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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11

테이크아웃 카페 컵홀더(coffee sleeve) 비교 (프렌차이즈 편) 매일매일 생기는 테이크아웃 커피 컵홀더. 모아두면 뭔가 좀 만들거나 할게 있을까 싶어 모아보기도했지만, 딱히 쓸데가 없다. 아들이 어릴 때는 양팔에 잔뜩 끼고는 로봇팔 놀이를 하곤했다지만 그럴 일도 이제 없으니 뭘할까.. 하다가. 컵홀더 디자인과 구성을 비교해보는 글이라고 써야겠다 싶었다 (라고 생각한 것이 어언 2018년...) 카페 천국 대한민국 테이크아웃 컵홀더 디자인들을 아카이빙하다보면 누군가에겐 아이디어라도 될지 모르니.. 인상깊은 컵홀더 디자인들은 조금씩 모아두기로 했다. 컵홀더 이야기는 간간히 업데이트합니다. 매머드커피 @2023 23년 근무한 회사가 양재역 근처이고 양재역은 온갖 중저가 커피들의 각축전이다. 그 중에 가장 자주 가는 곳은 '매머드커피' 1600원짜리 아이스커피. 매일 마셔도.. 2023. 5. 30.
테이크아웃 카페 컵홀더 디자인 비교 (골목 카페편) 집 밖으로 나가면 20걸음도 못 가서 또 다른 카페가 나온다. 대로변에는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골목에는 딱히 앉을 자리도 없는 작은 카페들이 즐비한 곳에 살다보니 골목골목 숨어있는 작은 카페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주인장을 알아가는 재미 오늘 커피는 더 씁쓸하다는걸 알아채는 재미 컵홀더를 바꿔봤구나.. 하고 알아봐주는 재미 등등 유어마이커피 @ 2023 양재역 근처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2023년. 양재역 최애 커피집. 살짝 보리맛이 나는 느낌의 카페인데, 기본 커피는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작은 얼음을 주는 것도 맘에 든다) 스콘도 맛있지만, 스콘은 작고 비싸니까.. 그래도 커피 사는 길에 가끔은 스콘도 사게된다. 홀더는 골목 카페답게 스탬프로 팡팡! 유마커라는 한글 명칭보다 yourmy coff.. 2023. 5. 16.
잇테이블 신메뉴, 크림 콜드브루 자꾸 늘어지는 일요일 오후 책 보러 분위기좋은 카페로 나섰습니다. 일요일 10시면 닫는 스타벅스와 달리 동네 카페 잇테이블은 새벽2시까지도 열어둡니다. (장사 참 열심히 하죠) 새로 나온 크림 콜드브루를 시켜봅니다. 요즘 스타벅스도 크림 콜드브루가 새로 나왔던데, 스벅보다 좀더 크리미한 느낌이에요.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절대 빠지지 않아요. 빨대 꽂아 마시면, 콜드브루가 후루룩 입안에 머물고 빨대로 살살 크림을 아래로 내려 섞어 마셔주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커피에 잘 녹아들어요. 테이블마다 이쁘장하게 놓여진 계절꽃 수국은 언제봐도 풍성하죠. 낮은 조도, 촛불.. 작지만 화려한 수국 한송이(?) 뒤로 보이는 꽃돌이. 책 읽으러갔다가 사진만 수십장찍고 돌아왔어요. 2018. 4. 23.
CU, 더치 커피 워터.. 쓱하고 지나가버리는 커피물 CU PB상품, 커피 GET은 2종의 커피가 있다. GET 더치커피 워터GET 로어 슈거 라떼 로어 슈거 라떼에 대한 칭찬은 이미 했고, 페북친구를 통해 더치 커피 워터에 대한 칭찬(?)을 보고 많이 동감하며 퍼왔다. 어떤때는 커피는 부담스러운데 좀 마시고 싶을때 적합한가 같아요. 무알콜 맥주의 개념이랄까 커피 맛이 쓱 하고 지나가버림일단 이름에서 확실히 이것은 물이다라고 말해주니까. 화낼수도 없음매우 동감되는 표현. "더치네?"하고 샀지만 더치 같지 않아서 화낼까하다가 "워터네?"하고 보면 "가볍고 괜찮네"하는 그런 커피물. CU GET은 은근 방향이 전략적이다. 실제 판매량이 점점 궁금해지네? 2017. 6. 22.
편의점 CU, 최적의 아이스 라떼를 찾다 날이 더워지면서 편의점 커피가 먹기 싫어졌다. 이미 나의 고저스한 입은 당분적고, 쌉싸름한 쁘띠끄 커피에 길들여져있는데 편의점 아이스 라떼 제품들은 단맛이 매우 강한 편이라서 사시사철 "아이스라떼"를 먹는 나로서는.. 편의점 커피는 '내가 이렇게 알뜰해졌구나'를 느끼기 위한 절약의 아이템이지 '그래, 오늘 하루도 잘 시작해볼까' 혹은 '아, 그래도 커피로 피로를 씻는구나' 하는 아이템이 아닌거다. ((요즘 내가 젤 맛있어하는 커피 브랜드, 빈브라더스 )) 그래서, 편의점에서 마시는 커피는 주로 아메리카노. 그나마 아메리카노는 "블랙" 혹은 "스위트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단맛이 적은 아이템이 나오니 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편의점의 블랙들은 너무 블랙라서 반쯤 먹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스위트 아메리.. 2017. 6. 4.
GS편의점,귀요미 커피가 나타났다 습관처럼 GS에 들어갑니다. 연말까지써야하는 통신사포인트가 많이 남아서 요즘은 편의점을 더 자주 들락거려요. 커피나 하나 살까 새로 나온게있나하다가.. 귀요미 발견!! 이뻐서 삽니다. 편의점 커피가 맛있어서 먹는건 아니잖아요? -.-;; 까망 봉지엔 커피가, 흰봉지에 설탕이 들어있어요. 난 도시여자니까 커피만 부어줍니다. (아,설탕먹고싶다) 바닥에 깔리는 커피 귀요미 스푼도 이용해줍니다. 크레마같은 기운이 올라오네요 저어준 스푼을 버리긴 너무 아깝네요. 설탕봉지도 귀여워서 '먹어버릴까'하는 충동을 느꼈지만 잘 참았어요. 커피맛은 뭐, soso입니다. 요즘 제 입맛은 빈브라더스 커피가 아니면 거기서 거기죠. (빈브라더스가 짱! 12월 제임스 원두는 존짱!) #빈브라더는! http://breakcookboo.. 2016. 12. 22.
빈브라더스 9월의 원두,인생커피가 될까 커피 마신지 어언 12년째. 거의 매일같이 라떼를 마셔왔죠. 남들처럼, 세련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지만 믹스커피에 단련된 입맛은 쉽게 아메리카노로 갈순 없었죠.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하며 마셔온 라떼가 어느덧 12년째. 후후훗. 그러다보니 나름대로, 라떼를 통해 이 집이 맛있는 커피집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호를 갖게 된듯해요. 아무리 투샷을 넣어 진하게 라떼를 해줘도, 기본 커피맛이 별로인 집은 '차라리 커피우유가 낫겠어'라고 생각하게되죠. 종종, 우연치 않은 기회에 꽤 맛있는 커피집을 만나곤합니다. 커피집을 찾아다니는 매니아까지는 아니니까, 대개는 우연히 찾게되죠. 이 곳은 우연히 들어간 곳, 하지만 알고보니 매우 유명한 곳. 빈브라더스 http://www.beanbrothers.co.kr .. 2016. 9. 24.
편의점 커피 UCC 콜드브루, 믿고마시는 UCC 식빵과 함께 마실 커피를 사러갔다.남편과 같이 나눠먹어야해서 조금은 용량이 큰게 있을까하면서. 여느때처럼 패트커피(편의점 대용량 커피,칸타타) 를 살까하다 냉장고에 더이상 음료가 들어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떠올라 한번 먹고 없애버릴 수있는 용량을 사야겠군! 이라고 구매방향 설정. - 식빵과 먹어야하므로 가능한 블랙으로 - 둘이 나눠먹어야하므로 최소 250ml이상 - 900ml 패트커피보다 혹은 일반 카페 테이크아웃 라지사이즈보다 저렴하게 간단한 구매조건이지만 UCC 콜드브루를 보기전까지는 마땅한게 없었다. 》375g : 둘이 목을 축이기 적당한 용량 》2700원 : 만족스러울만큼 싸진않지만 KT할인받아 2300원(점점 편의점커피가 비싸져서 불만이다) 》맛 : 팩키지에 라떼니 바닐라니 하는 달콤이 정보가 .. 2016. 9. 18.
커핑로드 비너멜랑쉬, 롯데슈퍼에서 만나는 오스트리아 오래간만에 아침 드리킹 뭐랄까, 한동안 바빠서 블로깅도 못하고 드링킹도 못했다. 먹어보고 싶었던 커핑로드 다른 시리즈. since 1683 오스트리아 정통 커피 크림, 흑설탕,에스프레소 블렌딩 비너멜랑쉬 WIENER MELANGE 오스트리아는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오스트리아 빈에는 '비엔나커피'는 없다는걸 알았다! (이 잘못된 선입견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빈의 카페에 대표적인 메뉴들은 '멜랑쥐'라고 합니다. 동원의 이 커피도 그 '멜랑쥐'를 따온 이름인가봄. 빡!하고 빨대를 꽂고 쭉!하고 빨아보니 어라, 약간 술맛이 난다. 희한쿤. 크림, 흑설탕, 에스프레소인데 왜 럼같은 술맛이 나지? 물론 나쁘다는 뜻은 아님. 커핑로드 독일버전인 강렬함을 사랑하는 독일의 커피문화, 럼(rum).. 2016. 9. 1.
커피로 만나는 세계,동원 커핑로드로 독일을 다녀오다 날이 무더우니 커피를 안먹을 수가 없다. W카페 저렴이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로컬카페 it table 더치를 먹을까하다가 결국 '편의점에 뭐 좀 새로운게 나왔나'하고 들어섭니다. 오호라, 이건뭐지? 세계로 떠나는 커피여행이라... 원두는 브라질, 에티오피아,케냐를 골라먹기도 하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달고 진하게 마신다는 말이야 익히 들어알고 있지만 나라마다 커피를 어떻게 먹는지는 잘 모르네?! 심지어, 뻔하지 않은 나라들이라 호기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스페인 사람들의 달콤한 커피습관,연유와 에스프레소의 블렌딩 카페봉봉 since 1683 오스트리아 정통커피, 크림, 흑설탕,에스프레소의 블렌딩 비너멜랑쉬 강렬함을 사랑하는 독일의 커피문화, 럼(rum)향, 커피, 크림의 블렌딩 파리제 어마무시한 커.. 201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