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1 편의점 CU, 최적의 아이스 라떼를 찾다 날이 더워지면서 편의점 커피가 먹기 싫어졌다. 이미 나의 고저스한 입은 당분적고, 쌉싸름한 쁘띠끄 커피에 길들여져있는데 편의점 아이스 라떼 제품들은 단맛이 매우 강한 편이라서 사시사철 "아이스라떼"를 먹는 나로서는.. 편의점 커피는 '내가 이렇게 알뜰해졌구나'를 느끼기 위한 절약의 아이템이지 '그래, 오늘 하루도 잘 시작해볼까' 혹은 '아, 그래도 커피로 피로를 씻는구나' 하는 아이템이 아닌거다. ((요즘 내가 젤 맛있어하는 커피 브랜드, 빈브라더스 )) 그래서, 편의점에서 마시는 커피는 주로 아메리카노. 그나마 아메리카노는 "블랙" 혹은 "스위트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단맛이 적은 아이템이 나오니 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편의점의 블랙들은 너무 블랙라서 반쯤 먹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스위트 아메리.. 2017.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