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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2

커핑로드 비너멜랑쉬, 롯데슈퍼에서 만나는 오스트리아 오래간만에 아침 드리킹 뭐랄까, 한동안 바빠서 블로깅도 못하고 드링킹도 못했다. 먹어보고 싶었던 커핑로드 다른 시리즈. since 1683 오스트리아 정통 커피 크림, 흑설탕,에스프레소 블렌딩 비너멜랑쉬 WIENER MELANGE 오스트리아는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오스트리아 빈에는 '비엔나커피'는 없다는걸 알았다! (이 잘못된 선입견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빈의 카페에 대표적인 메뉴들은 '멜랑쥐'라고 합니다. 동원의 이 커피도 그 '멜랑쥐'를 따온 이름인가봄. 빡!하고 빨대를 꽂고 쭉!하고 빨아보니 어라, 약간 술맛이 난다. 희한쿤. 크림, 흑설탕, 에스프레소인데 왜 럼같은 술맛이 나지? 물론 나쁘다는 뜻은 아님. 커핑로드 독일버전인 강렬함을 사랑하는 독일의 커피문화, 럼(rum).. 2016. 9. 1.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자몽,쌉살함이 땡기는 무더위 파머스,순수착즙,물 한 방울 넣지않은 등등의 수식어로 진짜진짜진짜 착즙주스임을 강조해서 한번 사봤다. 자몽은 사실 젤 손이 안가는 과일이다. 껍데기까기 귀찮고 약이 묻어서인지 코팅제인지 겉은 미끌미끌하고 심지어 먹어보면 지나치게 쌉쌀한 경우도 있다. 같은 수고를 할바에는 오렌지를 먹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 그래서 샐러드에나 조금 까넣을까 딱히 먹을 생각이 드는 과일은 아니었는데..처음으로 자몽주스를 사게된건 분명 더위때문이다. 더워서 너무 단건 보기도 싫은지도! 그리고 진짜진짜진짜라는 말들이 진짜인지도 궁금하고.후훗 사진의 색이 좀 오렌지주스같이 나왔지만 색은 딱 자몽속살이다.그리고 맛도 딱 자몽. 다행히 쓴맛도 적당. 잘 익은 자몽맛이다. 입맛으로 첨가물을 구분할 순 없지만 일단 생자몽맛과 다르지않다... 201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