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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157

편의점 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듯이얼음 사러 들어갔던 편의점에서편의점 커피를 데리고 나왔어요. 매일유업 커피는주로 요걸 사먹는 편이에요. 블랙 코스타리카 1L블랙 만델링 1L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보이지만처음엔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어서장보러 가면 하나씩 꼭 챙겨넣었어요. 매일유업 1L 바리스타 룰스는편의점 1L 대형 커피들에 비해서훨씬 맛있고 더치커피처럼 향긋한 느낌도 좋아요. 사랑합니다, 매일유업 코스타리카, 만델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편의점에서 매일유업 2500원짜리 커피를 집을 때는기대했습니다. 세련된 단맛을 기대하면서 라떼를 하나 집고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기대하며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집어들었죠. 내돈내산입니다. 기대를 갖고 라떼부터 땄어요. 아, 이런저렴한 단맛... 우유의 고소한 단맛이 .. 2021. 4. 12.
편의점 커피,빙그레 RTD 잇츠라떼(싸지않음주의) 편의점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에요. 깔끔하고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바로바로 내려주는 골목 카페를 찾아가지만 조금 달달한 커피가 땡길때는 편의점 커피 중에서 골라먹곤해요. 당을 충분히 채우면서 가격도 조금은 싸니까요. 요즘은 편의점 커피도 점점 비싸지고 카페는 오히려 편의점보다 저렴한 곳도 생기다보니 가격 역전도 있더라고요. 슬슬 쓰래빠끌고 편의점앞으로 지나다 방아간 지나는 참새처럼 참지 못하고 들어갔어요. 2+1에 낚여서 빙그레 잇츠라떼 시리즈를 3개 집어왔어요. 달달구리가 먹고 싶어서 처음 고른건 #다크카라멜 큰 기대없이 #플랫화이트 리치연유는 과하게 달달할 것같아서 차라리 다른 느낌의 #쇼콜라모카 이렇게 3가지는 집어왔어요. 다크카라멜은 특색이 없었어요. 다크한 맛도, 카라멜 맛도 진하.. 2021. 3. 28.
연희동 맛집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타비함박 타비함박을 갔던 그날은, PRADO 소파를 닮았지만 하지만, 저렴한 소파를 사러 강남에서 일산까지 출동한 날이었죠. 일산에 간게... 한 10년만인거같아요 오랫만의 장거리 일정을 마치자 배가 꽤 고팠고 맛있는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온 연희동 골목 맛집 타비함박 입구부터 그냥.. 맛집각 들어가기 전부터 매우 흐믓한 느낌 공간이 아담해요. 바테이블까지 다 앉는다해도 한 17명쯤 앉을 수 있을까? 주방을 혼자 보시니까 주문을 받아주실 수 없어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에 주문부터 합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죠. 메뉴별로 가격차이가 없는 것도 좋아요. 아마도 주인님 성격은 복잡한걸 싫어하는 쪽일거에요. 🍺맥주는 비싸네여. 그래도, 기분이니까 1개만 함께 주문. 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와요. 아기자기하.. 2021. 3. 19.
장수촌에서 먹던 누룽지백수, 쿠팡 로켓 배송으로 먹어봤어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얻은 것은 (코로나 전에 비해서) 눈부시게 발전한 요리 실력과 온라인에서 밀키드 주문 실력입니다. 오늘은 보양식, 누룽지백수 주문 경험을 나눠볼게요. 요리 경험이 아니나 '주문 경험'인 것을.. 꼭 확인하고 읽어주세요. 희한하게도, 계절이 바뀌는 즈음이면 삼계탕이 땡겨요. 보들보들 부드럽게 찢어지는 고기를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 맛이나 뜨끈한 국물에 찹쌀을 풀어 떠먹는 부드러움을 환절기에는 떠올리곤해요. 그래서, 평소같으면 가문의 맛집 장수촌을 갔을거에요. 이 집의 누룽지 백숙은 정말 짱맛이거든요. 같이 나오는 동치미까지도. 시어머니가 살아계실 때도 좋아하셔서 가족 모두, 우리 모두의 맛집이었죠. 하지만, 코로나 덕분에.. 누룽지 백숙을 먹으러 청계산 가는 길은 왠지 멀게 느껴져요... 2021. 3. 9.
가족모임으로 분당 맛집, 생선구이와 해물찜 먹고 왔어요! 추석의 마지막 날, 가족들과 식사는 한번 잘하고 싶어서서로의 중간인 분당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어사랑화덕생선구이 발견! 분당이라고 해서 좀 걸릴려나했는데, 일원동을 빠져나가니 바로 연결되서 강남에서 멀지 않았어요. (한숨잘까? 했는데 도착이라고 해서 깜놀) 1층에 주차장 완비, 엘베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 손님이 이미 많네요. "오, 괜찮은가봐"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꽤 홀이 넓은데 손님이 많아요. 한쪽으로 돌아가면 넓직한 좌석들이 또 있어요. 가게가 꽤 큽니다. (6-8명 들어가는 파티션된 공간도 2개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쓸 수 있겠어요) 배고프니까 앉자마자 메뉴판 확인합니다. 생선구이 먹으러 왔는데, #아구찜 #해물찜 # 쭈꾸미볶음 다 있네요. 이름이 어사랑이니까, 바다 생물들이 메뉴판에 가득.. 2020. 10. 4.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백종원 집밥 수련 중입니다. (부제 : 간장과 설탕의 중요성) 석달째 집에 있는 아이들두달간의 재택사먹기도 한계에 닥쳐 하기 시작한 집밥이 한달. 백종원 선생님을 큰 스승으로 모시고매일 하나씩 스승님의 레시피를 해보고 있습니다. 다들 모시는 스승님이지만, 저에게는 그래도 유일한 큰스승님이세요. 후후후 멋지쥬? (날씬하실 때인가...짝눈이시네) 그간 요리초보가 (사실, 마흔이 훌쩍 넘은 엄마이면서 요리초보라고 하긴 좀 부끄럽지만 일하는 사람이라 요리 할 기회가 많지 않았고 좋아하지도 않았으므로 계속 초보수준에 머무르고 있....) 백선생님을 따르며 해본 레시피과 결과물에 대해서 평가해봅니다. 비싸지 않은 재료로, 특히나 집에 자주 있는 재료 중심으로 레시피를 골라서 하고 있으니 저랑 비슷한 요알못이라면 도움이 되실지도 :) 토마토 달걀 볶음★★★☆☆ 선생님의 많은 레.. 2020. 4. 18.
간단하게 집밥 해먹기, 청정원 가리비 강된장 방학은 아이들에게는 꿀이고, 엄마에게는 헬이죠. 후훗 방학동안 순두부찌개 양념, 마파두부밥 양념, 짜장덮밥 등을 돌려먹다가 이제는 강된장까지... 그림처럼 강된장이 나오면 정말 좋을 것같죠. 두부, 감자, 양파만 준비하라니.. 세상 너무 편리합니다. 하지만, 두부, 감자, 양파도 집에 다 구비되어있는건 흔히 않은 일. 오늘은 마침 재료도 다 있고, 가리비 강된장을 골라봅니다. 요리 방법은 초간단입니다. 재료 다듬는게 젤 어려울 지경. 넣고 싶은걸 다 넣고, 바글바글 끓여만줍니다. 간편식이라면 이 정도는 간단해야죠. 바글바글,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감자가 좀 큰가? 양파를 좀더 자잘하게 다질 걸 그랬나? 두부가 좀 많이 들어갔나? 쌈싸먹는 강된장처럼 먹으려면 두부를 으깨고, 감자와 양파를 많이 잘게 썰어.. 2020. 2. 1.
오늘 저녁은 순대다! 원조 백순대 날이 더우니 밥하는 것도, 차리는 것도, 치우는 것도 다 싫어요. 외식이다! 가는 길이 신납니다. 멀지 않은 곳에 신림동 풍의 철판 순대집이 있어요. 백순대 삼촌네. 동네 맛집이죠. 앉으면 나오는 깻잎과 무피클 어떤 메뉴를 골라도 깻잎은 필요하니까 깻잎 가득, 직접 담근 느낌의 무피클 가득. 뭘 시킬까 고민하다, 기본으로 갑니다. 원조 백순대! 청소년과 어린이 포함된 5인 가족은 대자를 먹어야할까 아님 중자를 먹어야할까 고민했지만 이모가 추천해줍니다. "대짜드세요" 우와왕, 이거 대자인가요 초대짜 아닌가요? 우와와왕, 가운데 들깨 가루 가득한 초장 양념이 딱~ 놓이니 철판 순대 볶음의 위엄이 철철~ 사실 그 사이에 간이 간조로롬하게 사이드메뉴로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는데...사진찍다가 아들한테 다 뺏길까.. 2019. 8. 4.
역시 고메인가, 순살 크리스피 치킨 애들 치킨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마트가서 치킨 중에 맛있어 보이는건 종종 사는 편이죠. 오늘은 고메 순살 크리스피 치킨 300g 1봉지에 4400원 300g이 어느정도인가하면 손으로 잡아봐도 '얇팍하네'정도의 느낌. 그래도 2개씩 묶음판매길래 두봉지면 한번은 먹겠다싶어 사봤어요. 160도 5분 예열한 에어후라이에 160도 5분 180도 5분씩 두번 돌려줬어요. 기름이 꽤 둘러져있는지 굽는동안 기름이 끓고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나더라고요. (사진에서도 반들반들한 느낌이 나지않습니까?!!) 가라아게 종류들은 이렇게 기름소리가 난다고하는걸보니 기름을 듬뿍 머금나봅니다... 300g은 요정도. 조금 큰 덩어리도 있지만 아주 자잘한 덩어리도 있어요 위쪽에 있는 덩어리들은 손가락 한두마디정도의 크기들이에.. 2019. 6. 2.
역삼역에서 다이어트식단이 필요할 때,바디셰프 난 요즘 다이어트하는 여자니까 간단히 점심을 먹어야하는 상황에서도 괜찮은(닭고기)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장소를 빠르게 찾는다. 회사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는 역삼역. 샐러드집이 있으려나하다가 예전에 행사용 컵과일을 주문한 바디셰프가 생각났다. 아직 있을까? 벌써 2년은 된거 같은데. 팔뚝이 이~만한 총각들이 투박하지만 꽉 차게 알찬 컵과일을 들고와서 깜짝놀랬었는데. 일단 GS타워 지하로 내려가봄 오! 아직 잘되고있구나!! 사진을 늦게 찍어서 그렇지 12시경 점심시간에 상당한 직장인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근데 그들이 식사보단 커피주문이었던 거같기도) 여전히 주방에 팔뚝 굵은이들이 셰프인걸보니..식단조절하는걸 도와주기도하나봄 뭘 먹을까 둘러보니 그사이 김밥 메뉴가 늘었다. 연어,소세지,닭가슴살로 속.. 201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