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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듯이얼음 사러 들어갔던 편의점에서편의점 커피를 데리고 나왔어요. 매일유업 커피는주로 요걸 사먹는 편이에요. 블랙 코스타리카 1L블랙 만델링 1L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보이지만처음엔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어서장보러 가면 하나씩 꼭 챙겨넣었어요. 매일유업 1L 바리스타 룰스는편의점 1L 대형 커피들에 비해서훨씬 맛있고 더치커피처럼 향긋한 느낌도 좋아요. 사랑합니다, 매일유업 코스타리카, 만델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편의점에서 매일유업 2500원짜리 커피를 집을 때는기대했습니다. 세련된 단맛을 기대하면서 라떼를 하나 집고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기대하며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집어들었죠. 내돈내산입니다. 기대를 갖고 라떼부터 땄어요. 아, 이런저렴한 단맛... 우유의 고소한 단맛이 .. 2021. 4. 12.
양재꽃 시장에서 건강한 다육이를 골라봤어요 엄마는 식물들을 무럭무럭 잘 키우는 금손인데전 키우는 DNA는 없이좋아하는 DNA만 물려받았나봅니다😂 커다란 나무까지 자꾸 죽어나가서이젠 다육이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이미 옛날에 다육이로 전환했어야하는데, 그래도 초록초록빛을 많이 보고 싶다는 욕심으로 다양한 꽃나무들을 사들였죠.... 마침, 집정리를 하면서 손바닥 토분들도 여러개 발굴된 김에양재 꽃시장에 다육이를 데리러 갔어요. 일단 데려온 아이들을 보여드릴께요. 조금 큰 아이들은 5천원씩작은 애들은 1천원씩 주셔서6개를 18000원에 섭외 완료! 평소엔 다육이는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정말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다육이 종류가 1만종, 키울수 있는데 3천종정도라니말 다 했지. 심지어 저렴하더라고요. 저렴한걸보면서 '아, 잘 크고 많이 새순이 돋나보다' 하는.. 2021. 4. 8.
분재 토분, 봄맞이 베란다 정리중 드디어 봄이 온거같죠? 추워서 베란다 정리하기 싫어! 라고 더이상 핑계댈 수가 없어요. 베란다에 나가서 이것저것 치워야할 아이들을 모아봤어요. 분재 토분이 엄청 나오네요. 시엄마가 젊은 시절 분재 매니아셨어요. 분재를 배우러 다니며 분재 모임 친구들과 절친이 될만큼 매니아셨죠. 하지만, 나이들고 아프면서 분재는 뒷전이 되었고. 식물 똥손인 저는 큰 화분마저도 잘 고사시키는 관계로.. 귀여운 토분들은 정리해서 당근에 내놓습니다. 작은 사이즈들은 2천원씩 미들 사이즈는 4천원씩 당근에 내어놓았아요. 필요하신 분은 블로그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종류별로 모아봤어요. 토분에 유약을 발라서 은은한 색을 내어놓은 토분들이에요. 광택이 없는 스타일인데, 동글동글한 느낌이 귀여워요. 2개 있는데, 나란히 두면 쌍둥이.. 2021. 3. 28.
편의점 커피,빙그레 RTD 잇츠라떼(싸지않음주의) 편의점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에요. 깔끔하고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바로바로 내려주는 골목 카페를 찾아가지만 조금 달달한 커피가 땡길때는 편의점 커피 중에서 골라먹곤해요. 당을 충분히 채우면서 가격도 조금은 싸니까요. 요즘은 편의점 커피도 점점 비싸지고 카페는 오히려 편의점보다 저렴한 곳도 생기다보니 가격 역전도 있더라고요. 슬슬 쓰래빠끌고 편의점앞으로 지나다 방아간 지나는 참새처럼 참지 못하고 들어갔어요. 2+1에 낚여서 빙그레 잇츠라떼 시리즈를 3개 집어왔어요. 달달구리가 먹고 싶어서 처음 고른건 #다크카라멜 큰 기대없이 #플랫화이트 리치연유는 과하게 달달할 것같아서 차라리 다른 느낌의 #쇼콜라모카 이렇게 3가지는 집어왔어요. 다크카라멜은 특색이 없었어요. 다크한 맛도, 카라멜 맛도 진하.. 2021. 3. 28.
오늘의집, 특가로 나온 오데르 샌드위치 메이커 1년 이용 후기 요즘은 갖고 싶은 소형 주방 가구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휴롬이 나왔을 때, 에어프라이라는 생소한 기기가 등장했을 때도 '아, 신기하다' '너무 재밌네' 라는 느낌있는데 요즘은 점점 자잘하게 재밌는 아이템들이 더 많이 나와요. (IT종사자라서인지, 뷰티 디바이스도 좋아하고 이런 주방 디바이스도 너무 좋아요) 샌드위치 메이커도 필수적이지 않지만 갖고 싶은 주방 소형 디바이스죠........ 어차피 많이 안쓸거니까.... 비싸게 사긴 싫었고 하지만 갖고 싶으니까 생각나면 가격 비교 해보고 장바구니에 일단 담아두는 그런 디바이스였어요. 나만 이러는거 아니죠? ㅎㅎ 이미 산지 일년이 되어가는 이 오데르 휴 샌드위치 메이커. 오늘의 집에서 25600원 주고 샀어요. 칼라도 이쁘고 (이거보다 그린이 은은하니 이뻤.. 2021. 3. 23.
연희동 맛집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타비함박 타비함박을 갔던 그날은, PRADO 소파를 닮았지만 하지만, 저렴한 소파를 사러 강남에서 일산까지 출동한 날이었죠. 일산에 간게... 한 10년만인거같아요 오랫만의 장거리 일정을 마치자 배가 꽤 고팠고 맛있는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온 연희동 골목 맛집 타비함박 입구부터 그냥.. 맛집각 들어가기 전부터 매우 흐믓한 느낌 공간이 아담해요. 바테이블까지 다 앉는다해도 한 17명쯤 앉을 수 있을까? 주방을 혼자 보시니까 주문을 받아주실 수 없어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에 주문부터 합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죠. 메뉴별로 가격차이가 없는 것도 좋아요. 아마도 주인님 성격은 복잡한걸 싫어하는 쪽일거에요. 🍺맥주는 비싸네여. 그래도, 기분이니까 1개만 함께 주문. 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와요. 아기자기하.. 2021. 3. 19.
라이브 쇼핑, 그립(grip)에서 라방에서 빨간 바지와 점프수트를 데려왔어요! 쇼핑 좋아하세요?이런 질문에 당당하게 YES라고 말하진 못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오프라인 쇼핑은 오래 하지 못하거든요. 야심차게 출발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지쳐 🏡집으로 들어가고만 싶어져요. 체력이 약하진 않지만, 움직이면서 물건을 파악하고 주변을 신경쓰는 오프라인의 쇼핑 방식들은 저랑은 맞지 않는 것같아요. 하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IT바닥 23년차에요. 후후후) 온라인 쇼핑만은 오래, 자주, 신나게 즐기는 편이에요. 자주 가는 온라인 옷가게도 즐겨찾기에 가득하고1일1팡 쿠팡은 말할 것도 없고네이버 쇼핑은 멤버쉽으로 적립률을 높이고 있으며카카오 쇼핑의 톡딜로 번데기를 사들이기도 하는... 등 온라인 쇼핑 애용자입니다. (사실은 중독자) 근데, 요즘은 그립(Grip) 라이브 쇼핑에 맛들려서 자주 보고.. 2021. 3. 13.
장수촌에서 먹던 누룽지백수, 쿠팡 로켓 배송으로 먹어봤어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얻은 것은 (코로나 전에 비해서) 눈부시게 발전한 요리 실력과 온라인에서 밀키드 주문 실력입니다. 오늘은 보양식, 누룽지백수 주문 경험을 나눠볼게요. 요리 경험이 아니나 '주문 경험'인 것을.. 꼭 확인하고 읽어주세요. 희한하게도, 계절이 바뀌는 즈음이면 삼계탕이 땡겨요. 보들보들 부드럽게 찢어지는 고기를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 맛이나 뜨끈한 국물에 찹쌀을 풀어 떠먹는 부드러움을 환절기에는 떠올리곤해요. 그래서, 평소같으면 가문의 맛집 장수촌을 갔을거에요. 이 집의 누룽지 백숙은 정말 짱맛이거든요. 같이 나오는 동치미까지도. 시어머니가 살아계실 때도 좋아하셔서 가족 모두, 우리 모두의 맛집이었죠. 하지만, 코로나 덕분에.. 누룽지 백숙을 먹으러 청계산 가는 길은 왠지 멀게 느껴져요... 2021. 3. 9.
가족모임으로 분당 맛집, 생선구이와 해물찜 먹고 왔어요! 추석의 마지막 날, 가족들과 식사는 한번 잘하고 싶어서서로의 중간인 분당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어사랑화덕생선구이 발견! 분당이라고 해서 좀 걸릴려나했는데, 일원동을 빠져나가니 바로 연결되서 강남에서 멀지 않았어요. (한숨잘까? 했는데 도착이라고 해서 깜놀) 1층에 주차장 완비, 엘베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 손님이 이미 많네요. "오, 괜찮은가봐"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꽤 홀이 넓은데 손님이 많아요. 한쪽으로 돌아가면 넓직한 좌석들이 또 있어요. 가게가 꽤 큽니다. (6-8명 들어가는 파티션된 공간도 2개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쓸 수 있겠어요) 배고프니까 앉자마자 메뉴판 확인합니다. 생선구이 먹으러 왔는데, #아구찜 #해물찜 # 쭈꾸미볶음 다 있네요. 이름이 어사랑이니까, 바다 생물들이 메뉴판에 가득.. 2020. 10. 4.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백종원 집밥 수련 중입니다. (부제 : 간장과 설탕의 중요성) 석달째 집에 있는 아이들두달간의 재택사먹기도 한계에 닥쳐 하기 시작한 집밥이 한달. 백종원 선생님을 큰 스승으로 모시고매일 하나씩 스승님의 레시피를 해보고 있습니다. 다들 모시는 스승님이지만, 저에게는 그래도 유일한 큰스승님이세요. 후후후 멋지쥬? (날씬하실 때인가...짝눈이시네) 그간 요리초보가 (사실, 마흔이 훌쩍 넘은 엄마이면서 요리초보라고 하긴 좀 부끄럽지만 일하는 사람이라 요리 할 기회가 많지 않았고 좋아하지도 않았으므로 계속 초보수준에 머무르고 있....) 백선생님을 따르며 해본 레시피과 결과물에 대해서 평가해봅니다. 비싸지 않은 재료로, 특히나 집에 자주 있는 재료 중심으로 레시피를 골라서 하고 있으니 저랑 비슷한 요알못이라면 도움이 되실지도 :) 토마토 달걀 볶음★★★☆☆ 선생님의 많은 레..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