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집밥 해먹기, 청정원 가리비 강된장
방학은 아이들에게는 꿀이고, 엄마에게는 헬이죠. 후훗 방학동안 순두부찌개 양념, 마파두부밥 양념, 짜장덮밥 등을 돌려먹다가 이제는 강된장까지... 그림처럼 강된장이 나오면 정말 좋을 것같죠. 두부, 감자, 양파만 준비하라니.. 세상 너무 편리합니다. 하지만, 두부, 감자, 양파도 집에 다 구비되어있는건 흔히 않은 일. 오늘은 마침 재료도 다 있고, 가리비 강된장을 골라봅니다. 요리 방법은 초간단입니다. 재료 다듬는게 젤 어려울 지경. 넣고 싶은걸 다 넣고, 바글바글 끓여만줍니다. 간편식이라면 이 정도는 간단해야죠. 바글바글,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감자가 좀 큰가? 양파를 좀더 자잘하게 다질 걸 그랬나? 두부가 좀 많이 들어갔나? 쌈싸먹는 강된장처럼 먹으려면 두부를 으깨고, 감자와 양파를 많이 잘게 썰어..
202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