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스토리5 수입과자 스낵스토리 판교점, 대만 망고 젤리를 데려가세요 딩고의 "대만에 가면 꼭 사와야할 것"이라는 걸 보니 대만 망고 젤리가 먹고 싶어졌어요. 대만에서 꼭 사와야할 것 11가지 (출처 : 딩고 트레블) 세계과자 할인점 스낵스토리 판교점에 갑니다!대만젤리 사러 대만가긴 좀 귀찮으니까요!수입과자가 가득한 그곳은 과자인들의 에버랜드에요. 포장 맘에 듭니다. 겉 포장보다 속 포장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살짝 두꺼운 한지느낌이랄까 손님 올 때 내어놔도 절대 부끄럽지 않을 느낌. (단, 겉포장은 좀 후져보이므로 꼭 꺼내서 대접하는걸루) 만져만봐도 젤리 특유의 통통함과 부드러움, 흔들거림이 마구 느껴지네요. 하나 까보까? 아.. 이쁘다. 색깔도 이쁘고, 투명도(?)도 좋고 맛도 밋밋해요. ㅎㅎㅎ 젤리는 조금 밋밋한듯 먹는게 좋아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과일향이 물씬나면 .. 2016. 12. 22. 수입과자 스낵스토리 판교점, 프랑스식 티타임을 위한 마들렌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는 요즘. 뭔가 따뜻한 느낌의 과자를 먹고 싶어져요. 추워서 자꾸 따뜻한 패딩, 따뜻한 커피, 따뜻한 침대만 생각나는 와중에 떠오르는건 '마들렌' 마들렌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티타임 간식이라죠. 아시다시피 미니 카스테라의 맛이죠. '오늘은 이걸 좀 먹어볼까' 손가락만한 미니 마들렌이 요정도 들어있어요. (사진찍지 않은 아이들이 2개쯤 더 있죠) 봉지를 뜯어주는 순간부터, 촉촉하고 향긋한 느낌이 올라옵니다. '야호, 봉지가 열렸다. 나가자~' 하는 느낌으로 향기가 후끈 몰려나와요. 노릇하게 봉긋한 언덕과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갈색 테두리가 꽤 잘 구워진 느낌입니다.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만나는 마들렌이 이 정도라니! 요즘 빵집도 점점 위기감이 느껴질듯해요) 커피를 곁들이지 않을 .. 2016. 11. 25. 스낵스토리 판교점, 맥주를 부르는 뜨거운 맛 핫징어 벤토 인기! 요즘같은 때는 맥주가 자꾸 땡겨요. 뉴스봐도 짜증나고,포털이슈보면 화가 치밀고, 페북보면 당장 광화문가고싶죠.-.-;;; 나도 아직 한참 살아야하고 애들도 창창하게 살아가야할 나라인데 한숨만 나오죠. 하지만 이렇게 다 까발려진게 장기적으로는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믿으면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는 맥주 1캔과 핫징어 핫징어 벤토 2가지 맛을 데려왔어요. 앵그리스파이시, 핫스파이시 요렇게 2가지 벤토가 있습니다. 꺼내면 이렇게 플라스틱통에 얇은 한장이 들어있어요. '어라~이걸로 맥주를 어케먹지?!' 하는 마음에 최대한 천천히 먹을 수 있게 작업합니다. 얇게 잘라줘요-'-;;;; 아, 가난해 보이네요. 자, 먹어봅니다. 한줄먹고 두줄먹다 허걱! 엄청 맵다. 촛불시위보다 울컥하듯이 갑자.. 2016. 11. 22. 스낵스토리 판교점, 술안주로 샀다가 간식으로 먹어버리는 꾸이피시 울집에서 쥐포를 가장좋아하는 사람은 나! 쥐포의 달고 고소하고 짭잘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꾸이피시 ((이름두 잘지었어 '꾸이피시' 고소하고 귀여운 느낌이랄까)) 세계과자할인점 스낵스토리에서 데려왔다. 편의점에서 보이면 사기도하지만 세계과자할인점이 훨씬싸다. 손에 딱 들으면 넘 가벼서 '금방 먹겠군'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쉽긴하지만 사사삭 소리를 내며 가볍게 흩어지는 맛은 멈출 수 없어!!! 30g은 한봉지는 이 정도 (종이컵 크기 1개와 2/3 정도) 아쉬움이 남는 양이지만 깃털처럼 가볍고 녹듯이 아삭거리며 단듯짠듯한 어포맛은 만족스럽다. 살짝 구워 바싹거리는 한지를 씹는 것같은 느낌이 들때도.. 항상 양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자주 데려오는 꾸이피시.(대용량을 사고싶다 ㅠㅠ) 대용량.. 2016. 11. 14. 판교 과자 맛집, 스낵스토리에서 브이콘을 샀어요! 맥주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맨입에 먹어도 짜지않고 애들도 좋아하고 심지어 비싸지않아서 더 좋은 브이콘입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브이콘을 하나 들고왔어요. 오전 업무보면서 와작와작 먹고 남은건 봉지채 접어줄거니까 과감하게 죽-잘라줍니다. 손들어가기좋게 시원하게 잘라줍니다. 씹을 때 나는 와작와작 소리와 함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듯한 착각을 느껴요.착각이겠지만...착각이라도 맘껏 느껴봅니다. 다 먹고 싶지만, 마음을 다잡고 좀 남깁니다. 분명 점심먹고 과자먹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올테니까요! 양옆 봉지 끝이 맞닿거나 겹치게 접어줍니다 (몇번해보니 겹치게 접어주는게 더 단단하니 좋은 것같아요) 뒤쪽으로 돌돌 말아줍니다. 너무 말고있나?하는 마음으로 말다가 양옆에 삼각형이 사라지기전에 멈춥니다. 봉지 정면에서 .. 2016.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