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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생활

가성비 선물, 양재 꽃시장 강력 추천 꽃다발

by 노랑생각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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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갈 때마다 고민이 많습니다.

비싼거, 좋은거 해주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주머니 사정에 맞추자니 선물이 너무 허름하고요..

 

고민하다 '실용보다 감성'으로 결정하고

꽃선물을 결정했습니다.

 

가성비를 위해 부랴부랴 양재꽃시장에 갔지요. 




검색해보니
절화시장이 1시까지더라고요.

애 밥주고 부랴부랴x1000

12시 25분 도착해서 세이프!! 였는데
절화시장이 안열려있네요 ㅠㅠ




24년 6월부터
절화시장은 12시까지만 한댑니다.


절화사러 가실분은
오전에 빨리 움직이세요.


 

공지사항 - 양재꽃시장

작성자 화훼공판장 작성일 2024.05.09 조회수 5718

flower.at.or.kr

 

 

 

다행히
도매 시장 옆 건물

화한, 꽃바구니 시장은 열려있는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몰려있는

5월이기 때문인지
카네이션이 엄청 많고
장미가격이 엄청 비싸졌더라고요.

(연핑크 장미 한단에 4만원달라고...)

2주전에
절화사러왔을 때
가격이 절반이었는데..


화한,꽃바구니 시장은 소매고
오전 시장은 도매라곤하지만
그 사이 꽃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일찍 안온걸 다시 한번 후회했어요.




풍성해보이고
오래가고
예쁜 꽃이 뭐가 있을까하다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캐모마일 한단을 2만원에 들고왔어요.



 



소매점이라 그런지
줄기도 다듬어 주시고
셀로판지 포장도 해주셨어요
(도매는 신문지로 싸주시거든요)

생각지못한 종류였는데
2만원 한단이 정말 풍성해보여요.
그리고 향도 좋고요.
카모마일 차에서 맡던 향이 꽃에서 뿜뿜이에요.


공실 건물 유리에 비춰진 풍성한 캐모마일



여리여리한데
밟혀도 죽지않고 번식할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데요.

꽃말은
역경에서 태어난 힘, 이라고하니
집들이에도 딱 어울려요.

(대출을 역경을 이기고 입주한 집....)




캐모마일을 꽃으로 사보긴
처음인데 풍성하고 향도 좋고
여리여리 이쁩니다.

요즘 신부들은
부케로도 많이 쓴데요.

캐모마일 한다발 절화.
선물하기좋아뵙니다!
다음엔 집에 한아름 꽃아둬봐야겠어요!


 

 

 

양재꽃 시장에서 건강한 다육이를 골라봤어요

엄마는 식물들을 무럭무럭 잘 키우는 금손인데전 키우는 DNA는 없이좋아하는 DNA만 물려받았나봅니다😂 커다란 나무까지 자꾸 죽어나가서이젠 다육이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이미 옛날에 다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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