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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157

2만원대 장보기 @이마트애브리데이 요즘은 한방에 크게 장보기보다는 오가면서 혹은 4만원이상 배달 주문 등을 자주 이용하는 편. 한번에 가서 봐두면 편하지만, 마트에 가면 충돌적으로 사는 것도 자주 있고 일단 가면 20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는 것도 부담이다. 사실 어제 약 5만원어치 장을 봤지만, 연근이 상해서 환불하러 갔다가 결국 다시 2만원어치 추가 장을 보고 말았.... #오늘 산 것 * 좋아하진 않지만, 노력해서 먹으려는 견과류는 골고루 사다둔다. #호두 *반찬없을 때, 밥먹기 싫어서 후딱 한그릇 먹고 싶을 때 이만한 반찬이 없다 #낫또 (8개들이 셋트를 사고 싶었지만, 한번에 사지 말고 2일단 먹고 사기로 변경. 간혹 8개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샀다가 두어개는 너무 발효되버리셔서 버리는 경우가 있다) * 좁은 우리에서 살면서 스트.. 2019. 3. 24.
class101 홈카페 1차 재료 도착 체질개선 프로젝 시작전에 주문해놓은 class101 솜솜이네 홈카페 수업 재료가 왔다. **최근에 재미들리는 서비스는 취미생활을 도와주는 class101 흔히 보는 종류의 공예부터 자개나 라탄뜨기처럼 이색적인 아이템까지 다양한 취미수업을 들을 수 있다.(물론 유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pedaling.class101 큰애는 밀크티를 작은애는 녹차음료를 좋아해서 홈카페 수업 중에도 두가지가 포함된 것으로 했는데..내용은 재밌어보이나 체질개선 프로젝과 맞물리며 본격적인 시음은 자제해야할듯. 일단 홍차를 진하게 우리고 설탕을 듬뿍 넣어 홍차 시럽을 만들어두었다. 우유와 섞어 밀크티를 만들어줄 수 있을듯. 기대해라 큰아들,엄마가 간다. 배달온.. 2019. 2. 13.
식품 건조기, 리큅과 한일 고민하다 드디어 구매했다! 큰아이가 생과일은 잘 안먹고 비싼 과일칩은 항상 더 먹고싶다고 조른다. 손바닥만큼 들어있는 과일칩이 3,4천원씩하니 원하는 만큼 사줄수가 없어 언젠가 식품건조기를 사려 말려줘야지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쓸까'싶어서 미룬게 벌써 3년은 된듯 -.-)))) 유명한 리큅을 당연히 살까했는데 은근 비싸다.그래서 뒤적거리다보니 너무 저렴버전은 아니고 회사도 익숙햐 한일건조기가 눈에 들었다. 비교하다보니 - 10단보다는 6단을 사야겠다싶었다(어차피 6단이상은 잘안되서 위치를 바꿔줘야한다길래 나의 게으름상 밤에 타이머 돌리고 자버릴게 뻔하니 6단으로 낙찰) - 리큅6단은 9만원대, 한일6단은 7만원대 실제 가격차가 아주 크진않지만 심리적으로 7만원대는 살만하고 10만원에 가까우면 비싼 느낌. - 요거트를 먹는편인.. 2019. 1. 26.
락앤락, 글라스락 유리용기 뚜껑만 주문가능? 살림꿀팁! 냉장고를 열면 기본 5년이상 우리집에 체류중인 유리 용기들이 제각각의 칼라를 자랑하며 빼곡합니다. 락앤락 것도 있고 글라스락 것도 있고 이름모를 사은품 출신도 있어요. 빨간뚜껑 파란뚜껑 노랑뚜껑 투명한 뚜껑 등 뚜껑 칼라도 제각각이고 사이즈도 다양다양합니다. 모아보니까 이~만큼 (다들 이정도는 있쥬?) 👉👈사실, 이만큼 추가로 더 있습니다 10년넘게 살림하면서 중간중간 버린 것 같은데도 오래된 글라스락이 꽤 많아요. (생각보다 락앤락은 없더라고요) 하나씩 살펴보니 한결같이 뚜껑의 고무 패킹이 더러워요. 고무 패킹을 빼서 베이킹소다에 담궜다 닦아주기도 하고,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겨보기도 했지만 어떤 것은 뚜껑이 불에 녹아들어 꽉 닫히지 않는 것도 있고, 4개 잠금 중에 1개가 부러진 것도 있고. 공통적으.. 2018. 5. 14.
잇테이블 신메뉴, 크림 콜드브루 자꾸 늘어지는 일요일 오후 책 보러 분위기좋은 카페로 나섰습니다. 일요일 10시면 닫는 스타벅스와 달리 동네 카페 잇테이블은 새벽2시까지도 열어둡니다. (장사 참 열심히 하죠) 새로 나온 크림 콜드브루를 시켜봅니다. 요즘 스타벅스도 크림 콜드브루가 새로 나왔던데, 스벅보다 좀더 크리미한 느낌이에요.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절대 빠지지 않아요. 빨대 꽂아 마시면, 콜드브루가 후루룩 입안에 머물고 빨대로 살살 크림을 아래로 내려 섞어 마셔주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커피에 잘 녹아들어요. 테이블마다 이쁘장하게 놓여진 계절꽃 수국은 언제봐도 풍성하죠. 낮은 조도, 촛불.. 작지만 화려한 수국 한송이(?) 뒤로 보이는 꽃돌이. 책 읽으러갔다가 사진만 수십장찍고 돌아왔어요. 2018. 4. 23.
블루베리에서 세슘이라니! 방금 요거트에 블루베리 듬뿍 넣어먹었는데 블루베리에서 세슘이 검출된다는 글을 보고말았네요. 특히 유럽산, 잼류라고 하니.. 일단 잼종류는 주의하도록 해보자. (꽃돌이가 냉동 블루베리를 좋아해서 떨어지면 사는 아이템인데 신경이 쓰인다 http://m.insight.co.kr/news/150279 거참.. 2018. 4. 16.
잇테이블 그린티라떼, 꽃과 함께 먹다 이제 중학생이 된 집돌이의 절친엄마와 모닝차를 한잔 했다. 오늘도 테이블마다 올망졸망한 꽃밭이다. 애정하는 잇테이블의 신메뉴 그린티라떼! 스타벅스 그린티라떼와 녹차프라페치노의 중간 느낌정도의 식감(?)인데 스벅의 텁텁함이 없다. 살짝 얹혀진 로즈마리 향이 텁텁함을 날려주는 것같다. 커피말고 마신건데 '커피마실껄'하는 아쉬움이 안드는걸 보니 입에 잘 맞은듯. 같이 간 엄마에게는 자몽차를 추천했는데 역시나 엄청 맘에 들어한다. 대충 자몽맛 쥬스가 아닌, 알갱이가 듬뿍들어 씹는 맛까지 더해지는 잇테이블 자몽차. 역시 잇테이블 음료는 실패가 없다. 빙수를 먹을 수 있는 여름두 기다려진다. :) 2018. 3. 26.
유품으로 남겨진 15년된 브랜디 형제를 떠나보내는 추억 부엌 한켠 긴 장 속에 오래된 브랜디가 있다. 병입 날짜를 보면, 각각 2003년, 2004년이니 거의 15년된 술. 운동과 함께 술을 끊은 남편, 딱히 일이 없으면 술을 마시지 않는 내가 이 브랜디를 이리 오랫동안 끌어안고 있었던 이유는 단 한가지.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물건이기 때문이다. 시아버지는 술을 참 좋아하셨다. 결혼하고 1년반 뒤에 돌아가셔서 술 마시는 모습을 몇번 본 적이 없지만, 가족들의 말을 들어보면 가정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로 술을 좋아하셨다고 하니.. 징글징글하게 좋아하는 수준이었던 것같다. 시아버지는 어느해 가을, 갑자기 돌아가셨다. 밭에서 배추를 뽑다가 쓰러지셨고 가까운 병원으로 빠르게 옮기고 처치했지만 그대로 돌아가셨다. 소식을 듣고 남편이 부리나케 회사에서 나와서 가는 길에 .. 2018. 3. 22.
후쿠오카 맛집 | 스시잔마이, 참치가 좋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초밥,스시,우동,온천을 좋아하는 가족들과의 후쿠오카 여행. 일본 여행은 역시 먹방이죠. 🍣🍤초밥, 스시를 좋아하는 가족들의 첫 식사는 초밥으로 시작합니다. 스시잔마이, 참치가 좋다며? 입구 메뉴가 요란한 스시잔마이 참치를 잘한다길래 찾아가봅니다. 오늘의 메뉴는...못 읽어요. 가격은 저렴한걸 알겠는데.. 무슨 생선이지. 하지만, 일본어하는 남편이 있으니 걱정없이 입장! 2만원 미만의 셋트메뉴도 많고 낱개로도 시킬수있어요. 엇, 한국과 달리 한조각 가격이네요!! 12월 22일 스시잔마이는 참치 셋트가 메인인가봐요. 한국서는 좋은 부위 참치 초밥을 5개 초밥먹으려면 2만원은 드는데 1120엔이니 싼편이죠. 메뉴판보니 마구 배고파져요. 테이블에 간장이 2종류 진한게 도쿄식 간장 연한게 후쿠오카 간장인데 보기와.. 2017. 12. 15.
강남역 국기원 사거리, 치열한 카페 사거리 강남역 국기원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길가에 올리브영이 보여요. 그 골목으로 50미터쯤 들어가면 작은 사거리가 나오죠. 대로 안쪽의 작은 사거리지만, 사실은 치열한 노점 카페들의 경쟁지역입니다. 가건물같은 작은 공간이지만 점심 커피 손님만큼은 스타벅스 못지 않은 사거리의 일등 카페, 언노운 대각선 맞은편에서 언노운을 받아내고 있는 MMTH coffee 언노운 옆자리를 최근에 꿰어찬 브루클린 커피랩 (원래 샌드위치 카페였는데, 최근에 카페가 되었어요) 점심 직후,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이 되면 3개 카페의 치열함에 사거리는 손님들이 가득찹니다. 다른 2곳보다 언노운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죠. 새로 생긴 브루클린은 달달한 메뉴로 어필하고 있어요. 아쉽게도 달달함은 이미 대각선의 MMTHc.. 2017.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