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엄청 비싸졌어요!! 만원미만짜리 찾기어렵고 2만원쯤하던 사이즈가 2500원,27000원 막 이래..
소중한 수박한통 모셔옵니다.
비싸긴하지만 무더위에 수박만한 과일이 없으니까요.
칼질하면서 큰통으로 하나 수박 흰살을 모아둡니다. 그냥 먹으면 버릴 흰살 부분이지만 칼질로 정리해두면 쓸데가 생겨요. (엄청 알뜰해보임)
케일이 없으면 양배추나 상추 등등 집에 있는 다른 채소도 괜찮을듯요. 휴롬이나 엔젤녹즙기로 즙을 내거나 혹은 쥬서기나 믹서기로 갈아줘도 괜찮고요. 수박 흰살 부분이 즙이 많아서 어떤 방식으로해도 먹기편할듯요.
이번 여름 수박은 5통은 먹은 것같네요.
아직도 먹어볼 방법이 더 있겠죠?
소중한 수박한통 모셔옵니다.
비싸긴하지만 무더위에 수박만한 과일이 없으니까요.
이번 여름은 수박을 꽤 많이 먹어서 나름 다양하게 먹어본 것같아요.
수박을 먹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1. 일단 1/4쯤 뚜껑부분을 잘라 숟가락으로 퍼먹어요.숟가락으로 퍼먹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는거죠.
2. 남은 수박을 칼질해서 박스박스로 만들어둡니다.얇은 통 2개쯤은 냉동실로,두터운 통은 냉장실로 보내요.
박스박스로 만들어두면 밥먹고 한통꺼내먹기 좋으니까요.(밥 다 먹고 수박자른 것도 엄청 귀찮은 일)
얼린 수박은 그 자체로 아이스크림이되서 아이들이 오가다 한알씩 시원하게 빼먹죠.
사진에 없는 한통이 더 있어요.
칼질하면서 큰통으로 하나 수박 흰살을 모아둡니다. 그냥 먹으면 버릴 흰살 부분이지만 칼질로 정리해두면 쓸데가 생겨요. (엄청 알뜰해보임)
3. 즙케일과 함께 착즙해줍니다. 마트가면 종종 케일을 사다두거든요.
케일 2장에 수박 흰살 한통으로 즙내니 800ml정도나오네요.
케일에 과일을 넣어주는것보다야 맛이 없지만 케일의 진한 맛은 많이 중화되서 먹기편해요!
케일이 없으면 양배추나 상추 등등 집에 있는 다른 채소도 괜찮을듯요. 휴롬이나 엔젤녹즙기로 즙을 내거나 혹은 쥬서기나 믹서기로 갈아줘도 괜찮고요. 수박 흰살 부분이 즙이 많아서 어떤 방식으로해도 먹기편할듯요.
4. 케일과 수박 흰살로 만든 즙을 한잔먹고 한잔엔 켈로그 콘프레이크를 넣어봅니다.
맛은 우유넣은 것이랑 많이 다르죠! 산뜻하달까? 채소과자같달까? ㅎㅎ
5. 얼려놓은 수박은 그냥도 먹지만 빙수도 됩니다.
한때 저렴이 빙수기로 유행했던 bles로 수박얼음을 갈아줍니다. 좀 시끄러우니 낮에 해먹는걸로 합시다.
씨까지 갈려요.중간중간 거뭇하게 보이는게 수박씨앗들.
삶아놓은 팥도 넣어줍니다.안보이지만 꿀도 뿌렸어요. 석석석 소리나는 수박빙수는 눈깜짝할 새에 사라져요.
수방빙수를 한스쿱떠서 요거트를 뿌려먹기도해요.
이번 여름 수박은 5통은 먹은 것같네요.
아직도 먹어볼 방법이 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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