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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 오늘의 디저트

과자가게는 즐거움을 파는 곳, 웃는 과자 이야기

by 노랑생각 2017. 6. 2.
새로 과자 가게 직원들이 오면 이런 이야기를 꼭 했다.

 "과자가게는 즐거움을 파는 곳이에요. 과자를 구경하고, 고르는 일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음악도 신나게, 계산도 즐겁게 해주세요"

그래서, 이렇게 웃는 과자들을 보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같아서 참 마음에 든다.

프랑스 출신, 미니BN
한봉지에 5센티쯤 되는 크기라 간식으로 한봉지 들고 다니기 딱 좋기도하다.

뜯기 전에는 1가지 웃는 얼굴의 샌드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녀석들,샌드마다 표정이 다 다르다.

고맙게도, 맛도 있다.
평범한 딸기잼 샌드였어도 만족했을텐데 쫀득하면서도 이빨에 붙는 느낌이 적은 약간 조린듯한 딸기잼맛.

웃는 과자들은 종종 이렇게 쓰이기도 한다.
출처 : yogiyo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BU04n-1lk9w/

웃는 과자가 또 있다.
예전엔 과자에 이런 모양이 있으면 '재밌게 만드느라 머리 좀 썼네'라고 생각했을텐데..

과자가게를 하면서 과자를 사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웃는 과자들은 단지, 예쁘게 보이기 위해 웃고 있는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라무네 드롭 캔디
라무네의 탄산맛은 연하게 죽이고, 약간의 요거트 맛을 더한걸까? 부드럽게 라무네 맛과 향이 나는 드롭이다.

사진이 아쉽게 잘 안보이지만!
뽀얗고 하얀 드롭들에 웃는 얼굴, 윙크하는 얼굴, 찡그린 얼굴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먹으면서, 한번더 즐거우라고.
과자는 원래 그런거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아이들.

이렇게 웃는 과자들을 보면서
한번쯤 웃을 일을 만드는 것도 내 마음의 웃음량을 살짝 높이는 좋은 일이다.

#라무네 드롭 캔디는 스낵스토리판교점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주소 :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5 에이치스퀘어 N동 108호  (저녁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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