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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초밥 페스티벌(29일까지) 가락시장에 연어를 사러갔다가 엘리베이터에 붙은 초밥 페스티벌 포스터를 발견! 초밥과 스시를 좋아하는 아들들이 냉큼 가보자고하니 엘베타고 3층가봅니다. 3층에 내리니 휑~하니 비어서 깜놀했지만 3층 야외공간이 행사장이었어요.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불고 초밥 부스들은 즐비하네요. 첫번째있는 셀프초밥 만들기 부스부터 시작합니다. 한참 배도 고팠겠다 좋아하는 초밥이겠다 주저없이 참여! 만들고 가면 계산해줍니다. 싸진않아요. 연어초밥 1pc 2천원 광어지느러미 1pc 3천원 10개쯤 만들었는데 21500원나왔어요. 그래도 직접 만들어먹는 재미는 가성비를 뛰어넘습니다. 다트맞추기 이벤트도 있어서 1천원,2천원,3천원 등등 초밥 쿠폰도 줘요. 어른보다 실력좋은 아이들덕에 8천원어치 쿠폰 획득! 쿠폰부터 획득해서 초밥.. 2017. 10. 23.
미장센 코렐 피치 오렌지로 새치감추기 셀프 염색! 미리 밝히자면 화장은 잘 안하고, 머리 색깔 바꾸는건 좋아하는 여자의 혼자서 대충하는 염색 후기입니다. 단정하고 깔끔한 헤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유용하지 않을 후기입니다. ㅎㅎㅎ 전 흰머리가 앞쪽에 집중적으로 많아요. 보는 사람마다 "너 흰머리많구나?"하고 한마디씩하죠. 앞쪽에 많다보니 잘보이는거죠. 혹자는 강경화 장관을 롤모델로 흰머리 스타일로 가보면 어떻겠냐고하는데.. 난 장관이 아니니까.. 염색하기로 합니다! 맘에 들어 벌써 3번째하고 있는 미장센 코랄 피치 오렌지. 멋내기용이니 새치는 새치용을 쓰라고 친절하게 쓰여있긴하지만 새치용은 이쁜 색이 없다고요!!! 첨에 할 땐 '너무 오렌지오렌지이면 어쩌지'하고 주저했지만 두번의 염색으로 이젠 맘편히 갑니다. 현재 내 머리상태엔 그렇게 오렌지오렌지는 나.. 2017. 10. 15.
주말에 뭐하지? 운동도 되고 놀이도 되는 바운스 트램폴린(죽전점/강남에서 40분) 바운스 트램폴린 반포점에서 트램폴린을 탔던 아이가 재미있어 하길래 좀더 크고 본격적인 체육시설이라는 죽전점에 갔어요. 위치가 좀 애매하긴합니다. 강남역 근방에서는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한데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 승용차로 가면 40분쯤 걸리네요. 주차 공간은 넉넉해서 차 가지고 가면 젤 좋긴해요. 널널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입장은 여기로 똭! 매 정시에 입장할 수 있어요. 정시에 시작해서 50분에 1세션이 끝나므로, 정각 전에 도착하면 입구 앞 대기석에서 기다리며 놀면되요. 기다리는 동안 앞타임의 뮤직 타임이 진행중! 싸이키 돌아가고, 아이스도 쏴주고,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고 기분이 업 되게 해줘요. 어린이용 나이트... 콜라텍같은 분위기랄까. 반포점은 최신 댄스곡을 틀어주던데 죽전은 .. 2017. 10. 12.
연어 덮밥이 땡기는 날, 사케동부터 아부리사케동까지 강남역 홍대돈부리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좀더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 홍대돈부리로 출발합니다.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 사거리에 가까운 골목 안쪽에 있죠. 입구가 작죠. 테이블도 많진 않아요. 점심 시간 임박해서 가면 자리가 딱! 없죠. 뭘 먹을까? 꽤 많은 메뉴들을 보며 항상 고민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의 선택은 항상 연어. 사케동(기본) 더블 사케동 (연어 두배) 연어 쌓인 높이 좀 달라보이죠? 낫또 사케동 낫또 먹는 사람은 이것도 꽤 괜찮슴다. 연어의 느끼함을 낫또의 느끼함으로 중화해준달까. ㅎㅎㅎ 아부리사케동 사케를 살짝 익혀 나오는데, 아직 안먹어보셨다면 아부리 사케동도 꼭 한번 먹어보세요. 사진에서는 좀 퍽퍽해보이지만, 겉면만 살짝 익혀서 안에는 부드럽고 기름진 연어 느낌이 살아있죠. 출출한 3인이 방문했던 어떤 날.. 2017. 10. 11.
맛은 다양, 양은 풍성! 가성비 캬라멜 하리보 마오암 블락스 사우어 생일 답례품에 넣어보낼 과자 아이템을 찾다가 하리모 마오암을 만났죠. 하리보는 곰젤리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 아이템이 있을 줄이야. 2천원에 한줄을 샀을 뿐인데 5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체리, 딸기,사과,복숭아,레몬 블럭 하나를 까주면, 다시 작은 블럭이 5개 들어있어요. 손가락 한마디 만한 작은 사이즈인데, 먹기 딱 좋고, 맛도 다양해서 재미도 더하죠. 역시 팜유가 들긴했네요. 그래도 독일 제품들은 왠지 좀더 믿음이 가는건... 그냥 느낌적 느낌인가.. 과즙 알갱이가 들어있어서 산뜻한 맛이 있어요. 새콤달콤 같은 캬라멜류라서 쫀득거리고 쫀쫀합니다. 답례품에 넣어주기도 전에 하나씩하나씩 꺼내먹는 귀요미. 하리보 마오암은 어린이 답례품에 넣어주기도 좋고, 소풍 간식으로 나눠먹게 챙겨줘도 좋아요. 가격.. 2017. 10. 10.
조용한 강남역 스터디 카페,코지스테이 (지오다노 골목) 점심 시간에 잠깐 공부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대부분 카페형 공간이라서 시끄러워서, 잘 집중이 안되요. 짧은 시간에 뭐라도 좀 하고 나오려면 들어가자마자 집중 확- 되는 그런 곳이 좋거든요. 위치부터 공개하자면... 위치가 정말 홀딱 깸. 유흥가 한복판의 스터디 카페라.. 강남역 지오다노 골목으로 들어가면 1층에 제주 흑다돈 있는 건물. 지하 1층 세계 맥주 1,2층 제주 돼지고기 3,4층 룸타입 맥주,소주집 (이집 음식도 꽤 괜찮다던데 함 가봐야겠어요) 술집들을 아래 쫙 깔고 스터디카페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앞에는 술마시다가 담배피러 나온 취객도 자주 보이고 엘베도 취객과 같이 탑니다. 공부하러 가는 길과 술마시러 가는 길이 같다니 왠지 재미있죠. 혼자 공부할 때, 코지스테이.. 라는군요. 5.. 2017. 10. 10.
편의점 디저트 빵, 삼립 스노우밀크 (1300원) 저녁먹고 산책 나갔다가 편의점에 들렸죠. 밥을 잔뜩 먹었으니까, 구경만 하려고했는데...그럴려고 했는데... 편의점을 나서는 손에는 빵이 하나 들려있었죠. 아임 크레이지~~ 자태가 뽀얗고 곱습니다. GS편의점, 1300원 국민 빵기업 삼립출신이네요. 속에 우유 크림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뜯어봅니다. 어라, 크림이 들어있진 않아요. 질감은 시루떡,증편같은 느낌인데 달달한 우유맛이 느껴져요. 물론 떡보다는 빵에 가깝고, 맛은 달달한 스윗밀크 맛있다? 별로다?를 굳이 따지자면 좀 애매한 맛이긴하다 우유크림을 기대했는데 전혀 크리미한 느낌이 없다보니 기대감에 비해 맛이 좀 부족하긴한데... 근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어딘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이다 싶었는데 이거였어요 서주 아이스주!!!! 서주 .. 2017. 10. 10.
주말 연휴 아이들과 놀러다니기! 과천동물원/바운스트램폴린/용인민속촌 엄청나게 긴 추석연휴! 대체 아이들과 뭘 해야하나 미리 고민했지만 결국 미리 계획하지 못했어요. 야밤에 부리나케 검색하고 물색하여 3가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들이어서, 남은 추석 연휴 혹은 매주 다가오는 주말에 "뭘할까" 고민하거나 이 땅의 모든 부모를 위해 글을 남겨둡니다. 1. 과천서울대공원 / 동물원 작은애와 엄마(나...)는 신나는 놀이기구같은건 못 타므로 동물원을 갔어요. 13세 큰 아이가 시시해하려나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나도 동물보는게 좋아!'라면서 흔쾌히 동의하는 덕분에 즐겁게 출발! 지하철을 환승하며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립니다. 동물원가는 길에는 지하철에서부터 마의 구간이 있습니다. (이 때부터 재미는 시작되죠) 사진 링크 : https://.. 2017. 10. 8.
우버이츠 3만원 할인 쿠폰으로 초밥과 나가사끼 짬뽕 배달 성공 택시 서비스로 유명항 우버이츠가 이번엔 배달로 한국 상륙! 8월 런칭하고, 9월말까지 프로모션을 쎄게 쏘고 있네요. 프로모션 코드에 EATS30000 이라고 적기만하면 1만원짜리 쿠폰이 3개 담깁니다. 사실 3만원이라고 해서, 한방에 3만원 할인인 줄 알았는데 우버가 바보일리는 없죠. -.-; 1만원짜리 3장으로 나눠줍니다. 강남역에서 과자와 브로셔를 막 나눠주는걸 받았어요. 할인코드 : EATS30000 (엄청 쉽죠?!!) 우버이츠 실행! 국내산 배달앱에 비해 매우 심플한 이 느낌. 외국산 느낌이 팍팍 나네요. 뭘 먹을까.. 사진들이 화려해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엄청됩니다. 사진을 싹 우버이츠용으로 찍었나봐요. 배경도, 배치스타일도, 각도도 통일감이 있어요. 나가사끼 짬뽕을 시켜봅니다. 나가사끼 짬.. 2017. 9. 25.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롱롱네임...) 오래간만에 편의점 커피를 사봅니다. 그새 새로운 아이들이 보이네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이름이 너무너무 긴데. 일단 프렌치카페도 긴데다가 하고 싶은 워딩을 다 넣으니 이리 되버리고 만듯) 좀 비싸네여. (사실 남양 제품은 안사먹으려 하는데,어쩌다보니 손이 갔어요) 콜드브루라서, 사이즈도 약간 더 커서. 그런거같지만 일단 단맛은 없을 거라고 기대하고 사봅니다. 안면이 있는 편의점 할아버지가 "이거 마시게? 이거..그...그.. 누구냐.. 잘생긴 애들.. 개네들이 광고도 해" .....응? 정말? 티비 안봐서 잘 모릅니다. 엄머머머, 잘생긴 애들이 유아인이랑 박형식이었어여! 편의점 할아버지가 뭘 쫌 아네요. 자, 기대를 갖고 빨대를 꽂아봅니다. 흠. 흠. 흠. 뒷맛이 깔끔하다고 하..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