에 어~하면서 봤는데, 보고나니 자꾸 궁금하고 생각난다. 

사실 난 일주일에 한번이나 립스틱을 바를까말까하는 건어물 아줌마인데

심지어 여름에도 입술이 터서, 립스틱 바르면 거칠게 일어나는 건조립 아줌마인데..

이러다 산다한들, 몇번 안바르고 말 것이 불보듯 뻔하지만 이 정도의 사치쯤이야 할 수 있지 않겠나.


가격도 괜찮은데 배송비가 아깝다. 

5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라는데 주변에 같이 살 친구 모으기도 번거롭고.


아줌마의 작은 사치쯤으로 그냥 주문할까?

아줌마의 절약 정신으로 4명을 모아볼까? 하다가 

올리브영 입점이라길래 올리브영을 4군데나 돌았구만

유리카 립실드, 아이실드, 페이스실드만 있고

그 어디에도 부스터는 없다!

뭐지, 대체 어디 입점했다는걸까?

나름 강남역에서 돌았는데... 여기 입점안되었으면, 아직 안된거지!


오늘도 유리카 쇼핑몰 한번 찍어주고,

뒤돌아나와서 '대체 올리브영 입점은 언제하는거야'라고 혼자 중얼거리는 중...


뒤적뒤적 찾아보니.. 효과모르겠다는 증언도 있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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