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다니자21 양재 꽃시장 방문기 : 봄을 맞은 나에게 프리지아, 히아신스 선물 (+장미 한다발 가격은?) #양재꽃시장 #꽃선물 #내가나에게하는 #내돈내산 #꽃다발 봄을 맞는 나에게 셀프 꽃선물을 했어요. 꽃다발로 뽜~려하게 할 계획이었지만 보다보면 절화보다는 오래 살아남아줄 화분류가 땡겨서 결국 꽃다발 약간과 화분들을 데려왔어요 꽃시장 가는 양재천 길에 노닥노닥 사진도 찍고요 (칸트씨, 좀 웃으시지..) 꽃시장은 언제나 봄.봄.봄 67색 물감들이 꽃으로 변신한 분위기 선인장의 위엄 원색의 화려함 공중부양으로 수양 중인 행잉 식물들 (화분 옆면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 신기했어요) 개당 천원 미니다육이들 만원으로 다육이 10개를 플렉스하며 같이 간 모두에게 나눠준 친구의 마음! (만원을 재벌처럼 쓰는 가상 재벌 체험이 가능한 양재 꽃시장) 총 39500원어치 꽃과 식물을 데려왔어요. 노랑과 오렌지가 그라데이션된.. 2022. 3. 3. 양재천 산책길, 빛 축제가 한창이에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활동량이 현현현현저히 줄었어요. PC앞에 앉아 꼬박 일하다보면 하루 걸음량이 300보(!!) 일 때도 있어요. 운동량이 없다는 자각을 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하는 건강온을 신청해서, 만보기 기능의 워치를 받아서 차고 있기도합니다. 그리고, 몸속 코어를 관리하기 위해 '메타'를 챙겨먹고 있기도해요. 장은 건강의 핵심 장기래요. 소화가 잘되야 영양 흡수가 잘되고, 배변이 잘되고, 순환이 잘되고, 잠이 잘오고.. 등등 심지어 뇌 건강과 직결된 곳이 장이라... 장이 중요한건 두번 말하면 입 아픔. 메타에는 유산균, 유산균의 먹이, 유산균의 사균은 물론이고 장의 미생물 환경('마이크로 바이오옴'이라고합니다)을 개선시키는 성분들이 블랜딩되어있어요. 항산화 능력이 강한 재료들이 유산.. 2022. 1. 10. 오늘 뱃부 날씨 매우 좋음 춥지않아요 :) 뱃부로의 여행이라면, 롱패딩말고 좀더 얇게 입어도 될 듯합니다! 2017. 12. 20. 후쿠오카 모츠나베, 한국식 모츠나베가 더 맛있었어요 후쿠오카 모츠나베가 대표음식이라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모츠나베 연구실 와까스기 마침 괜찮다는 곳이 숙소근처이기도하고 입구도 깔끔하길래 근데 사람이 아무도 없네? 6시30분인데... 살짝 불안데쓰입니다. 코스메뉴도 있고 사이드메뉴도 있고 콜라겐 나베라는 메뉴들도 보여요. 시켜봅니다. 1인당 1600엔 3인분 시켜봅니다. 토마토,아스파라거스,양배추,미니옥수수 그리고 약간의 곱창.(곱창량은 많지않았어요) 토마토가 들어가니 시큼한 맛이 나는데 고기국물과 은근 어울려요. 단지 곱창이 좀 많이 질겨요. 더 질긴가? 라고하기엔 곱창이 원래 질깃질깃한 맛에 먹지만 일본에서 계속 부드러운 음식들을 먹다보니 더 질기게 느껴지기도해요. (아이들은 잘 안먹더라고요) 먹고나니 국물이 많이 남아서 우동이나 죽을 해주려나했는데 같.. 2017. 12. 18. 후쿠오카 오늘 날씨 흐림 하늘이 좀 어둡고 바람불고 흐려요. 사람들 옷차림은 한국만큼 두껍지않지만 패딩입고 다니는게 감기안걸릴 그런 날씨! 저녁에 비온다는 소식이 있어 사람들이 우산을 좀 들고다니는 편 @2017.12.16 2017. 12. 16. 도시에서 만끽하는 가을, 양재시민공원 숲 해설 프로그램 아주 우연히 양재시민공원에서 하는 숲치유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다녀왔어요. 그리고 또 다시 우연히, 프로그램을 통해 숲해설사 선생님을 알게되었죠. 요즘 양재시민의 숲, 시민공원에서는 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2017년 9월부터 12월15일까지 예약을 통해 숲 해설사 선생님들과 숲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우연과 우연을 더해 만나게된 숲해설사 정경순 선생님께 초등학교 6학년 남아들이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숲 프로그램을 의뢰했습니다! 2주만에 가을이 물들었어요. 분명 2주 전에 왔을 땐 초록빛이었는데 말이죠. 은행나무가 이렇게 멋진 금빛이었는지, 가을이란 이런 색감이었는지 새삼스럽게 놀랐죠. 오늘 의뢰드린 아이들은 저 뒤에 거무죽죽한 초등6 남아들. 여름이 갔는지, 가을이 왔는지보다는 오버워치 클리어에 .. 2017. 11. 8. 가락시장 초밥 페스티벌(29일까지) 가락시장에 연어를 사러갔다가 엘리베이터에 붙은 초밥 페스티벌 포스터를 발견! 초밥과 스시를 좋아하는 아들들이 냉큼 가보자고하니 엘베타고 3층가봅니다. 3층에 내리니 휑~하니 비어서 깜놀했지만 3층 야외공간이 행사장이었어요.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불고 초밥 부스들은 즐비하네요. 첫번째있는 셀프초밥 만들기 부스부터 시작합니다. 한참 배도 고팠겠다 좋아하는 초밥이겠다 주저없이 참여! 만들고 가면 계산해줍니다. 싸진않아요. 연어초밥 1pc 2천원 광어지느러미 1pc 3천원 10개쯤 만들었는데 21500원나왔어요. 그래도 직접 만들어먹는 재미는 가성비를 뛰어넘습니다. 다트맞추기 이벤트도 있어서 1천원,2천원,3천원 등등 초밥 쿠폰도 줘요. 어른보다 실력좋은 아이들덕에 8천원어치 쿠폰 획득! 쿠폰부터 획득해서 초밥.. 2017. 10. 23. 주말에 뭐하지? 운동도 되고 놀이도 되는 바운스 트램폴린(죽전점/강남에서 40분) 바운스 트램폴린 반포점에서 트램폴린을 탔던 아이가 재미있어 하길래 좀더 크고 본격적인 체육시설이라는 죽전점에 갔어요. 위치가 좀 애매하긴합니다. 강남역 근방에서는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한데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 승용차로 가면 40분쯤 걸리네요. 주차 공간은 넉넉해서 차 가지고 가면 젤 좋긴해요. 널널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입장은 여기로 똭! 매 정시에 입장할 수 있어요. 정시에 시작해서 50분에 1세션이 끝나므로, 정각 전에 도착하면 입구 앞 대기석에서 기다리며 놀면되요. 기다리는 동안 앞타임의 뮤직 타임이 진행중! 싸이키 돌아가고, 아이스도 쏴주고,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고 기분이 업 되게 해줘요. 어린이용 나이트... 콜라텍같은 분위기랄까. 반포점은 최신 댄스곡을 틀어주던데 죽전은 .. 2017. 10. 12. 조용한 강남역 스터디 카페,코지스테이 (지오다노 골목) 점심 시간에 잠깐 공부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대부분 카페형 공간이라서 시끄러워서, 잘 집중이 안되요. 짧은 시간에 뭐라도 좀 하고 나오려면 들어가자마자 집중 확- 되는 그런 곳이 좋거든요. 위치부터 공개하자면... 위치가 정말 홀딱 깸. 유흥가 한복판의 스터디 카페라.. 강남역 지오다노 골목으로 들어가면 1층에 제주 흑다돈 있는 건물. 지하 1층 세계 맥주 1,2층 제주 돼지고기 3,4층 룸타입 맥주,소주집 (이집 음식도 꽤 괜찮다던데 함 가봐야겠어요) 술집들을 아래 쫙 깔고 스터디카페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앞에는 술마시다가 담배피러 나온 취객도 자주 보이고 엘베도 취객과 같이 탑니다. 공부하러 가는 길과 술마시러 가는 길이 같다니 왠지 재미있죠. 혼자 공부할 때, 코지스테이.. 라는군요. 5.. 2017. 10. 10. 주말 연휴 아이들과 놀러다니기! 과천동물원/바운스트램폴린/용인민속촌 엄청나게 긴 추석연휴! 대체 아이들과 뭘 해야하나 미리 고민했지만 결국 미리 계획하지 못했어요. 야밤에 부리나케 검색하고 물색하여 3가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들이어서, 남은 추석 연휴 혹은 매주 다가오는 주말에 "뭘할까" 고민하거나 이 땅의 모든 부모를 위해 글을 남겨둡니다. 1. 과천서울대공원 / 동물원 작은애와 엄마(나...)는 신나는 놀이기구같은건 못 타므로 동물원을 갔어요. 13세 큰 아이가 시시해하려나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나도 동물보는게 좋아!'라면서 흔쾌히 동의하는 덕분에 즐겁게 출발! 지하철을 환승하며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립니다. 동물원가는 길에는 지하철에서부터 마의 구간이 있습니다. (이 때부터 재미는 시작되죠) 사진 링크 : https://.. 2017. 10.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