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티비에서 '군대에는 물만 부으면 밥이 되는 인스턴트밥이 있다'에 대한 OX퀴즈가 붙은적이 있다.
군대를 안가본 나로서는
심지어 병특남편을 둔 나로서는 그런 디테일한 이야기가 놀랍기만했다.
이마트가 그걸 본격 상품화했다.
사실 이전에도 이런류의 밥 인스턴트는 인터넷에서 꽤 돌았다.
하지만 간편식이라는 컨셉이 확산되기엔 한국은 여전히 정성가득한 집밥이 미덕이고 인스턴트에 대한 다양한 불신이 존재했다.
하지만 캠핑이 트랜드세터에서 대중의 아이템이 되자 드디어 이마트가 '물만부어 바로먹는' 을 시작한것이다.
세상의 모든일은 새로운 것이 없지만 모든것에 타이밍이 존재한다.
약간 꼬들한 라면을 좋아한 집돌이가 이 역시 약간 꼬들하게 먹겠다면 일찍 열었다. 일찍 개봉해서 살짝 밥이 덜 퍼졌지만 오히려 그맛이 더 탱탱하기도.
나쁘지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이미 인스턴트 밥은 햇반으로 닦은 대한민국아닌가. 그리고 역시나.
꽤 촉촉하게 꽤 탱글하게 먹을만하다.
라면대신 집에 몇개 사다둬도 좋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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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카레밥' 검색결과
http://goo.gl/ZTGt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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