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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모두의 맛집41

연희동 맛집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타비함박 타비함박을 갔던 그날은, PRADO 소파를 닮았지만 하지만, 저렴한 소파를 사러 강남에서 일산까지 출동한 날이었죠. 일산에 간게... 한 10년만인거같아요 오랫만의 장거리 일정을 마치자 배가 꽤 고팠고 맛있는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온 연희동 골목 맛집 타비함박 입구부터 그냥.. 맛집각 들어가기 전부터 매우 흐믓한 느낌 공간이 아담해요. 바테이블까지 다 앉는다해도 한 17명쯤 앉을 수 있을까? 주방을 혼자 보시니까 주문을 받아주실 수 없어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에 주문부터 합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죠. 메뉴별로 가격차이가 없는 것도 좋아요. 아마도 주인님 성격은 복잡한걸 싫어하는 쪽일거에요. 🍺맥주는 비싸네여. 그래도, 기분이니까 1개만 함께 주문. 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와요. 아기자기하.. 2021. 3. 19.
가족모임으로 분당 맛집, 생선구이와 해물찜 먹고 왔어요! 추석의 마지막 날, 가족들과 식사는 한번 잘하고 싶어서서로의 중간인 분당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어사랑화덕생선구이 발견! 분당이라고 해서 좀 걸릴려나했는데, 일원동을 빠져나가니 바로 연결되서 강남에서 멀지 않았어요. (한숨잘까? 했는데 도착이라고 해서 깜놀) 1층에 주차장 완비, 엘베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 손님이 이미 많네요. "오, 괜찮은가봐"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꽤 홀이 넓은데 손님이 많아요. 한쪽으로 돌아가면 넓직한 좌석들이 또 있어요. 가게가 꽤 큽니다. (6-8명 들어가는 파티션된 공간도 2개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쓸 수 있겠어요) 배고프니까 앉자마자 메뉴판 확인합니다. 생선구이 먹으러 왔는데, #아구찜 #해물찜 # 쭈꾸미볶음 다 있네요. 이름이 어사랑이니까, 바다 생물들이 메뉴판에 가득.. 2020. 10. 4.
오늘 저녁은 순대다! 원조 백순대 날이 더우니 밥하는 것도, 차리는 것도, 치우는 것도 다 싫어요. 외식이다! 가는 길이 신납니다. 멀지 않은 곳에 신림동 풍의 철판 순대집이 있어요. 백순대 삼촌네. 동네 맛집이죠. 앉으면 나오는 깻잎과 무피클 어떤 메뉴를 골라도 깻잎은 필요하니까 깻잎 가득, 직접 담근 느낌의 무피클 가득. 뭘 시킬까 고민하다, 기본으로 갑니다. 원조 백순대! 청소년과 어린이 포함된 5인 가족은 대자를 먹어야할까 아님 중자를 먹어야할까 고민했지만 이모가 추천해줍니다. "대짜드세요" 우와왕, 이거 대자인가요 초대짜 아닌가요? 우와와왕, 가운데 들깨 가루 가득한 초장 양념이 딱~ 놓이니 철판 순대 볶음의 위엄이 철철~ 사실 그 사이에 간이 간조로롬하게 사이드메뉴로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는데...사진찍다가 아들한테 다 뺏길까.. 2019. 8. 4.
역삼역에서 다이어트식단이 필요할 때,바디셰프 난 요즘 다이어트하는 여자니까 간단히 점심을 먹어야하는 상황에서도 괜찮은(닭고기)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장소를 빠르게 찾는다. 회사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는 역삼역. 샐러드집이 있으려나하다가 예전에 행사용 컵과일을 주문한 바디셰프가 생각났다. 아직 있을까? 벌써 2년은 된거 같은데. 팔뚝이 이~만한 총각들이 투박하지만 꽉 차게 알찬 컵과일을 들고와서 깜짝놀랬었는데. 일단 GS타워 지하로 내려가봄 오! 아직 잘되고있구나!! 사진을 늦게 찍어서 그렇지 12시경 점심시간에 상당한 직장인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근데 그들이 식사보단 커피주문이었던 거같기도) 여전히 주방에 팔뚝 굵은이들이 셰프인걸보니..식단조절하는걸 도와주기도하나봄 뭘 먹을까 둘러보니 그사이 김밥 메뉴가 늘었다. 연어,소세지,닭가슴살로 속.. 2019. 4. 18.
후쿠오카 맛집 | 스시잔마이, 참치가 좋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초밥,스시,우동,온천을 좋아하는 가족들과의 후쿠오카 여행. 일본 여행은 역시 먹방이죠. 🍣🍤초밥, 스시를 좋아하는 가족들의 첫 식사는 초밥으로 시작합니다. 스시잔마이, 참치가 좋다며? 입구 메뉴가 요란한 스시잔마이 참치를 잘한다길래 찾아가봅니다. 오늘의 메뉴는...못 읽어요. 가격은 저렴한걸 알겠는데.. 무슨 생선이지. 하지만, 일본어하는 남편이 있으니 걱정없이 입장! 2만원 미만의 셋트메뉴도 많고 낱개로도 시킬수있어요. 엇, 한국과 달리 한조각 가격이네요!! 12월 22일 스시잔마이는 참치 셋트가 메인인가봐요. 한국서는 좋은 부위 참치 초밥을 5개 초밥먹으려면 2만원은 드는데 1120엔이니 싼편이죠. 메뉴판보니 마구 배고파져요. 테이블에 간장이 2종류 진한게 도쿄식 간장 연한게 후쿠오카 간장인데 보기와.. 2017. 12. 15.
강남역 국기원 사거리, 치열한 카페 사거리 강남역 국기원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길가에 올리브영이 보여요. 그 골목으로 50미터쯤 들어가면 작은 사거리가 나오죠. 대로 안쪽의 작은 사거리지만, 사실은 치열한 노점 카페들의 경쟁지역입니다. 가건물같은 작은 공간이지만 점심 커피 손님만큼은 스타벅스 못지 않은 사거리의 일등 카페, 언노운 대각선 맞은편에서 언노운을 받아내고 있는 MMTH coffee 언노운 옆자리를 최근에 꿰어찬 브루클린 커피랩 (원래 샌드위치 카페였는데, 최근에 카페가 되었어요) 점심 직후,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이 되면 3개 카페의 치열함에 사거리는 손님들이 가득찹니다. 다른 2곳보다 언노운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죠. 새로 생긴 브루클린은 달달한 메뉴로 어필하고 있어요. 아쉽게도 달달함은 이미 대각선의 MMTHc.. 2017. 12. 9.
강남역 spc 라뜰리에 브런치 친구랑 급 브런치를 하느라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오래 앉아있어도 눈치 안보일만큼 넓고 밥보단 수다가 목적이니 과하지 않은 가격도 중요했어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멀지 않아야하고. 그래서 선정된 음식점이 강남역 SPC 라뜰리에에요. 10시 조금 넘어만났는데도 창가 자리는 예약완료라고 하네요. (마지막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양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괜찮고 맛도 괜찮습니다. SPC니까요. :) 샌드위치는 3조각이었는데, 사진엔 2조각처럼 보이는군요. 메뉴당 15000원 커피 포함 가격인데 700원을 더하면 리필해줍니다. 대화가 목적인 브런치는 당연히 리필이죠. 오래오래 앉아 많이 이야기하고 3만원하고도 1400원을 더 내고 나왔어요. 앉아놀기 좋은 브런치 장소로 추천 :) 2017. 12. 8.
[도미노 피자] 새우 토핑 킹프론 씨푸드 만원 싸게 먹기 도미노 매장은 언제봐도 활기차 보여요. 매장 안에서 피자 굽는 직원들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아서 항상들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에요. 저 많은 직원들이 월급 받아가려면 많이 벌어야겠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태극기 칼라같은 도미노 피자지만, 사실은 완벽히 미국 기업. 송중기와 박보검 저 비싼 모델을 둘이나 데려다놓고, 스테이크가 잔뜩 올라간 신메뉴를 출시했죠. 모델에 잘 안흔들리는데.... 시선이 가더군요. 안녕, 미남들~ 곧 먹으러 올께~ 하는 마음먹은지 벌써 한달도 넘은거같아요. 도미노는 요기요나 배달의 민족에 입점되어있지 않아서 "뭔가 배달시켜서 먹어볼까"할 때 잘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테이크아웃은 30프로 할인 중기와 보검이를 보며 벼르던 벼르던 그날! 오늘이 그날입니다! 아이들과 주문한 피.. 2017. 11. 13.
칠순 생일상 떡케잌, 인기 만발이었어요! 엄마의 칠순 생일잔치를 맞아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끼리...라곤해도 엄마 형제분, 아빠 형제분들이 꽤 많아서 다 모이니 24명의 가족...후후훗. 항상 떡케잌을 사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좀 가격대가 있다보니 왠만한 생일에는 일반 케잌으로 지내게되고 떡케잌까지 주문하지는 않게되더라고요. 칠순을 맞아 드디어 떡케잌을 주문해봅니다. 떡케잌, 베이커리, 꽃꽃이 등을 망라하는 꽃담스토어( http://m.blog.naver.com/zhdstard)에서 주문했죠. 매장앞에 조롱조롱 걸어둔 케잌 사진을 보고 골랐어요. 은은하니 이뻐보였죠. 미리 결제하고, 당일 아침에 픽업했어요. 공방 사장님이 센스있게도 사진도 주셨어요. (후기쓰라는 의미인가...) 설기 안에 호박, 크렌베리,호두,피칸,아몬드,.. 2017. 11. 13.
연어 덮밥이 땡기는 날, 사케동부터 아부리사케동까지 강남역 홍대돈부리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좀더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 홍대돈부리로 출발합니다.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 사거리에 가까운 골목 안쪽에 있죠. 입구가 작죠. 테이블도 많진 않아요. 점심 시간 임박해서 가면 자리가 딱! 없죠. 뭘 먹을까? 꽤 많은 메뉴들을 보며 항상 고민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의 선택은 항상 연어. 사케동(기본) 더블 사케동 (연어 두배) 연어 쌓인 높이 좀 달라보이죠? 낫또 사케동 낫또 먹는 사람은 이것도 꽤 괜찮슴다. 연어의 느끼함을 낫또의 느끼함으로 중화해준달까. ㅎㅎㅎ 아부리사케동 사케를 살짝 익혀 나오는데, 아직 안먹어보셨다면 아부리 사케동도 꼭 한번 먹어보세요. 사진에서는 좀 퍽퍽해보이지만, 겉면만 살짝 익혀서 안에는 부드럽고 기름진 연어 느낌이 살아있죠. 출출한 3인이 방문했던 어떤 날.. 201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