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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를 위한 요기요 배달음식,특미참죽 새벽까지 술마시고 들어오신 분을 위해 배달앱 요기요를 켭니다. 새벽까지 술먹고 아침까지 토하셨으니 얼큰한건 무리겠지요. 괜찮은 죽집있나 찾다보니 '특미참죽'이 걸립니다. 강남 차병원 근처에 있나봅니다. 세스코 멤버스 사업장인걸보니 위생도 괜찮은가봅니다. (왠지 죽집은 깨끗할 거같은 상상도) 영업도 꽤 늦게까지 하시네요. 밤 10시40분! 참치죽을 시켜봅니다. 1개시키면 내가 먹을게 없을까봐 야채죽도 추가합니다. 주문은 정말 편리하게,빠르게됩니다. 몇번 눌렀더니 결제도 안했는데 주문됐다고 ㅎㅎ (현장결제를 나도 모르게 누르고 주문하고 있었거든요) 35분 소요될 예정이라더니 거의 정확하게 도착! 왼쪽이 참치죽,오른쪽이 야채죽 색도 비슷,맛도 비슷. 아마 기본 야채죽에 참치를 더 넣은것이 다른가봐요. 맛은 괜.. 2016. 9. 6.
강남역 안전한 맛집, 강남불백에서 고기드세여~ 거두절미하고, 강남역에서 뭘 먹을까 검색중이라면 안전한 '강남불백'을 추천합니다. 강남역에 맛집 많죠. 하지만 소문만 무성한 곳도 너무 많고. 특이한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고만고만한 곳도 많고. 먹고나니 은근 비용은 많이 나오고. 딱히 먹고 싶은건 없지만, 기왕 강남역인데 맛있는건 먹고 싶고, 그렇다고 비싸게 먹을 여유는 없다. (사실 대부분 이렇죠 -.-;;) 요런 분위기에 넘어가지 말고, 그냥 강남불백 가세요. 위치부터 찍어드립니다. 메뉴는 왼쪽부터 낙지정식, 불백정식, 우삼겹정식종종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언니라면 4인이 가면 3개, 3인 가면 2개 시켜서 먹어도 적당합니다. 개취이긴하지만 낙지보다 불백과 우삼겹 조합이 좋고. 오늘은 왠지 조금 잘 먹고 싶다면, 토핑을 얹어요. ((사실 난 토핑을 안얹.. 2016. 9. 6.
먹지말고 바르세요, 강력한 보습 아르간오일 비누와 아로마를 배우던 그때, 아르간 오일에 깜짝 놀라 구매했던 시절이 있었다. 기존의 오일들이 '흠~ 향이 좋네' 수준이었다면 아르간은 '아니!!! 이럴수가 이렇게 효과가 있는 오일이라닛' 정도의 느낌이었다. 호호바도 저리 가세요 하는 느낌이라 정말 놀라며 한병을 훌떡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아르간을 광고하는 글이 있길래 공유. 몸도 피부도 먹는걸로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지만 아르간은 발라주는게 좋다는걸 몸으로 알기 때문이랄까. 그나저나 나도 사고싶지만, 난 페이스리프팅기가 이미 있어서 저 팩키지 사기 아깝다는. 흑흑흑 푸석푸석 건조한 계절, 화장이 잘 안 먹는다면 봐야 하는 꿀팁 http://goo.gl/aKe4oJ 100% 아르간만을 담은 프리미엄 아르간 오일로 마르지않는 수분감과.. 2016. 9. 6.
역삼동 계림원, 치킨 맛집이 되겠군! 매우 피곤한 저녁이었다. 길고긴 차량 탑승 시간과 비어있는 밥통, 저녁을 먹기 위해선 새로 밥부터 해야한다는 절망감. 그럴순없었다. 주섬주섬 동네 맛집(?)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이미 일요일 저녁 8시.. 유흥가도 아닌데 주택가에서 여전히 불밝히고 있는 집은 중국집뿐. 터덜터덜 걷다 '짜장면이라도 먹어야하나'하는 마음이 들뻔할 때쯤. 어둑한 골목 사이로, 북두칠성처럼 밝은 간판이 보였다. 계/림/원 이것은! 내가 2014년 12월에 스크랩했던 에 있었고 내가 2015년 9월쯤 가족들과 빵빵타고 복잡한 단대까지 가서 먹고야 말았던 그 계림원이 아닌가! 뭐니, 그게 우리동네에 생긴거야?! 이제 오픈한지 일주일 남짓, 2016년 8월 24일 오픈! http://www.kyelimwon.com/gr/?mod=.. 2016. 9. 5.
벌초와 함께 수확의 기쁨, 시골 고추와 가지가 있는 나물밥상 벌초를 다녀왔어요 벌초를 간다함은 자연이 있는 곳을 다녀오는것! 벌초가면 벌도 조심해야하고 길도 막혀 힘들지만 수확의 기쁨이 있는 날이기도하죠. 벌초간 시골에서 얻어온 고추잎으로 나물을 무치고 탱탱하다못해 터질듯하고 무우만큼 큰 가지도 데쳐서 무쳤습니다. 시골 구석구석에 뻗어 자라는 호박잎도 따왔죠. 고추따고 남는 고추잎들이 너무 많고 싱싱해서 고추잎 나물을 먹나 찾아보니 많이들 무쳐먹더라고요.냉큼 따왔죠. 정말이지 열린 고추보다 10배는 많아보이는 무성한 고추잎이 아까웠어요. 마음같아서 트렁크 가득 담아와서 싱싱한 잎사귀들을 동네방네 나누고 싶었달까. !!! 만약, 시골 고추잎을 나눠줄 이웃이 없다면여기서 주문해보세요 http://goo.gl/pUCqpB [다농이네]국내산 고춧잎 70g건잎이지만 오히려.. 2016. 9. 5.
죽전 브런치 빵집, 브라우니70 주차가능 일찍 오픈! 7-8년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을 보러 서울에서 죽전을 갑니다. 태어나서 죽전은 첨가지만 그곳이 단국대로 인해 매우 번화했다는 것도 알고있고,강남에서 47분이면 가는 가까운 곳! 오래간만에 만나니 좋은(?)곳을 가고싶었지만 만나기로한곳은 11시에 열지않았어요. 결국 가장 가까이에,주차도 되는 가게로 직행. 브라우니70 @보정점 죽전에서 나름 유명하다는데 사거리에 너무 잘보이는 건물이라 유명해질 수밖에 없을듯. 사실 이건물은 주차빌딩. 주차빌딩이라 주차도 되고 11시전에 오픈하네요 기본적으로 빵집! 들어갈땐 빵이 별로 없었는데 1시가 넘어가면서 빵 배출이 빨라짐. 브라우니70 브런치세트 14700원 브라우니70 블랙퍼스트 세트 16500원(키위주스로 변경한 세트가격) 오늘의 스프세트 10500원 (밀크티로.. 2016. 9. 5.
커핑로드 비너멜랑쉬, 롯데슈퍼에서 만나는 오스트리아 오래간만에 아침 드리킹 뭐랄까, 한동안 바빠서 블로깅도 못하고 드링킹도 못했다. 먹어보고 싶었던 커핑로드 다른 시리즈. since 1683 오스트리아 정통 커피 크림, 흑설탕,에스프레소 블렌딩 비너멜랑쉬 WIENER MELANGE 오스트리아는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오스트리아 빈에는 '비엔나커피'는 없다는걸 알았다! (이 잘못된 선입견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빈의 카페에 대표적인 메뉴들은 '멜랑쥐'라고 합니다. 동원의 이 커피도 그 '멜랑쥐'를 따온 이름인가봄. 빡!하고 빨대를 꽂고 쭉!하고 빨아보니 어라, 약간 술맛이 난다. 희한쿤. 크림, 흑설탕, 에스프레소인데 왜 럼같은 술맛이 나지? 물론 나쁘다는 뜻은 아님. 커핑로드 독일버전인 강렬함을 사랑하는 독일의 커피문화, 럼(rum).. 2016. 9. 1.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자몽,쌉살함이 땡기는 무더위 파머스,순수착즙,물 한 방울 넣지않은 등등의 수식어로 진짜진짜진짜 착즙주스임을 강조해서 한번 사봤다. 자몽은 사실 젤 손이 안가는 과일이다. 껍데기까기 귀찮고 약이 묻어서인지 코팅제인지 겉은 미끌미끌하고 심지어 먹어보면 지나치게 쌉쌀한 경우도 있다. 같은 수고를 할바에는 오렌지를 먹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 그래서 샐러드에나 조금 까넣을까 딱히 먹을 생각이 드는 과일은 아니었는데..처음으로 자몽주스를 사게된건 분명 더위때문이다. 더워서 너무 단건 보기도 싫은지도! 그리고 진짜진짜진짜라는 말들이 진짜인지도 궁금하고.후훗 사진의 색이 좀 오렌지주스같이 나왔지만 색은 딱 자몽속살이다.그리고 맛도 딱 자몽. 다행히 쓴맛도 적당. 잘 익은 자몽맛이다. 입맛으로 첨가물을 구분할 순 없지만 일단 생자몽맛과 다르지않다... 2016. 8. 18.
커피로 만나는 세계,동원 커핑로드로 독일을 다녀오다 날이 무더우니 커피를 안먹을 수가 없다. W카페 저렴이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로컬카페 it table 더치를 먹을까하다가 결국 '편의점에 뭐 좀 새로운게 나왔나'하고 들어섭니다. 오호라, 이건뭐지? 세계로 떠나는 커피여행이라... 원두는 브라질, 에티오피아,케냐를 골라먹기도 하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달고 진하게 마신다는 말이야 익히 들어알고 있지만 나라마다 커피를 어떻게 먹는지는 잘 모르네?! 심지어, 뻔하지 않은 나라들이라 호기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스페인 사람들의 달콤한 커피습관,연유와 에스프레소의 블렌딩 카페봉봉 since 1683 오스트리아 정통커피, 크림, 흑설탕,에스프레소의 블렌딩 비너멜랑쉬 강렬함을 사랑하는 독일의 커피문화, 럼(rum)향, 커피, 크림의 블렌딩 파리제 어마무시한 커.. 2016. 8. 17.
수박 한통으로 다양하게 여름나기 수박 엄청 비싸졌어요!! 만원미만짜리 찾기어렵고 2만원쯤하던 사이즈가 2500원,27000원 막 이래.. 소중한 수박한통 모셔옵니다. 비싸긴하지만 무더위에 수박만한 과일이 없으니까요. 이번 여름은 수박을 꽤 많이 먹어서 나름 다양하게 먹어본 것같아요. 수박을 먹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1. 일단 1/4쯤 뚜껑부분을 잘라 숟가락으로 퍼먹어요.숟가락으로 퍼먹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는거죠. 2. 남은 수박을 칼질해서 박스박스로 만들어둡니다.얇은 통 2개쯤은 냉동실로,두터운 통은 냉장실로 보내요. 박스박스로 만들어두면 밥먹고 한통꺼내먹기 좋으니까요.(밥 다 먹고 수박자른 것도 엄청 귀찮은 일) 얼린 수박은 그 자체로 아이스크림이되서 아이들이 오가다 한알씩 시원하게 빼먹죠. 사진에 없는 한통이 더 있어요. 칼.. 2016.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