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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모두의 맛집

[일식] 역삼 스키야키 맛집,스키야끼정

by 노랑생각 2017. 1. 23.
동네에 맛있는 스키야키집이 생겼다는 소문이 돕니다.

'주말인데 하려나?'

오~ 일욜저녁인데
영업도 하고 주차도 되네요.

강남대로 84길 36
1층에 곰탕집이 있는 건물 2층이에요.

아웅 이뻐라.
큭지않은 매장에 아기자기한 일본풍이네요. 조화인데도 벚꽃은 이쁘죠.

아기자기한 소품.
주인은 여자분일게야!!

얇은 소고기를 튀기듯이 구워서,익혀서
3가지 소스에 골고루 찍어먹는다!

5명가족이라 6자리 룸에 들어갔어요.
아늑하고 좋아요.
등과 연기흡입기와 합체된 환풍기를 쳐다보며 스키야키를 기다려요.

게살스프
맛있네요.
아이들이 더 달라는걸보니 애도 어른도 좋아할 부드런 맛.그래도 우린 고기먹을거니까 미리 많이 먹지말기로해요.

드디어 고기!
4인분이 큰 접시에 쫙 깔려나옵니다.

1인분에 15000원,6만원어치 고기와 야채를 먹기시작해요.

굽고 끓이고
"아,맛있다"
"맛집이네"
"이 정도면 또 오겠네" 등등 이야기를 하며 순식간에 먹어버려요.

워낙 일식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잘 먹네요. AI때문에 달걀안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우리집은 막 더 시켜.--;;

(이제부터 먹기 시작하느라 사진이 급격히 빠져있는 것은 비밀)

2인분 더 시켰어요.
고기추가는 12000원.
(왠지 회식분위기,아빠회식 찬스!)

일본에서 먹은 스키야키는 좀 짰는데 여긴 딱 좋아요.조금 한국식인것같지만 딱! 좋아요.

고기추가하니까 고로케도 주시네요.
게살고로케인데 엄청 보드라워요.
7세는 고기보다 고로케를 더 좋아하는 듯도.

우동과 밥도 볶아주셔서
아주 배부르게 잘먹고 기분좋게 왔어요.

8천원정도의 점심메뉴도 다양하게 있던데 점심때도 가봐야겠어요. 사케덮밥, 회덮밥,스키야키점심 메뉴 등이 있는데 기본 음식이 되는 집이라 맛있을 것같아요.

샤브와 함께 좋아하는 음식이 늘었어요. (다른 블로거들의 충분한 사진들도 함께 보세요 먹느라 정신팔려서 사진이... ) 


지도에서 잘 안찾아져서 고생했는데 가게 이름이 표기가 좀 문제있어여...

원래 가게 간판은 <스키야끼정>인데

Daum에서 검색할때는 <스키야끼세이로>로 검색해야하오고

Naver에서 검색할 때는 <스키야끼정>으로 검색해야나오네요. 

이름도 헷갈리지만, 가게 이름안에서 '키'와 '끼' 분리되어있으니 일본어 발음에 민감하신 분들만 찾을 수 있는 히든가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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