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 | 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13일날 한병 마셨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또 한잔 따봅니다. 
 

오늘도 역시 이마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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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입니다.
칠레산이고요. 
 
근데, 이름은 왜 이렇게 길답니까....?
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이거 다 뜻이 있는거겠죠?
 
일단, 찾아보지 않겠습니다. 

진심, 열정, 꿈을 토핑하는
서오릉 피자에 반반 피자를 데려왔습니다. 
 
12첩 콤비네이션과 체다치즈베이컨 반반 넣었는데
체다치즈 베이컨이 훨씬 맛있다고 동의하면서..
 
체다치즈 베이컨부터 먹어치웠어요. 
 

서오릉피자

 
원래 큰아들 좀 남겨주려했는데..
둘이 한판 해치웠어요.
허허허허허허
 
미안하다...
 
🎯 부부평점
 
아내 : 앗, 강하다..강하다.. 한 3모금 마셨는데, 벌써 취기가 올라
남편 : 앗, 그러네! 나도 그런 느낌인데 근데 이게 더 좋은데?
 
코노 수르... 싱글... 소비뇽... 
이 친구도 비비노 평점이 3.9 정도 였는데, 
안찾아지는군요. 말로 때웁니다.
 
몇일전 먹은 바롱 드 레스탁...
아내는 바롱 드 레스탁이 더 낫다고 하고
남편은 코로수르 싱글빈야드 까베르네소비뇽이 더 좋다고 하네요. 

전 다시 먹고 싶진 않네요.
 
하지만, 결국
반병먹고 남기고 말았어요. 
둘다 얼굴이 벌~개진체 말이죠. 
 

 
MS빙에서 와인 마시는 부부 이미지를 생성해봤습니다.
동양인으로 그려달라고 했더니,
얼굴을 자꾸 찌그러트려서
와인에 어울리는(?) 인종으로 한장 뽑았습니다.

우리 부부랑 닮진 않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