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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2

테이크아웃 카페 컵홀더 디자인 비교 (골목 카페편) 집 밖으로 나가면 20걸음도 못 가서 또 다른 카페가 나온다. 대로변에는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골목에는 딱히 앉을 자리도 없는 작은 카페들이 즐비한 곳에 살다보니 골목골목 숨어있는 작은 카페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주인장을 알아가는 재미 오늘 커피는 더 씁쓸하다는걸 알아채는 재미 컵홀더를 바꿔봤구나.. 하고 알아봐주는 재미 등등 유어마이커피 @ 2023 양재역 근처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2023년. 양재역 최애 커피집. 살짝 보리맛이 나는 느낌의 카페인데, 기본 커피는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작은 얼음을 주는 것도 맘에 든다) 스콘도 맛있지만, 스콘은 작고 비싸니까.. 그래도 커피 사는 길에 가끔은 스콘도 사게된다. 홀더는 골목 카페답게 스탬프로 팡팡! 유마커라는 한글 명칭보다 yourmy coff.. 2023. 5. 16.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롱롱네임...) 오래간만에 편의점 커피를 사봅니다. 그새 새로운 아이들이 보이네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이름이 너무너무 긴데. 일단 프렌치카페도 긴데다가 하고 싶은 워딩을 다 넣으니 이리 되버리고 만듯) 좀 비싸네여. (사실 남양 제품은 안사먹으려 하는데,어쩌다보니 손이 갔어요) 콜드브루라서, 사이즈도 약간 더 커서. 그런거같지만 일단 단맛은 없을 거라고 기대하고 사봅니다. 안면이 있는 편의점 할아버지가 "이거 마시게? 이거..그...그.. 누구냐.. 잘생긴 애들.. 개네들이 광고도 해" .....응? 정말? 티비 안봐서 잘 모릅니다. 엄머머머, 잘생긴 애들이 유아인이랑 박형식이었어여! 편의점 할아버지가 뭘 쫌 아네요. 자, 기대를 갖고 빨대를 꽂아봅니다. 흠. 흠. 흠. 뒷맛이 깔끔하다고 하..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