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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미리 예약해볼까? 음식 관련 컨텐츠를 쓰다보니, 구글이 걸어주는 광고가 음식관련 된 것이 꽤 자주 나온다. 2017년 1월5일부터 7일, 3일간 프랭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열리네. 길에서 꽤 자주 보이는 브랜드도, 풍문으로 뜨고 있는 브랜드도 나오는걸 보니 궁금해진다. 요식업 90%는 망한다지만, 사람이 먹고 사는 일은 가장 기본적이고 즐거운일지 않은가. 사람들이 요식업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이유가 진입장벽이 낮아서이기도하지만 누구에게나 즐거움이 있는 일이기 때문이기도 할듯. 창업 박람회에 나오는 브랜드들을 미리 가보았다가 궁금한 브랜드가 있다면, 이날 상담해보는 것도 좋을듯. 2016. 9. 19.
후쿠오카 모츠나베,곱창의 또다른 변주 남편은 일본을 매우 러브데스합니다 촘촘히 말하자면, 일본음식을 러브하는 거죠. 라멘, 카레, 스시, 초밥들에 이어 이번엔 좀 신선한 음식을 먹고 싶어합니다. 모츠나베라고.. 얼마전 친구들과 후쿠오카를 다녀오더니 맛있게 먹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 모츠나베를 먹으러 갑니다! 물론 후쿠오카에 가는건 아닙니다. 높다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수지로,수지로 달려갑니다. 수지맞으러 수지갑니다. 라고 하고 싶은걸 보니 빼도박도 못하게 아재인가봅니다. 주차장 찾기 조금 어려웠지만, 얼른 주차하고 모츠나베 먹고 싶은 생각에 역할을 나눕니다. 남편은 주차, 나는 자리잡기. 모츠나베는 후쿠오카의 전통요리이지만, 실은 일제강점기에 탄광촌에 끌려간 조선 사람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개발한 눈물겨운 음식이라고.. 2016. 9. 19.
치킨라이스 그라탕,밥먹기 지겨울 때 닭고기로 밥해먹기! 추석연휴 마지막 저녁, 아이를 위한 저녁밥상을 차려줍니다. 어른3, 아이2인 울가족은 대부분 어른 반찬에 아이들이 맞춰 먹게되죠. 그래도, 항상 마음은 '아이가 좋아하는걸 해주고 싶어'여서.. 2주전쯤인가 요리책을 딱 펴주곤 "이 중에 니가 먹고 싶은 것에 다 포스트잇을 붙여!" 라고 야심차게 말해주었습니다. 성의껏 먹고 싶은 음식을 다 고른 꽃돌이. 엄마가 너/무/ 자만했구나. 저 많은 pick 을 어찌 다 해주나.. 하다가 모른척하다가 결국 추석연휴를 맞이하며 한 소리 들었습니다. "엄마, 나한테 아직 하나도 안해줬어!" 연휴가 다 가기 전에 치킨라이스 그라탕을 하기로 합니다. 치킨도 들어가고, 치즈도 들어가니, 안맛있을 수가 없는 안전한 메뉴로 갑니다. 긴급 상황! 치킨이 없네. 안심을 좀 사다둔줄.. 2016. 9. 19.
편의점 클렌즈주스, 클렌징 광풍은 편의점에도 분다! 휴롬이 홈쇼핑을 통해 대한민국을 평정하고, 중고시장에 휴롬이 흔하게 떠돌아다닐때쯤 착즙주스를 파는 프레쉬하고 오가닉해보이는 가게들이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가로술에 위치한 머시주스를 마셔보는 것이 꽤나 트랜드를 앞서나가는 느낌이었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폭풍처럼 착즙주스 브랜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꽤 돈을 들고 마케팅을 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건강과 정직으로 승부보겠다는 곳도 있고, 과학적 레시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다가서는 곳도 있었다. 해독주스, 야채즙들도 만병을 고칠 것처럼 나타났다. 그렇게야채,착즙,원액의 건강함이 강조되던 흐름을 타고 '착즙'이라는 제조방식을 강조하던 쥬스들이 어느새 '클렌징'라는 효용을 강조하면서 다가서기 시작했다. (효용에 대한 이런 의견도 있다.. 2016. 9. 19.
추석 상차림,제사가 없어도 이정도! 올해는 이런저런 집안사정으로 제사를 건너뛰기로했다. 그래서 시엄마가 음식준비를 안하셔도 되겠거니했는데.. 왠걸!! 그래도 놀러오는 시동생네와 함께 먹어야한다고 전날부터 음식장만을 하시는게다. 갈비찜,나물3종,더덕구이,잡채.. 제사안하는 해라도 좀 편하시라했는데 주섬주섬 일하시는걸보면서 그게 기쁨인가싶으면서 왜하시나싶다. -.-;;; 가족과 함께 먹는 밥이 꼭 직접해서 먹는것일 필요는 없지않은가. 심지어 나가먹는게 더 싸기도하다. 저 정도 음식재료는 재료비도 만만치않으니말이다. 과정이야 그랬지만. 맛있었다. 갈비찜은 잘 삶아부드럽고 잡채는 쫄깃하고 3종 나물은 추석기간 비빔밥과 볶음밥의 좋은 재료가 되었다. 결과가 아름다워(맛있어서) 과정에 대한 불만이 좀 희석되는 추석음식이었달까. #추석음식이란 대체 무.. 2016. 9. 18.
편의점 커피 UCC 콜드브루, 믿고마시는 UCC 식빵과 함께 마실 커피를 사러갔다.남편과 같이 나눠먹어야해서 조금은 용량이 큰게 있을까하면서. 여느때처럼 패트커피(편의점 대용량 커피,칸타타) 를 살까하다 냉장고에 더이상 음료가 들어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떠올라 한번 먹고 없애버릴 수있는 용량을 사야겠군! 이라고 구매방향 설정. - 식빵과 먹어야하므로 가능한 블랙으로 - 둘이 나눠먹어야하므로 최소 250ml이상 - 900ml 패트커피보다 혹은 일반 카페 테이크아웃 라지사이즈보다 저렴하게 간단한 구매조건이지만 UCC 콜드브루를 보기전까지는 마땅한게 없었다. 》375g : 둘이 목을 축이기 적당한 용량 》2700원 : 만족스러울만큼 싸진않지만 KT할인받아 2300원(점점 편의점커피가 비싸져서 불만이다) 》맛 : 팩키지에 라떼니 바닐라니 하는 달콤이 정보가 .. 2016. 9. 18.
이마트 아웃도어 간편식 일렉트로맨 카레밥 꽤 오래전 티비에서 '군대에는 물만 부으면 밥이 되는 인스턴트밥이 있다'에 대한 OX퀴즈가 붙은적이 있다. 군대를 안가본 나로서는 심지어 병특남편을 둔 나로서는 그런 디테일한 이야기가 놀랍기만했다. 이마트가 그걸 본격 상품화했다. 사실 이전에도 이런류의 밥 인스턴트는 인터넷에서 꽤 돌았다. 하지만 간편식이라는 컨셉이 확산되기엔 한국은 여전히 정성가득한 집밥이 미덕이고 인스턴트에 대한 다양한 불신이 존재했다. 하지만 캠핑이 트랜드세터에서 대중의 아이템이 되자 드디어 이마트가 '물만부어 바로먹는' 을 시작한것이다. 세상의 모든일은 새로운 것이 없지만 모든것에 타이밍이 존재한다. 약간 꼬들한 라면을 좋아한 집돌이가 이 역시 약간 꼬들하게 먹겠다면 일찍 열었다. 일찍 개봉해서 살짝 밥이 덜 퍼졌지만 오히려 그맛.. 2016. 9. 10.
BHC 주말 할인,선착순이라니 뿌링클 고고! 요즘 배달앱 쿠폰경쟁이 붙었다. 다들 열심히 요일별 마케팅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엔 BHC 항상 굽네를 먹는 가정이긴하나 BHC 뿌링클 맛있다는 소문은 꽤 들었다. 요기요 터치주문(앱주문) 처음 고객에 한해 7500원 할인이라니 안써본 사람은 이번주에 해보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BHC치킨 7,500원 할인받는 방법 http://goo.gl/Wx5OIj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토요일은 요기요에서 BHC치킨을 반값에! [쿠폰명 : 토요일은BHC] 요기요 생애 첫 터치주문 시 7,500원에 즉시 할인에 최대 14,500원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payco 5,000원 즉시 할인 +첫 주문 시 2,000원 적립) 2016. 9. 10.
7번가피자, 칠리불갈비 한국식 피자 회사에 좋은 일이 있어서, 회사가 점심을 쐈다. 팀별로 피자를 시켜 먹도록해주신 것. 많지 않은 예산내에서 잘 먹어야하므로, 어디를 시켜볼까 두리번거리다 새로운 곳에 도전! 7번가 피자를 시키기로 했다. 칠리불갈비 맛에 치즈링크러스트 점보 사이즈루!치킨텐더도 추가메뉴로 선택. 점심 시간은 밀릴 것같아서 11시 매장 오픈하자마자 주문해뒀더니 50분쯤 적당히 갖다주는 센스. 7번가 피자, 첨 먹어본다. 일단, 가격은 싼편이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이 안심을 주는 면도 있다. 그리고 비주얼이 좋다. 토핑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피클. 여느 피자집과는 다른 용기와 자신감이 담긴 피클!매일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니. 진짜인가 궁금도 하지만 사이드 아이템에 정성을 깃들이 모습이 좋아보인다. 하지만, 피.. 2016. 9. 9.
숙취해소를 위한 요기요 배달음식,특미참죽 새벽까지 술마시고 들어오신 분을 위해 배달앱 요기요를 켭니다. 새벽까지 술먹고 아침까지 토하셨으니 얼큰한건 무리겠지요. 괜찮은 죽집있나 찾다보니 '특미참죽'이 걸립니다. 강남 차병원 근처에 있나봅니다. 세스코 멤버스 사업장인걸보니 위생도 괜찮은가봅니다. (왠지 죽집은 깨끗할 거같은 상상도) 영업도 꽤 늦게까지 하시네요. 밤 10시40분! 참치죽을 시켜봅니다. 1개시키면 내가 먹을게 없을까봐 야채죽도 추가합니다. 주문은 정말 편리하게,빠르게됩니다. 몇번 눌렀더니 결제도 안했는데 주문됐다고 ㅎㅎ (현장결제를 나도 모르게 누르고 주문하고 있었거든요) 35분 소요될 예정이라더니 거의 정확하게 도착! 왼쪽이 참치죽,오른쪽이 야채죽 색도 비슷,맛도 비슷. 아마 기본 야채죽에 참치를 더 넣은것이 다른가봐요. 맛은 괜.. 2016.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