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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오늘의 디저트

편의점 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by 노랑생각 2021. 4. 12.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듯이

얼음 사러 들어갔던 편의점에서

편의점 커피를 데리고 나왔어요. 

 

매일유업 커피는

주로 요걸 사먹는 편이에요. 

 

 

 

 

 

블랙 코스타리카 1L

블랙 만델링 1L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보이지만

처음엔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어서

장보러 가면 하나씩 꼭 챙겨넣었어요.

 

매일유업 1L 바리스타 룰스는

편의점 1L 대형 커피들에 비해서

훨씬 맛있고 더치커피처럼 향긋한 느낌도 좋아요. 

 

사랑합니다, 매일유업

 

 

 

코스타리카, 만델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편의점에서 매일유업 2500원짜리 커피를 집을 때는

기대했습니다.

 

세련된 단맛을 기대하면서
라떼를 하나 집고

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기대하며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집어들었죠. 

 

 

2+1 행사라서, 5천원에 3병

 

 

내돈내산입니다.

 

기대를 갖고 라떼부터 땄어요. 

 

아, 이런

저렴한 단맛...

우유의 고소한 단맛이 아니라 설탕맛.

 

이런 단맛은

쿠키나 빵 등의 사이드 메뉴를 곁들어 먹을 수 없어요.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면

과당을 넘어 과과과당이 되어버릴 것같거든요.

 

좀더 맛있어지려면,

얼음을 더 넣을까?

우유를 더 넣을까?

 

 

하지만,

얼음을 넣으면 연한 설탕맛이 될거같고

우유를 넣으면 커피맛이 연해서, 우유커피에 가까워질 것같아서

일그냥 먹기로합니다. 

 

고딩 아들은 다행히도

"난, 이렇게 달달한게 좋아"라면서 집어가네요. 

 

나도, 단맛이 싫은건 아니야. 

좀더 우아하게 달고, 묵직한 커피맛을 느끼고 싶은거지.

 

같은 바리스타 룰스인데,

1L 바리스타 룰스와

편의점 475ml 바리스타 룰스는

맛 차이가 많이 날까요?

 

 

매일유업,

애정하는데 기업이지만

편의점 커피는 제 입맛이 아니에요. 

 

최근 먹은 것 중엔

빙그레 잇츠라떼 플랫화이트가 최고네요.

편의점 커피,빙그레 RTD 잇츠라떼(싸지않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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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었던 것은
CU PB 로어 슈거라떼인데. 

이제는 CU에서도 찾을 없고
제조회사인 서울에프앤비 사이트에서 조차 소개자료가 없어져버렸네요
.

이젠 다시 못만날 커피네요

 

짧은 생을 기념하며,
로어 슈거라떼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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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최적의 아이스 라떼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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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에서도 

맛있는 라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 매일유업을 좋아하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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