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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모두의 맛집

[강남,역삼동,역삼역 /굴러들어온 복] 복집, 복어탕 맛집 등장! 가성비 최고👍

by 노랑생각 2023. 10. 28.

날이 쌀쌀해지면 따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져요.
어릴 때는 짬뽕이 좋더니
이제는 생태탕이나 복지리처럼 맑은탕이 좋더라고요.  
20대들은 짬뽕대신 마라탕먹겠죠?

따신게 땡기는 40대에게 반갑게도
복지리잘하는 복집이 역삼동에 생겼습니다.

11000원 복지리라니!
복어 음식들은 대부분 훨씬 비싼데
짬뽕 가격으로 복지리라니~

역삼동 사시는, 일하시는 분들
일단 체크해두세요.

1인분 시키면 요렇게 나옵니다
(복은 안보이죠? 미나리 안에 숨었어...)


기본찬도 깔끔하고 맛있고
커다란 그릇에 무채와 양념장이 있는데
저 그릇에 밥넣고 미나리와 콩나물을 섞어 비벼주면 간단히 미나리비빔밥이 됩니다.

은근 이게 맛있어요.
별거 아니다싶지만
따뜻해진 미나리와 콩나물이 아삭아삭 씹히면서 무채와 어우러지는 맛이 무겁지않게, 맛있습니다.


파르르 끓어준 미나리와 콩나물을 덜어내  비빔밥 그릇에 담았어요.

자. 드디어 식사 시작!


먹기 시작하니 지저분해져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복지리에 들어있는 복 확인해보세요.

완전 미니복입니다.
한5센티쯤 되려나.

꼬리와 지느러미가 노란것이
얼핏보면 새같기도해요.

미니복이 3마리(?) 덩이(?)쯤 들어있어요.
복어의 살점은 부드럽고 통통해서 씹을 때 기분이 좋아요.

복지리탕은 바글바글 끓고있고
미나리와 콩나물 비빔밥 한숟가락
복지리탕 한숟가락
왔다갔다하다보면 어느새 복지리 국물이 줄어있어요.


매장은 크지않아요.
한 20~25명쯤 되는 팀이면 저녁 전체 대관해서 식사해도 괜찮겠어요.  아기자기 오븟하게요.


전 두번 갈 때마다 복지리,복국만 먹었는데
주변 테이블에는 복 불고기 주문하시는 분도 보이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착한 가격이에요


이름이 복스럽죠.
굴러들어온 복집.

가보세요.
역삼동 굴러들어온 복집.
가성비 최고 복국을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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