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회덮밥이 먹고 싶다면? 오봉참치
맛있는 게 허다한 강남역.. 그런데 막상 회덮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두리번 거려보면, 고기집, 국수집, 피자집, 술집 등만 허다하다는걸 알게된다. 물론 일식류도 상당히 많지만, 덮밥류를 주로 하거나 이자까야가 많은 듯. 이날도, 문득 깔끔한 참치 회덮밥이 먹고 싶어서 골목골목을 두리번거리며 "지나치게 비싸지않은 회덮밥"을 먹을만한 집을 찾아 다녔다. . 어어어, 참치집이다! 건물 앞에 놓은 엑스배너에 "회덮밥 7000원"이라고도 떡하니 쓰여있고. 참치 전문점같지만, 회덮밥이 7천원이면 먹을만하니까...일단 첨 보는 가게지만, 검색도 없이, 확인도 없이 들어가보기로 했다. 사진들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조잡하지도 않고 괜찮을 것같은 느낌. 입구도 깔끔하고, 강남역 참치집 답게 간판의 타이포도 개성적인..
201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