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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모두의 맛집41

우버이츠 3만원 할인 쿠폰으로 초밥과 나가사끼 짬뽕 배달 성공 택시 서비스로 유명항 우버이츠가 이번엔 배달로 한국 상륙! 8월 런칭하고, 9월말까지 프로모션을 쎄게 쏘고 있네요. 프로모션 코드에 EATS30000 이라고 적기만하면 1만원짜리 쿠폰이 3개 담깁니다. 사실 3만원이라고 해서, 한방에 3만원 할인인 줄 알았는데 우버가 바보일리는 없죠. -.-; 1만원짜리 3장으로 나눠줍니다. 강남역에서 과자와 브로셔를 막 나눠주는걸 받았어요. 할인코드 : EATS30000 (엄청 쉽죠?!!) 우버이츠 실행! 국내산 배달앱에 비해 매우 심플한 이 느낌. 외국산 느낌이 팍팍 나네요. 뭘 먹을까.. 사진들이 화려해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엄청됩니다. 사진을 싹 우버이츠용으로 찍었나봐요. 배경도, 배치스타일도, 각도도 통일감이 있어요. 나가사끼 짬뽕을 시켜봅니다. 나가사끼 짬.. 2017. 9. 25.
[강남역|신논현역|쌀국수] 한중일을 겨냥하는 깔끔한 국물맛, 미분당 강남역에 쌀국수 맛집이 생겼다기에 친구와 번개 브런치를 잡아봅니다. 이미 신촌 맛집인 곳이라는데 강남에 새 매장을 냈나봐요. 강남역 블럭이긴하나 강남역쪽이 아니라 거의 신논현역에 가깝네요. 교보문고 맞은편 골목 강남대로 안쪽 골목에서 살짝 꺽여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로 보여요. 가게 앞 대기좌석에 깔려있는 인조잔디가 깨끗하네요. 종종 매우 지저분하게, 관리 안된 티가 팍팍 나는 인조잔디가 있곤한데 말이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아시아인의 쌀국수집인가봐요. ㅎㅎ 미분당 간판 뒷면엔 주인님의 패기가 담겨있어요. "미분당은 베트남의 전통음식인 쌀국수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 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미분당이 베트남 전통음식, 한국인의 입맛, 일본풍의 분위기, 중국식의 상호를 사용한 것은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 2017. 9. 20.
[제주 | 노형동 | 제주공항 | 빵집] 버터 브레첼 맛집, 보엠 "제주에 가서 빵을 먹는다"는건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제주 맛집을 뒤지다보니 빵집이 꽤 나오더군요. 왠지 제주에는 건강빵이 많을 것같지만 천연발표 빵부터 화려한 케잌까지, 베이커리 맛집이 상당히 많아요. 이번 여행에 3군데를 try해서 2군데는 구매자체를 실패하고 성공한 1군데 보엠입니다. 천연발표 빵들을 하는 곳인데 우리 목적은 '브레첼' 단단하면서도 소프트한 빵에 짭조름한 소금과 버터가 단짠단짠으로 발려져있는 브레첼을 좋아하거든요. 서울에서는 좀 비싼 빵이죠. 흠흠. 파는 곳도 많지 않지만, 어렵사리 1-2개 사면 순식간에 먹고 아쉬움이 항상 남는 그런 빵. 여행 첫날 보엠의 브레첼이 맛있다길래, 늦점심을 먹은 상태로 빵집을 찾아갔지요. 버터 브레첼2, 팥 브레첼 1개를 저녁 간식 삼아 샀는데, .. 2017. 8. 20.
제주도 애월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있는 숙소, 플루메리아 펜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에서 가족들의 만족도를 올려준 플루메리아 펜션! 플루메리아는 인도에서도 심고하와이에서 화환을 만들때 많이 쓰는 꽃이래요. "아항, 이 꽃! " 보면 압니다. 하와이 사진과 그림에서 항상 보이는 그 하얗고 예쁜 그 꽃이에요. 여행은 너무 즐겁지만 숙소를 정하는건 항상 어려워요. 특히나 어린이 레벨과 청소년 레벨의 아이 그리고 여행 온 기분을 누리고 싶은 어른이 있는 구성이니까요. 제주 여행에서 큰 아이는 맛있는 걸 먹고 싶어했고, 작은 아이는 수영을 하고 싶어했죠. '여행가서 수영장을 쓰면 얼마나 쓰겠어' 라는 마음도 컸지만 기왕이면 작은 아이의 바램도 들어주고 싶었어요. 아이 둘을 데리고 빡세게 일정을 만들지도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구하는게 포인트였죠... 2017. 8. 20.
[제주|선흘리] 고기국수와 돔베고기 장인이 될 것같은 제주한면가 8월의 제주 여행. 이번 제주 여행은 '돔베고기'의 맛을 알게된 계기였죠. 초반에 '가락국수'집에서 돔베고기를 맛보고 '어디 돔베고기 맛있는 집이 없나..'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하며 찾았어요. 제주 북쪽으로 위치한, 선흘리의 제주한면가. 만장굴 구경 갔다가, 제주공항으로 가는 길에 들렸어요. 그 중간쯤 동선이 딱 좋거든요. 검색하면 잘 나옵니다. 왜냐! 일단 외관부터 이쁩니다. 그리고 셰프(왠지 여기는 주방장이 아니라 셰프라고 불러드려야할 것같은데)가 공들여 건축도 하고, 인테리어도 신경쓴 티가 나면서 정성스런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사진은 꽤 웅장해보이지만, 옆에 정원이 있는 공간이고 식당 자체는 크지 않아요. 그리고 주변도 음식점이 마구 있는 길이 아니어서 조용하니, 아담하고 .. 2017. 8. 18.
[강남역] 소주를 부르는 조개와 갈비를 한번에,조갈비찜 인기명 강남역에서 회식을 하기로 했어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갈비와 조개가 함께 나와 힛트쳤다는 그런 맛집을 가기로 했죠. 남자2, 여자2 정확히 말하자면 총각2, 아줌마2 -.-;;; 왠지,울팀 총각들이 급안되보이는건... 나의 착각이길바래. 흠. 대체 어디인가 살짝 지나칠뻔 합니다. 은근 찾기 어려워요. 사진으로 보면 간판이 이렇게 큰데 왜 못 찾는가???? 싶지만 실제로는 간판이 머리위쪽에 있고, 입구도 쑤욱 들어가있어서 잘 살펴보며 찾아야해요. 지도로 보면 대충 이 정도인데, 대체 어디있는거지? 하고 화내지 말고.. 머리 위를 보세요. 이거봐 입구가 저~~~어기 끝이라니까 입구까지 far far away 저렇게 안쪽에 있으면 사람들이 못찾지 않을까? 사람 막 없고 그런거 아니야? 천만의.. 2017. 6. 23.
강남역에서 회덮밥이 먹고 싶다면? 오봉참치 맛있는 게 허다한 강남역.. 그런데 막상 회덮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두리번 거려보면, 고기집, 국수집, 피자집, 술집 등만 허다하다는걸 알게된다. 물론 일식류도 상당히 많지만, 덮밥류를 주로 하거나 이자까야가 많은 듯. 이날도, 문득 깔끔한 참치 회덮밥이 먹고 싶어서 골목골목을 두리번거리며 "지나치게 비싸지않은 회덮밥"을 먹을만한 집을 찾아 다녔다. . 어어어, 참치집이다! 건물 앞에 놓은 엑스배너에 "회덮밥 7000원"이라고도 떡하니 쓰여있고. 참치 전문점같지만, 회덮밥이 7천원이면 먹을만하니까...일단 첨 보는 가게지만, 검색도 없이, 확인도 없이 들어가보기로 했다. 사진들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조잡하지도 않고 괜찮을 것같은 느낌. 입구도 깔끔하고, 강남역 참치집 답게 간판의 타이포도 개성적인.. 2017. 6. 15.
백운호수 한정식,백운재 어버이날을 맞아 용돈만 드리기 민망하니 식사를 하면서 드리기로한다. #건강한밥상 검색해서 뒤지다 발견한 백운호수 근처의 백운재. http://m.blog.naver.com/pandasoft/220980141595 사진으로는 참 맛깔스러워보였는데 식사 소감으로는 맛이 있다는 느낌보다는 밋밋하다는 느낌이랄까. 울집은 기본적으로 저염의, 자연밥상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집밥 맛이다. 집밥인데 양념을 아꼈달까, 엄마가 조금 솜씨가 덜하달까.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먹어드려야겠다는 의무감이 드는 그럼 음식이다. 물론, 그릇도 깔끔하니 좋고 반찬도 푸짐하고 좋은 재료인듯해보이고 무엇보다 옆에 있는 식물원이 식후에 차 한잔 하기엔 참 괜찮은 그런 곳이다. 구석구석 이쁘고 아늑하게.. 2017. 5. 7.
[일식] 역삼 스키야키 맛집,스키야끼정 동네에 맛있는 스키야키집이 생겼다는 소문이 돕니다. '주말인데 하려나?' 오~ 일욜저녁인데 영업도 하고 주차도 되네요. 강남대로 84길 36 1층에 곰탕집이 있는 건물 2층이에요. 아웅 이뻐라. 큭지않은 매장에 아기자기한 일본풍이네요. 조화인데도 벚꽃은 이쁘죠. 아기자기한 소품. 주인은 여자분일게야!! 얇은 소고기를 튀기듯이 구워서,익혀서 3가지 소스에 골고루 찍어먹는다! 5명가족이라 6자리 룸에 들어갔어요. 아늑하고 좋아요. 등과 연기흡입기와 합체된 환풍기를 쳐다보며 스키야키를 기다려요. 게살스프 맛있네요. 아이들이 더 달라는걸보니 애도 어른도 좋아할 부드런 맛.그래도 우린 고기먹을거니까 미리 많이 먹지말기로해요. 드디어 고기! 4인분이 큰 접시에 쫙 깔려나옵니다. 1인분에 15000원,6만원어치 고기.. 2017. 1. 23.
신사 마구로센, 참치로 입이 녹아내린 밤 신사 마구로센에 갔습니다. 수산시장 도매업자들이 추천하는 곳이라는 제보에 비싼 가격을 불사하고 가보기로 했죠. 분위기도 고급져요. 20만원짜리 4인세트를 먹었어요. 시작부터 감동하여 먹습니다 살살..녹아요 색이 엄청 이쁘죠 고기같기도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이상 살살 녹아요 다진 참치를 김에 싸서 먹어줍니다. 뒤에 나오는 아이들까지 훌륭해요. 마구로센과 마구로젠이 다르다고하니 구별해서가야해요 아..초밥이 나올 때쯤이면 심지어 배가 불러요. 우동도 나오고 반찬도 맛있어요. 은행골도 좋아했었는데 너무 높은 퀄리티를 맛본것같아요. 맛있습니다. 연말연시 마구로센 강추! 2016.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