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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러다니자

가락시장 초밥 페스티벌(29일까지)

by 노랑생각 2017. 10. 23.
가락시장에 연어를 사러갔다가
엘리베이터에 붙은 초밥 페스티벌 포스터를 발견!

초밥과 스시를 좋아하는 아들들이
냉큼 가보자고하니 엘베타고 3층가봅니다.

3층에 내리니 휑~하니 비어서 깜놀했지만
3층 야외공간이 행사장이었어요.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불고
초밥 부스들은 즐비하네요.

첫번째있는 셀프초밥 만들기 부스부터 시작합니다.
한참 배도 고팠겠다
좋아하는 초밥이겠다
주저없이 참여!

만들고 가면 계산해줍니다.
싸진않아요.
연어초밥 1pc 2천원
광어지느러미 1pc 3천원
10개쯤 만들었는데 21500원나왔어요.

그래도 직접 만들어먹는 재미는
가성비를 뛰어넘습니다.

다트맞추기 이벤트도 있어서
1천원,2천원,3천원 등등 초밥 쿠폰도 줘요.

어른보다 실력좋은 아이들덕에
8천원어치 쿠폰 획득!
쿠폰부터 획득해서 초밥 사먹음 좋았겠죠!

다시 셀프초밥집으로 달려간 어린이들..

고기초밥 코너도 있고 과일초밥,젓갈초밥 등의 이색초밥 부스들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가장 맘에 들어한건 직접 만드는 초밥이었어요.

가락시장에 가신다면
큰 기대는 말고 3층 하늘 공원 초밥 페스티벌도 살짝 들러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소소한 재미가 될듯합니다.

계획없이 우연히 만난 초밥 페스티벌
매년 지속하면서 더 재미난 축제가 되면 좋겠어요.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시장분위기를 벗어나 즐겁게 회먹는 경험을 주는건 꽤 신선한 시도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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