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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소주를 부르는 조개와 갈비를 한번에,조갈비찜 인기명 강남역에서 회식을 하기로 했어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갈비와 조개가 함께 나와 힛트쳤다는 그런 맛집을 가기로 했죠. 남자2, 여자2 정확히 말하자면 총각2, 아줌마2 -.-;;; 왠지,울팀 총각들이 급안되보이는건... 나의 착각이길바래. 흠. 대체 어디인가 살짝 지나칠뻔 합니다. 은근 찾기 어려워요. 사진으로 보면 간판이 이렇게 큰데 왜 못 찾는가???? 싶지만 실제로는 간판이 머리위쪽에 있고, 입구도 쑤욱 들어가있어서 잘 살펴보며 찾아야해요. 지도로 보면 대충 이 정도인데, 대체 어디있는거지? 하고 화내지 말고.. 머리 위를 보세요. 이거봐 입구가 저~~~어기 끝이라니까 입구까지 far far away 저렇게 안쪽에 있으면 사람들이 못찾지 않을까? 사람 막 없고 그런거 아니야? 천만의.. 2017. 6. 23.
부지런한 주부처럼 홈메이드 샐러드팩 (양배추,병아리콩,카카오닙스) 투병중이신 시어머니와 식이조절과 함께 운동중인 남편 덩달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게된 스스로를 위해 홈메이드 샐러드팩을 시작하게되었어요. 한번 만들때 5-6팩 정도 만드는데 시간이 꽤 걸려요. 씻고, 자르고, 물기빼고, 삶아서 식히고 거의 2시간은 걸리는 것같아요. 저녁먹고 치우고 나서 하니까, 사실 야채팩을 만들때쯤은 지친 상태이긴하지만 한번 만들어두면 먹을 때는 '내가 이런걸 해놨다니 참 기특하군'이라는 생각이 들곤하니까 꾹 참고 공장을 가동합니다. 홈메이드 샐러드팩 공장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일단,냉장고에 무슨 야채가 있나 쓱 봐줍니다. '그래 오늘은 양배추를 다 털어버리자' 하는 식으로 주재료로 쓸 야채를 결정합니다. 이제, 용기를 셋팅해야죠. 창신리빙의 냉장고 정리 용기들을 깨끗히 닦고 물기를 .. 2017. 6. 23.
건어물 아줌마도 사고싶다, 유리카 립부스터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마구마구 광고질하던유리카 립부스터.립스틱 칼라를 더욱 선명하게, 제대로 발색하게 해준다는 그 아이. 갖고 싶다.갖고 싶다.갖고 싶다. 화장품 갖고 싶은거 오랫만이다. 갖고 싶다. 광고 모델이 귀여워서, 첨에 어~하면서 봤는데, 보고나니 자꾸 궁금하고 생각난다. 사실 난 일주일에 한번이나 립스틱을 바를까말까하는 건어물 아줌마인데심지어 여름에도 입술이 터서, 립스틱 바르면 거칠게 일어나는 건조립 아줌마인데..이러다 산다한들, 몇번 안바르고 말 것이 불보듯 뻔하지만 이 정도의 사치쯤이야 할 수 있지 않겠나. 가격도 괜찮은데 배송비가 아깝다. 5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라는데 주변에 같이 살 친구 모으기도 번거롭고. 아줌마의 작은 사치쯤으로 그냥 주문할까?아줌마의 절약 정신으로 4명을 모아볼까?.. 2017. 6. 22.
CU, 더치 커피 워터.. 쓱하고 지나가버리는 커피물 CU PB상품, 커피 GET은 2종의 커피가 있다. GET 더치커피 워터GET 로어 슈거 라떼 로어 슈거 라떼에 대한 칭찬은 이미 했고, 페북친구를 통해 더치 커피 워터에 대한 칭찬(?)을 보고 많이 동감하며 퍼왔다. 어떤때는 커피는 부담스러운데 좀 마시고 싶을때 적합한가 같아요. 무알콜 맥주의 개념이랄까 커피 맛이 쓱 하고 지나가버림일단 이름에서 확실히 이것은 물이다라고 말해주니까. 화낼수도 없음매우 동감되는 표현. "더치네?"하고 샀지만 더치 같지 않아서 화낼까하다가 "워터네?"하고 보면 "가볍고 괜찮네"하는 그런 커피물. CU GET은 은근 방향이 전략적이다. 실제 판매량이 점점 궁금해지네? 2017. 6. 22.
오늘의 다이소 쇼핑, 주방에서 수납까지 2만4천원의 행복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여매둘 작은 집게같은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이소를 들렀다. 결국 방문 목적에 적합한 아이템은 없었지만 평소에 필요했다고 생각했던 몇가지 아이템을 한바구니(!) 집어왔다. 다이소,넌 항상 이런식이야! 일단 들어서면 필요한 물건이 마구 보인다. -.-;;; 여름이 되니 행주 냄새가 더 빨리 나는 것같다. 자주 빨아야하는데 커다란 양재기를 꺼내 삶자니 귀찮아서 자꾸 안하게 된다. 작고 높은, 그리고 뚜껑이 있는 저렴한 냄비하나를 사서 행주 1-2개씩을 자주자주 빨아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요즘은 행주삶기 도구도 있다만은, 굳이 그런 것까지 사고 싶진 않으니.. 스텐레스 냄비 5천원. 집에 있는 스텐레스 냄비들과 비교해보니, 바닥이 상당히 얇다. 뭐, 어때 행주 삶기 전용인데 빨리 .. 2017. 6. 19.
강남역에서 회덮밥이 먹고 싶다면? 오봉참치 맛있는 게 허다한 강남역.. 그런데 막상 회덮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두리번 거려보면, 고기집, 국수집, 피자집, 술집 등만 허다하다는걸 알게된다. 물론 일식류도 상당히 많지만, 덮밥류를 주로 하거나 이자까야가 많은 듯. 이날도, 문득 깔끔한 참치 회덮밥이 먹고 싶어서 골목골목을 두리번거리며 "지나치게 비싸지않은 회덮밥"을 먹을만한 집을 찾아 다녔다. . 어어어, 참치집이다! 건물 앞에 놓은 엑스배너에 "회덮밥 7000원"이라고도 떡하니 쓰여있고. 참치 전문점같지만, 회덮밥이 7천원이면 먹을만하니까...일단 첨 보는 가게지만, 검색도 없이, 확인도 없이 들어가보기로 했다. 사진들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조잡하지도 않고 괜찮을 것같은 느낌. 입구도 깔끔하고, 강남역 참치집 답게 간판의 타이포도 개성적인.. 2017. 6. 15.
편의점 CU, 최적의 아이스 라떼를 찾다 날이 더워지면서 편의점 커피가 먹기 싫어졌다. 이미 나의 고저스한 입은 당분적고, 쌉싸름한 쁘띠끄 커피에 길들여져있는데 편의점 아이스 라떼 제품들은 단맛이 매우 강한 편이라서 사시사철 "아이스라떼"를 먹는 나로서는.. 편의점 커피는 '내가 이렇게 알뜰해졌구나'를 느끼기 위한 절약의 아이템이지 '그래, 오늘 하루도 잘 시작해볼까' 혹은 '아, 그래도 커피로 피로를 씻는구나' 하는 아이템이 아닌거다. ((요즘 내가 젤 맛있어하는 커피 브랜드, 빈브라더스 )) 그래서, 편의점에서 마시는 커피는 주로 아메리카노. 그나마 아메리카노는 "블랙" 혹은 "스위트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단맛이 적은 아이템이 나오니 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편의점의 블랙들은 너무 블랙라서 반쯤 먹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스위트 아메리.. 2017. 6. 4.
과자가게는 즐거움을 파는 곳, 웃는 과자 이야기 새로 과자 가게 직원들이 오면 이런 이야기를 꼭 했다. "과자가게는 즐거움을 파는 곳이에요. 과자를 구경하고, 고르는 일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음악도 신나게, 계산도 즐겁게 해주세요" 그래서, 이렇게 웃는 과자들을 보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같아서 참 마음에 든다. 프랑스 출신, 미니BN 한봉지에 5센티쯤 되는 크기라 간식으로 한봉지 들고 다니기 딱 좋기도하다. 뜯기 전에는 1가지 웃는 얼굴의 샌드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녀석들,샌드마다 표정이 다 다르다. 고맙게도, 맛도 있다. 평범한 딸기잼 샌드였어도 만족했을텐데 쫀득하면서도 이빨에 붙는 느낌이 적은 약간 조린듯한 딸기잼맛. 웃는 과자들은 종종 이렇게 쓰이기도 한다. 출처 : yogiyo 인스타 https://www.insta.. 2017. 6. 2.
커피와 팀탐, 수입과자 호주 팀탐 세일중! (스낵스토리 판교점) 대표적인 수입과자, 악마의 과자로 유명하신 그 아이! 얼마 전 호주팀탐이 매우 좋은 가격으로 들어왔어요.그전까지는 매장에 인도네시아 팀탐만 있었는데, 팀탐의 본고장 호주에서 이 아이들이 공수되었죠. 악마의 과자, 팀탐이라더니 포장만 봐도 단맛이 줄줄 흘러... 더블코트, 캬라멜은 좀 두려워서 다크부터 먹어봅니다.다크는 좀- 쌉싸름하지 않겠어...? 이런 기대감. 포장 좋네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출신 아이들은 포장이 다소 복잡하고 조잡해보일 때가 (종종) 있는데호주 팀탐은 팩키지 디자인이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느낌이에요. 수입과자들을 보다보면, 각 나라의 칼라 감각과 디자인 스타일들이 어렴풋히 느껴집니다..... 애들끼리 달라붙지 않게, 칸막이를 하나씩 끼고 들어가있네요. 독방체제랄까..박## 503호.. 2017. 5. 19.
이니스프리 립 슬리핑 팩, 오늘부터 시작 퇴근 직전 이니스프리 대할인, 빅세일 정보를 알게되었다. 응? 어떻게 알게되었더라. 퇴근 직접, 브라우저를 끄기 직전 어느 웹사이트에서 본걸까? 안내 문자를 받은걸까? 누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던가? 어쨌거나, 전혀 이니스프리를 갈 마음이 없었는데 '어디 빅세일이라는데 뭐가 있나 한번 가볼까. 그래 내가 이런게 필요했었지'라며 필요를 만들며 갔다. 여전히 이니스프리는 깔끔하니 좋구나. 언니들도 친절하구나 역시나 빅세일이라더니, 손님들도 많구나. 5월 너무 비수기라 급 세일을 하는걸까.. 등의 생각으로 한바퀴 돌았으나 딱히 필요한걸 찾지 못했다. 그래도, 아쉬우니까 하나 골라왔지. 난 여름에도 입술이 퍽퍽 터지는 스탈. 립그로스 외에 뭔가를 바르면 올라온 입술 껍질과 터진 입술은 하얗게 보이고, 그 사이사이.. 2017.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