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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보틀 활용법 작년 이맘때 한참 보틀이 유행일 때 이니스프리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아이템. 종종 음료를 담아가는데 오늘 외출에는 시원한 수박과 살구를 넣어 데려갑니다.분명 나가서 돌아다니다보면 '아,뭔가 시원한게 먹고싶다.먹고싶다.먹고싶다'하다가 커피를 사마시고 '아,단것도 먹고싶다,먹고싶다'하다가 달콤이도 하나 사먹을테니 미리 한통 넣어가야겠어요. 과연 알뜰한 외출이 가능할 것인가!!! 2016. 7. 6.
칼국수랑 수제비랑 칼제비, 비오는 날은 속이라도 뜨끈하게!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도, 오늘처럼 하늘뚫는 장마비가 쏟아지는 날도 자연스레 땡기는건 '뜨근한 국물'이에요. 회사 점심 시간에, 주로 설렁탕이나 감자탕 종류를 먹곤했는데집에서는 갑작스레 그런걸 해먹긴 어려우니 칼국수를 하기로 했죠. 요리여왕 시엄마도 칼국수를 반죽부터 시작할 순 없으니, 동네 마트에 후루룩 뛰어가봤어요. 꽤 종류가 많고, 대기업 제품도 많았지만 '삼호농산'것을 골랐습니다. 처음보는 회사이긴하지만, 칼국수도 있고 수제비도 같이 있는걸보니 밀가루 제품을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가 아닐까 싶었고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했어요. 잠시, 삼호농산을 찾아봅니다. 나름 홈페이지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http://www.samhonongsan.com/) 1992년에 설립되었다니, 나름 업력이 깁니다. 대.. 2016. 7. 5.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먹는 방법 2016.6.26 저녁 메뉴 구성 어린잎 샐러드 양념 살치살구이 갓김치 순무김치 오이소박이 마늘쫑 야채전 항상 김치가 많은 편이에요. 특이나 제가 좋아하는 오이소박이, 갓김치는 요즘 주메뉴! 특히나 고기 반찬이 있을때는 김치가 더 늘어나는 듯도 싶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는 생으로 굽기보다 양념을 해서, 길죽길죽 잘라줍니다. 주룹! 사진만 봐도 배고픈 시엄마의밥상 2016. 7. 5.
청국장과 5색 샐러드, 색감이 좋아! 2016.6.24 저녁 메뉴 구성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가자미 생선구이 청국장 전복장 마늘쫑 오이소박이 갓김치 아보카도가 영양적으로 좋다는 말을 시청하셨더랍니다. 물컹한 맛이 이상타 하시면서도 샐러드에 송송 넣어보시네요. 사실, 손수 만드신 전복장과 청국장만으로도 맛있는 밥상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샐러드가 주인공스럽네요. 2016. 7. 5.
김치베이컨볶음밥(kimchi bacon rice), 베이컨은 실패하지 않아! 바븐 일요일 아침먹다남은 볶음 김치와 냉동실 구석에 쳐밖혀있는 베이컨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요, 베이컨은 항상 승리의 아이템이죠. 김치넣고 베이컨넣고 밥볶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요리책을 뒤져봅니다. 역시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에도 김치베이컨볶음밥(kimchi bacon rice) 이 있습니다. 필수 재료 : 밥,김치,베이컨선택 재료 : 양파, 쪽파양념 : 고추장,소금,참기름 거의 완벽하게 있는 재료들. 쪽파는 어차피 선택이니 패스. 배추김치 대신 남아있던 볶은김치를 씁니다. 하얀 쌀밥대신, 매일 먹는 귀리,흑미,콩이 가득한 잡곡밥을 볶아줍니다.몸에 별로인 베이컨 들어있으니, 산뜻한 것도 있음 좋을 것같아서 매실도 쫑쫑 썰어넣어줍니다.뭔가... 책에 있는 때깔과 다르다는게 막 느껴집니다. 책.. 2016. 7. 4.
수박화채(watermelon salad), 우리집 계절 메뉴 아이들은 원래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여름이 오자마자 매일같이 "아이스크림 사줘"를 달고 다닙니다.12세 집돌이는 좀 컸다고, 아이스크림 말고 시원한 탄산 한잔 먹고 싶다고도 하기에 '자연의 맛'을 일러주기로했습니다.((사실, 1주전에 하나로에서 싸게 들여온 대형 수박이 2/3나 남아있다는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결정한 아이템이 수박화채 (watermelon salad) 목표했던 화채는 요거였습니다.수박화채 https://goo.gl/zlKkTU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수박화채'를 통해 외국 문물을 알아봅니다.외국 애들의 수박샐러드는 한국식 수박샐러드와 많이 달라보입니다. 우리도 천편일률적인(?) 수박화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외국의 watermelon sala.. 2016. 7. 3.
토마토카레덮밥(tomato curry rice), 실패하기 어려운 카레덮밥 요리책을 새로 샀어요. 제목이 딱 맘에 들어서.. (아마 이 순간 맘에 딱 드는 사람이 꽤 있으리라생각됩니다만..) 자,구입 기념 아들 이벤트! 꽃돌이에게 하나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다행이에요. 토마토카레덮밥 어려워보이지않습니다. ('.')!!! 마구 칭찬해줬습니다. 엄청 맛있는걸 잘 골랐다고. 재료도 다 있겠다,카레는 나의 주전공아닌가! 하고 냉장고를 여니 카레도 없고, 비싼 안심도 없네요. ㅠㅠ 심지어 토마토페이스트는 코스트코정도나 가야있는거잖아요. 젠장, 재료가 없네. 바꾸자고할까하는 사이... 엄마,금방 돼? 배고파. 응.. 좀만...기달려.... 집돌이는 GS25에 카레사러 내보내고 소고기 안심은 닭가슴살로, 토마토 페이스트는 오미자액(??)으로 대체하기로 결단을 내립니다. Why 오미자(sch.. 2016.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