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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티끌같은 살림꿀팁

플라스틱 통 재활용 (비타민, 칼슘, 오메가 영양제 빈통..버리지 마세요)

by 노랑생각 2023. 5. 10.

꾸준히 나오는 플라스틱 영양제 통들,

비타민,칼슘,오메가 등등.. 영양제 통 정말 다양하잖아요. 
건강을 위해 먹는다지만
매달 쏟아지는 플라스틱 빈 통들은 정말 아까워요.

언젠가!
무언가에 써보리라!
야무지게 다짐하며
모아둔 약통들이 수십개...

이러다가 비타민통 부자되겠어요. 

넘치는 약통 처분을 위해
재활용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사진 속의 키토산 영양제는 식사 전에 먹는 식이섬유에요. 포만감도 주지만 불필요한 기름기들을 걷어서 몸밖으로 배출해주죠 (이걸 먹으면 확실히 배변량이 늘어나고, 아랫배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자,
일단 표면의 스티케를 떼볼께요.

이 부분은 제가 뉴스킨을 좋아하는 소소한 이유이기도해요. 뉴스킨 제품들은 스티커들이 쉽게 떼져요. 심지어 끈적이도 거의 안남게 깔끔하게 말이죠.

최근엔 잘 떼지는 스티커, 라벨을 많이들 쓰기도 하지만 뉴스킨은 예전부터도 잘 떼지는 스티커 라벨지를 써서 빈통을 깨끗하게 버릴 수 있더라고요.



꾸준히 먹어야하는
영양제를 만드는 기업이니
그만큼 많이 나올 쓰레기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실천하는구나 싶었어요.

당연한 부분같지만  잘 떨어지는 라벨지가 비싼지...생각외로 이런 기업은 없더라고요. 오히려 덕지덕지. 떨어지지않게 붙이죠.

 

재활용과 환경보호하는 브랜드들은 뭐가 더 있으려나??

 

 

 

 

 

 

 

 

스티커 라벨의 끝부분을 살짝  긁어 떼어내고
힘줘서 잡아당기면 스윽하고 한번에 떨어져요.

힘있게 붙어있는 스티커를
내 힘으로 온전히 떼어내는 작업은
은근 쾌감이 있기도해요.

라벨이 깨끗히 떨어져서
표면을 더 닦고 할 일도 없어요.


베란다 화분에서
풍성하게 자란 꽃가지를 몇줄기 잘라꽃아봤어요.

녹색통이라 식물이랑
잘 어울려보여요.





막냉이가 준 카네이션도
가슴에 잠시 달았다가
미니 꽃병에 꽂아봤어요.

작은 약통이라
꽃이 두송이만 들어가도
풍성해보여 좋네요.

아직도 빈 약통이 수십개인데
몽땅 꽃병을 만들 수도 없고
어디에 쓰나  싶네요. 

 

(😏약통 나눔 받고 싶은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같은 크기
같은 칼라의 병이라
조르륵 줄세워 놓으면 통일감있고 이쁘거든요.

비즈공예하시는 분이라면
작은 재료들을 종류별로 담는 통으로 써도 좋을 것같은데,

필요한 분이 있다면, 주저말고 댓글주세요. 

직접 전달하거나, 수신 택배비만 보내주시면 통일감있는 약병 잔뜩 보내드릴게요. 

 



남아도는 빈 통들을
쓰레기 지옥에서 구원할
재활용 아이디어 구합니다. 

 

쓰레기를 줄이며 지구를 구하는 방법,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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