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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시엄마의 밥상

추석 상차림,제사가 없어도 이정도!

by 노랑생각 2016. 9. 18.

올해는 이런저런 집안사정으로 제사를 건너뛰기로했다.

그래서 시엄마가 음식준비를 안하셔도 되겠거니했는데..

왠걸!!

그래도 놀러오는 시동생네와 함께 먹어야한다고 전날부터 음식장만을 하시는게다.  갈비찜,나물3종,더덕구이,잡채..

제사안하는 해라도 좀 편하시라했는데 주섬주섬 일하시는걸보면서 그게 기쁨인가싶으면서 왜하시나싶다. -.-;;;

가족과 함께 먹는 밥이 꼭 직접해서 먹는것일 필요는 없지않은가. 심지어 나가먹는게 더 싸기도하다. 저 정도 음식재료는 재료비도 만만치않으니말이다.

과정이야 그랬지만.
맛있었다.

갈비찜은 잘 삶아부드럽고
잡채는 쫄깃하고
3종 나물은 추석기간 비빔밥과 볶음밥의 좋은 재료가 되었다. 

결과가 아름다워(맛있어서)
과정에 대한 불만이 좀 희석되는 추석음식이었달까.

#추석음식이란 대체 무엇일까?를 고민하면서 좋은글을 링크 (어느 아재의 명절 유감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782696072002696&id=1000078696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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