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1 스타벅스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 발리를 소환하는 맛! 스타벅스를 왔어요. 무려 오후 4시에 말이죠. 휴가중인 남편이 저녁으로 카레를 해두고 뒷정리까지 해놓은 덕분에 저녁때까지 할일이 없거든요. (전 반일 근무를 해서 4시쯤이면 집에 오곤 해요) 낮잠을 잘까? 밀린 쇼핑을 할까? 하다가 카페에 왔어요. 정신없이 마시는 테이크아웃말고, 커피 한잔놓고 오래 앉아 공부하고,서핑도하는 그들처럼 말이에요. 와~ 스타벅스다!! 얼마전에 장만한 크레마 사운드도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 쓰고 있는 동안 크레마는 쉬렴.......) 미리 맘먹고 나온만큼 텀블러도 데려왔어요. 빨대까지 스테인레스인 텀블러가 매우 멋져서 샀었는데, 데리고 다닐때마다 스테인레스 빨대가 달각달각 내부에 부딪혀서 소리가 나요... "빨대 여기 있어요..여기 있어요..." 라는 느낌으로 말입니.. 2017.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