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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테이블2

잇테이블 신메뉴, 크림 콜드브루 자꾸 늘어지는 일요일 오후 책 보러 분위기좋은 카페로 나섰습니다. 일요일 10시면 닫는 스타벅스와 달리 동네 카페 잇테이블은 새벽2시까지도 열어둡니다. (장사 참 열심히 하죠) 새로 나온 크림 콜드브루를 시켜봅니다. 요즘 스타벅스도 크림 콜드브루가 새로 나왔던데, 스벅보다 좀더 크리미한 느낌이에요.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절대 빠지지 않아요. 빨대 꽂아 마시면, 콜드브루가 후루룩 입안에 머물고 빨대로 살살 크림을 아래로 내려 섞어 마셔주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커피에 잘 녹아들어요. 테이블마다 이쁘장하게 놓여진 계절꽃 수국은 언제봐도 풍성하죠. 낮은 조도, 촛불.. 작지만 화려한 수국 한송이(?) 뒤로 보이는 꽃돌이. 책 읽으러갔다가 사진만 수십장찍고 돌아왔어요. 2018. 4. 23.
잇테이블 그린티라떼, 꽃과 함께 먹다 이제 중학생이 된 집돌이의 절친엄마와 모닝차를 한잔 했다. 오늘도 테이블마다 올망졸망한 꽃밭이다. 애정하는 잇테이블의 신메뉴 그린티라떼! 스타벅스 그린티라떼와 녹차프라페치노의 중간 느낌정도의 식감(?)인데 스벅의 텁텁함이 없다. 살짝 얹혀진 로즈마리 향이 텁텁함을 날려주는 것같다. 커피말고 마신건데 '커피마실껄'하는 아쉬움이 안드는걸 보니 입에 잘 맞은듯. 같이 간 엄마에게는 자몽차를 추천했는데 역시나 엄청 맘에 들어한다. 대충 자몽맛 쥬스가 아닌, 알갱이가 듬뿍들어 씹는 맛까지 더해지는 잇테이블 자몽차. 역시 잇테이블 음료는 실패가 없다. 빙수를 먹을 수 있는 여름두 기다려진다. :)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