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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코로나 시대의 밀키트18

팔도 신제품, 꼬들김과 꼬깐초 비빔면을 저녁으로 먹어봤어요 | 오늘 뭐먹지? #팔도 #비빔면 #신제품 #꼬들김 #꼬간초 #꼬깐초 #네이밍참신 마트 갔다 셋트 할인으로 묶인 팔도의 신제품을 데려왔습니다. 2개 셋트 8420원. 1개에 1052원인 셈. 🍘꼬소한 들기름에 들깨와 김 = 꼬들김 🍙꼬소한 참기름에 간장과 식초 = 꼬간초 네이밍이 다소 어려운 듯도 싶지만 고민해서 재미있게 만든 티가 나는 이름이에요. 설명을 한번 보면 잘 기억할 수 있으니, 좋은 네이밍인듯! 오늘 저녁은 꼬들김과 꼬간초다!! 정확한 맛 구분을 위해 같은 면일 것같지만 따로따로 끓여봅니다. 끓는 물에 4분 끓여주고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혹시나 다를까싶었지만 역시 2가지 면의 면맛은 같더라고요. 잘 삻은 면에 각각 간장스프와 비빔소스를 넣어 섞어주고 후첨스프로 건데기를 더해서 다시 섞어줬어요. (팔.. 2022. 3. 26.
현대백화점 밀푀유 나베 밀키트 후기 (밀키트의 허와실) 판교 현대백화점에 재미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려서 구경갔다가 지하 식품부를 들러봤습니다. 백화점 지하 식품부 백만년만입니다. 백만년만의 방문을 기념하며 밀키트 2세트를 골라봤어요. 잇츠온의 밀푀유 나베 양장피 밀키트 꽃이 생각나는 비쥬얼에 맛까지 책임져 줄 나베 밀푀유 나베 총 4단계의 조리법이 쓰여있어요. 1. 육수는 엑기스를 넣어 준비해주고 2. 배추, 깻잎, 소고기는 차례차례 쌓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기 3. 냄비에 꽃처럼 잘 담기 4. 국물 넣고 끓이기 열어보면 소분된 재료들이 봉지봉지 밀봉되어있고요 950ml 물에 준비된 육수를 쭉 뜯어서 풀어줍니다. 3살짜리도 할 수 있쥬. (시키는대로)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간단히 제거 배추-깻잎-소고기 차례차례 쌓아주는 작업은 대기하고 있던 막내.. 2022. 2. 8.
들기름 막국수 풍국면 HMR, 가성비와 맛 보장 #내돈내산 #일단추천하고_시작하는 #풍국면 #들기름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좋아하세요? 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요. 고소한 기름맛을 두른 국수라니! "매콤달콤한 막국수가 진짜 막국수지!" 쪽에 가까웠죠. 하지만, 최근들어 다양한 국수들을 접하면 선호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고사리와 소고기를 감태에 싸먹는 "미우야" 와라비 우동이라든지 (들기름 막국수의 일본 버전같은 느낌이죠) 뱅뱅사거리 뱅뱅막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뱅뱅 들기름 막국수를 먹어보면서 새콤달콤 막국수 종류말고도 기름 막국수들도 맛있다는걸 알게되었달까... 그러던 어느날 마트에서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를 문득 보게되었어요. 풍국면은 국수 전문점으로 강남역 근처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요. 종종 맛있는 국수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인데 HMR 제품이 있는걸 본거죠.. 2022. 1. 24.
석쇠 없이 석쇠 불고기 밀키트, 1인분으로 둘이 먹기 (대구 북성로st) 냉동실을 열때면 있어야하는 아이템 저희집은 🍗🥩'고기'죠 (아마, 당신도?) 갈비찜도 사다 먹어보고 돼지불백도 먹어보고 양고기 큐브도 쟁여놓고 불고기도 주문하고 닭가슴살 도시락도 시켜보고 코로나 덕분에 정말 온갖 고기를 다 시켜본것같네요. 쿠팡, 마켓컬리, 윙잇, 컨비니 등을 전전하며 이 고기 저 고기 먹어보며 가장 👍👍👍만족했던 대구 북성로식 석쇠 불고기를 소개합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 윙잇에서 주문한 대구 북성로식 석쇠 불고기! 저희집 최애 석쇠 불고기는 '강남불백'의 불백정식과 우삼겹정식입니다. 옛날 도시락에 담아주는 밥에 불맛이 입혀진 얇은 고기와 달걀 후라이를 같이 얻어 먹으면, 2그릇도 먹죠. (하하하) 그래서, 다른 석쇠 불고기를 온라인에서 주문했을 때는 큰아들이 그랬습니다 "엄마, .. 2021. 11. 5.
아침대신 먹을까? 오후 간식으로 먹을까? 뽀얀 우유 백설기 아이들 간식으로 무엇을 쟁겨주시나요? 과일, 우유는 기본으로 사다두고 여름이라 아이스크림을 잔뜩 쟁기기도하고요 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을 잘 채워두지만 배부른 간식템으로는 떡을 쟁여놓기도 합니다. 보통은 아이들이 잘 먹는 꿀떡을 사두는편인데 이번엔 #우유 #백설기 들여봤어요. 아이들 손바닥만한 크기인데 꽤 도톰하게 두께감이 있습니다. 백설기처럼 하얀 종이박스에 6개가 차곡차곡 들어있는데 단정하고 야무지게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로 어디 보내도 괜찮겠더라고요. #선물용 #추천 아꼈다가 주말에 꺼내서 짜잔~ 하고 식구들에게 내어줄 계획이었는데 초딩이가 귀신같이 찾아내어 먹더라고요. 오후에 하나 먹고 저녁먹고 하나 먹으면서 "맛있는데 아빠도 하나 먹지?" 라는 바람에 남편도 한개를 훌떡.... 그걸 보던 고딩이도 ".. 2021. 8. 6.
내돈내산, 닭가슴살 도시락 리얼 후기 (강제 다이어트는 덤) 코로나 4단계에 들어서면서 초등학생 둘째의 등교가 막혀버리고, 고등학생 큰애마저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되었습니다. 백신 열심히들 맞고 있는 것같은데 왜? 왜? 왜! 4단계가 되는거죠? ㅠ 2학기 전면 등교 물건너 가나요? ㅠㅠ (잠시 엄마의 푸념타이밍입니다) 그간은 초등학생하고만 점심을 먹으면되니까 집에 있는 것으로 간단히간단히 챙겨먹었는데 한참 먹을 고딩이까지 매일 3명이 점심먹을 생각을 하니 자꾸 쟁여놓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미 냉동실이 꽉 차있지만 어떻게든 더 채워두어야할 것같은 마음 원격수업 중인 학생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공감하실겁니다. 하나로, 코스트코, 식자재 마트까지 싹 둘러보고 온라인 몰도 들락거리며 몇가지 주문을 더했습니다. 윙잇에서는 마침 닭가슴살 도시락을 6팩 셋트 할인하더라고요. 26.. 2021. 7. 21.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유사품,압도적 가성비👍 봄날과 여름날을 오락가락하는 요즘, 자꾸 맛있는게 먹어싶어져요. 봄나물도 무쳐먹고, 차돌된장찌개도 해먹고, 살치살도 구워먹는 나날을 보내다가 파스타가 먹고 싶어졌어요. 요즘은 뭔가 먹고 싶으면 쿠팡에 가서 검색합니다. "파스타"라고 검색하니 두둥 "투움바 파스타"라는게 나오네요! 오오, 아웃백의 그 유명한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의 투움바는 브레드와 함께 시그니처아니겠어요. 암튼, 파스타 보러갔다가 '투움바'에 끌려서 바로 구매 해버렸어요. 👉성격 급하신 분들, 여기가 투움바 파스타 구매링크입니다. 와, 완성품 먼저 보여드려요. 치즈 가루를 섞기 전이라 까슬까슬해보이지만 치즈 가루를 섞어주면 치즈 풍미가 있는 움바움마 투움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가성비가 좋아요. 10980원에 6봉지 1봉지에 1830원... 2021. 6. 1.
장수촌에서 먹던 누룽지백수, 쿠팡 로켓 배송으로 먹어봤어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얻은 것은 (코로나 전에 비해서) 눈부시게 발전한 요리 실력과 온라인에서 밀키드 주문 실력입니다. 오늘은 보양식, 누룽지백수 주문 경험을 나눠볼게요. 요리 경험이 아니나 '주문 경험'인 것을.. 꼭 확인하고 읽어주세요. 희한하게도, 계절이 바뀌는 즈음이면 삼계탕이 땡겨요. 보들보들 부드럽게 찢어지는 고기를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 맛이나 뜨끈한 국물에 찹쌀을 풀어 떠먹는 부드러움을 환절기에는 떠올리곤해요. 그래서, 평소같으면 가문의 맛집 장수촌을 갔을거에요. 이 집의 누룽지 백숙은 정말 짱맛이거든요. 같이 나오는 동치미까지도. 시어머니가 살아계실 때도 좋아하셔서 가족 모두, 우리 모두의 맛집이었죠. 하지만, 코로나 덕분에.. 누룽지 백숙을 먹으러 청계산 가는 길은 왠지 멀게 느껴져요... 2021. 3. 9.
간단하게 집밥 해먹기, 청정원 가리비 강된장 방학은 아이들에게는 꿀이고, 엄마에게는 헬이죠. 후훗 방학동안 순두부찌개 양념, 마파두부밥 양념, 짜장덮밥 등을 돌려먹다가 이제는 강된장까지... 그림처럼 강된장이 나오면 정말 좋을 것같죠. 두부, 감자, 양파만 준비하라니.. 세상 너무 편리합니다. 하지만, 두부, 감자, 양파도 집에 다 구비되어있는건 흔히 않은 일. 오늘은 마침 재료도 다 있고, 가리비 강된장을 골라봅니다. 요리 방법은 초간단입니다. 재료 다듬는게 젤 어려울 지경. 넣고 싶은걸 다 넣고, 바글바글 끓여만줍니다. 간편식이라면 이 정도는 간단해야죠. 바글바글,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감자가 좀 큰가? 양파를 좀더 자잘하게 다질 걸 그랬나? 두부가 좀 많이 들어갔나? 쌈싸먹는 강된장처럼 먹으려면 두부를 으깨고, 감자와 양파를 많이 잘게 썰어.. 2020. 2. 1.
역시 고메인가, 순살 크리스피 치킨 애들 치킨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마트가서 치킨 중에 맛있어 보이는건 종종 사는 편이죠. 오늘은 고메 순살 크리스피 치킨 300g 1봉지에 4400원 300g이 어느정도인가하면 손으로 잡아봐도 '얇팍하네'정도의 느낌. 그래도 2개씩 묶음판매길래 두봉지면 한번은 먹겠다싶어 사봤어요. 160도 5분 예열한 에어후라이에 160도 5분 180도 5분씩 두번 돌려줬어요. 기름이 꽤 둘러져있는지 굽는동안 기름이 끓고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나더라고요. (사진에서도 반들반들한 느낌이 나지않습니까?!!) 가라아게 종류들은 이렇게 기름소리가 난다고하는걸보니 기름을 듬뿍 머금나봅니다... 300g은 요정도. 조금 큰 덩어리도 있지만 아주 자잘한 덩어리도 있어요 위쪽에 있는 덩어리들은 손가락 한두마디정도의 크기들이에.. 201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