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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대치동 이강학원 줄서기 사탐,생윤 이지영 쌤

by 노랑생각 2019. 8. 18.

전설의 이강 학원 이지영샘 줄서기를 진행습니다.

사탐, 생윤을 강의하는 이지영샘은 미인이시네요!  미인인데 전설의 강의라니.. 세상 불공평한 기분이 들지만, 일단 줄서기를 잘 해보는걸루.

좋은 자리 맡아주러 출동합니다.

수능이 코앞이라 그런가요
6시부터 줄서기를 의뢰받고 일찍 도착했는데도 이미 한 60명은 와계시네요.

맨 앞에 줄서신 분들은 아예 라꾸라꾸와 큰 담요까지 덮고 누우신걸로 봐서 주무신 것 같아요.....

1시간 넘게 대기해야하니까, 앉을 자리는 스스로 준비해갑니다.

줄서는 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을 채워주려는 듯한 싸다김밥집이 6시 전에 문을 열었네요.

배고프신 분들은 일단 자리를 잡고 김밥집에 살짝 다녀오기도 하십니다.


대치동 줄서기 풍경은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죠. 동영상으로 보세요.

 

일타 강사와 함께 잘 나가는 대치동 학원, 어디어디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6시 전인데도 제가 선 자리는 한바퀴를 돌아선 지점입니다.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

7시가 되면 슬슬 줄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앉아있던 의자를 걷어들고 천천히 걸어들어갑니다.

1시간이나 서 있었지만, 새치기를 하는 일도 화낼만한 일도 없었어요. 심지어 건물에 들어서서도 내려오는 사람들을 위해 계단 한쪽을 비워주는 매너까지.. 다같이 지킵니다.

다들 피곤하신 느낌은 역력합니다만 매너 짱이랄까.

1인당 1좌석만 맡을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티비가 놓여있긴 하지만, 집중도 높게 이지영샘 얼굴 보면서 칠판 앞자리에 앉길 바라는 부모님들은 앞자리부터 꽉꽉 채워 이름을 적어내려갑니다.

((애들아, 제발 집중해서 들어줘~~))

첫번째 블럭에 자리를 잡아주고 싶었지만, 1시간 줄서기로 조금 모자랐어요

의뢰 학생이 초집중해서 듣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박또박 이름을 써주고 완료했습니다.

# [진정줄서기]팀은 대치동 학원은 물론 강남권 줄서기 의뢰 받습니다.
시간에 따라 금액이 다르므로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도착 상황들을 사진으로 정확하게 보내드리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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