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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

아들들과 함께하는 제주여행, 레포츠 랜드 13세, 7세 아들이 둘 아들들을 데리고 제주 여행을 갔는데 비가 왔어요! 맛집을 가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는데 숙소에서 빈둥대기는 아깝고해서 숙소 주인에서 물어봤더니 주변에 좋은 곳이 있다지 뭐에요. 캬라반 숙소 주인의 추천을 받아 간, 제주레포츠랜드 뭘 해야하나 잠깐 고민했지만, 남아들은 당연히 카트부터 탑니다. 카트 체험권이 꽤나 비쌉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하면 좀 싸지는데, 2시간뒤에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살짝 졸랐죠. 네이버 예약 가격으로 바로 결제하고 하면 안될까요? 해주시면 안될까요? 비도 오고 손님이 적어서 그런가, 좀 불만스러운 얼굴이긴했지만 해주시더군요. (카운터보시는 분이 좀 불친절하긴했지만, 뭐.. 비가 와서 그랬을지도요) 카트장 넓어요. 몇년전에도 제주에서 카트 탄 적이 있는데,.. 2017. 8. 24.
[제주 | 노형동 | 제주공항 | 빵집] 버터 브레첼 맛집, 보엠 "제주에 가서 빵을 먹는다"는건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제주 맛집을 뒤지다보니 빵집이 꽤 나오더군요. 왠지 제주에는 건강빵이 많을 것같지만 천연발표 빵부터 화려한 케잌까지, 베이커리 맛집이 상당히 많아요. 이번 여행에 3군데를 try해서 2군데는 구매자체를 실패하고 성공한 1군데 보엠입니다. 천연발표 빵들을 하는 곳인데 우리 목적은 '브레첼' 단단하면서도 소프트한 빵에 짭조름한 소금과 버터가 단짠단짠으로 발려져있는 브레첼을 좋아하거든요. 서울에서는 좀 비싼 빵이죠. 흠흠. 파는 곳도 많지 않지만, 어렵사리 1-2개 사면 순식간에 먹고 아쉬움이 항상 남는 그런 빵. 여행 첫날 보엠의 브레첼이 맛있다길래, 늦점심을 먹은 상태로 빵집을 찾아갔지요. 버터 브레첼2, 팥 브레첼 1개를 저녁 간식 삼아 샀는데, .. 2017. 8. 20.
제주도 애월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있는 숙소, 플루메리아 펜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에서 가족들의 만족도를 올려준 플루메리아 펜션! 플루메리아는 인도에서도 심고하와이에서 화환을 만들때 많이 쓰는 꽃이래요. "아항, 이 꽃! " 보면 압니다. 하와이 사진과 그림에서 항상 보이는 그 하얗고 예쁜 그 꽃이에요. 여행은 너무 즐겁지만 숙소를 정하는건 항상 어려워요. 특히나 어린이 레벨과 청소년 레벨의 아이 그리고 여행 온 기분을 누리고 싶은 어른이 있는 구성이니까요. 제주 여행에서 큰 아이는 맛있는 걸 먹고 싶어했고, 작은 아이는 수영을 하고 싶어했죠. '여행가서 수영장을 쓰면 얼마나 쓰겠어' 라는 마음도 컸지만 기왕이면 작은 아이의 바램도 들어주고 싶었어요. 아이 둘을 데리고 빡세게 일정을 만들지도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구하는게 포인트였죠... 2017.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