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덮밥이 땡기는 날, 사케동부터 아부리사케동까지 강남역 홍대돈부리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좀더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 홍대돈부리로 출발합니다.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 사거리에 가까운 골목 안쪽에 있죠.

입구가 작죠.

 

테이블도 많진 않아요. 점심 시간 임박해서 가면 자리가 딱! 없죠.

 

뭘 먹을까? 꽤 많은 메뉴들을 보며 항상 고민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의 선택은 항상 연어.

 

사케동(기본)

 

 

더블 사케동 (연어 두배)

연어 쌓인 높이 좀 달라보이죠?

 

 

낫또 사케동

낫또 먹는 사람은 이것도 꽤 괜찮슴다. 연어의 느끼함을 낫또의 느끼함으로 중화해준달까. ㅎㅎㅎ

 

 

아부리사케동

사케를 살짝 익혀 나오는데, 아직 안먹어보셨다면 아부리 사케동도 꼭 한번 먹어보세요.

사진에서는 좀 퍽퍽해보이지만, 겉면만 살짝 익혀서 안에는 부드럽고 기름진 연어 느낌이 살아있죠.

 

출출한 3인이 방문했던 어떤 날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직장인 점심 메뉴로 먹기엔 비싸고, 연어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외식하기엔 할만한 가격이고 그렇죠.

 

그래도 연어덮밥만큼은 덮밥 전문으로 유명한 강남역 홍대개미보다 더 맛있어여 냠~

 

맛있게 먹었지만, 계산하고 나오는 나에게 김생민이 외칩니다.. 스튜핏~!!!

 

그래도 조만간 또 가겠죠? 역시 스튜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