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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삼동,역삼역 /굴러들어온 복] 복집, 복어탕 맛집 등장! 가성비 최고👍 날이 쌀쌀해지면 따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져요. 어릴 때는 짬뽕이 좋더니 이제는 생태탕이나 복지리처럼 맑은탕이 좋더라고요. 20대들은 짬뽕대신 마라탕먹겠죠? 따신게 땡기는 40대에게 반갑게도 복지리잘하는 복집이 역삼동에 생겼습니다. 11000원 복지리라니! 복어 음식들은 대부분 훨씬 비싼데 짬뽕 가격으로 복지리라니~ 역삼동 사시는, 일하시는 분들 일단 체크해두세요. 1인분 시키면 요렇게 나옵니다 (복은 안보이죠? 미나리 안에 숨었어...) 기본찬도 깔끔하고 맛있고 커다란 그릇에 무채와 양념장이 있는데 저 그릇에 밥넣고 미나리와 콩나물을 섞어 비벼주면 간단히 미나리비빔밥이 됩니다. 은근 이게 맛있어요. 별거 아니다싶지만 따뜻해진 미나리와 콩나물이 아삭아삭 씹히면서 무채와 어우러지는 맛이 무겁지않게, 맛있습니다.. 2023. 10. 28.
커피 궁합 디저트,허쉬 초코 마시멜로 타르트 (편의점에서 만나요) 날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서 시원하게 아이스커피 한잔 사서 마셨더니 금방 달달한게 땡기더라고요. 커다란 커피 한잔을 들고 가까운 cu에 들러 궁합이 맞을만한 쿠키를 골라봤어요. 허쉬 초코마시멜로 타르트 쿠키 이름이라기보다 제품스펙같은 네이밍 (너무 정직하잖아...?) 손바닥한 봉지그림이 먹음직해서 사봤어요 1500원. 조금 비싼가? 그래도 허쉬니까? 조금 깨졌지만 괜찮아 한 입 베어물었는데 마쉬멜로가 안나오네 초코가 다크하길 바랬는데 다크 초코라기보다는 밀크 초코인데 기름기가 미끄덩하게 느껴지는게 아쉽.. 그래도 마시멜로가 나올 때까지 야금야금 먹어봅니다. 한참 먹어야 마시멜로가 나오는데 초코맛은 미끄덩해서 별루지만 마시멜로랑 바삭한 타르트가 같이 씹히니 전체적으로는 괜찮아지네요. 초코 퀄만 조금 더 올.. 2023. 10. 17.
테이크아웃 카페 컵홀더(coffee sleeve) 비교 (프렌차이즈 편) 매일매일 생기는 테이크아웃 커피 컵홀더. 모아두면 뭔가 좀 만들거나 할게 있을까 싶어 모아보기도했지만, 딱히 쓸데가 없다. 아들이 어릴 때는 양팔에 잔뜩 끼고는 로봇팔 놀이를 하곤했다지만 그럴 일도 이제 없으니 뭘할까.. 하다가. 컵홀더 디자인과 구성을 비교해보는 글이라고 써야겠다 싶었다 (라고 생각한 것이 어언 2018년...) 카페 천국 대한민국 테이크아웃 컵홀더 디자인들을 아카이빙하다보면 누군가에겐 아이디어라도 될지 모르니.. 인상깊은 컵홀더 디자인들은 조금씩 모아두기로 했다. 컵홀더 이야기는 간간히 업데이트합니다. 매머드커피 @2023 23년 근무한 회사가 양재역 근처이고 양재역은 온갖 중저가 커피들의 각축전이다. 그 중에 가장 자주 가는 곳은 '매머드커피' 1600원짜리 아이스커피. 매일 마셔도.. 2023. 5. 30.
테이크아웃 카페 컵홀더 디자인 비교 (골목 카페편) 집 밖으로 나가면 20걸음도 못 가서 또 다른 카페가 나온다. 대로변에는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골목에는 딱히 앉을 자리도 없는 작은 카페들이 즐비한 곳에 살다보니 골목골목 숨어있는 작은 카페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주인장을 알아가는 재미 오늘 커피는 더 씁쓸하다는걸 알아채는 재미 컵홀더를 바꿔봤구나.. 하고 알아봐주는 재미 등등 유어마이커피 @ 2023 양재역 근처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2023년. 양재역 최애 커피집. 살짝 보리맛이 나는 느낌의 카페인데, 기본 커피는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작은 얼음을 주는 것도 맘에 든다) 스콘도 맛있지만, 스콘은 작고 비싸니까.. 그래도 커피 사는 길에 가끔은 스콘도 사게된다. 홀더는 골목 카페답게 스탬프로 팡팡! 유마커라는 한글 명칭보다 yourmy coff.. 2023. 5. 16.
플라스틱 통 재활용 (비타민, 칼슘, 오메가 영양제 빈통..버리지 마세요) 꾸준히 나오는 플라스틱 영양제 통들, 비타민,칼슘,오메가 등등.. 영양제 통 정말 다양하잖아요. 건강을 위해 먹는다지만 매달 쏟아지는 플라스틱 빈 통들은 정말 아까워요. 언젠가! 무언가에 써보리라! 야무지게 다짐하며 모아둔 약통들이 수십개... 이러다가 비타민통 부자되겠어요. 넘치는 약통 처분을 위해 재활용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사진 속의 키토산 영양제는 식사 전에 먹는 식이섬유에요. 포만감도 주지만 불필요한 기름기들을 걷어서 몸밖으로 배출해주죠 (이걸 먹으면 확실히 배변량이 늘어나고, 아랫배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자, 일단 표면의 스티케를 떼볼께요. 이 부분은 제가 뉴스킨을 좋아하는 소소한 이유이기도해요. 뉴스킨 제품들은 스티커들이 쉽게 떼져요. 심지어 끈적이도 거의 안남게 깔끔하게 말이죠. 최.. 2023. 5. 10.
눈요기하는 익선동 골목, 평일에도 주말에도 사람은 많다 남편이 익선동 평일 정탐을 다녀오더니 볼만하다고 출동하자고 해서 늘어지는 몸을 일으켜 주말 탐방을 다녀왔어요. 익선동은 청수당을 운영하는 글로우서울의 주력 공간이기도 한만큼 가보고 싶었으니 부푼 마음으로 출동. 익선동 둘러보기 전에 청수당이 궁금하다면, 여기에... 신사동 가로수길 감성카페, 청수당 갤러리 | 업무 미팅도, 친구 만남도, 데이트도 다 어울리는 #가로수길 #감성카페 #갤러리카페 #마음열리고 #생각이트여서 #자주가는카페 #자연느낌 #청수당갤러리 주말 오후 미팅. 기왕이면 멋진 곳에서 생각이 트이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가로수길 청breakcookbook.tistory.com 글로우서울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역시나 가장 핫한 느낌이에요. 청수당(카페 브랜드)은 줄이 길어서 들어갈 생각도 .. 2023. 4. 24.
이마트 와인 | 토후 말버로 소비뇽 블랑, 2만원 이하 화이트 와인 위례 스타필드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트레이더스에 들렀습니다. 와인을 이제 막 시작한 중년 부부에게 트레이더스는 보물섬같은 곳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가본 적없지만, 코스트코같다고 하니 그렇다면 보물섬이 틀림없겠죠. 2만원 이하의 평점높은 와인을 찾으러 보물섬으로! 그래서 오늘은 토후 말버로 소비뇽 블랑을 데려왔습니다. 뉴질랜드산 13도 화이트와인입니다 소비뇽 블랑은 청포도 품종 중 하나이고, 프랑스의 루아르 계곡과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높게 쳐준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뉴질랜드산을 데려온 것은 잘한 것인가?!!!!! 비비노에서는 4.0 점수를 봤는데 와인21에는 아직 데이터가 없네요. 평점이야 뭐 어떻습니까, 먹어보면되지요 오늘의 안주는 치즈. 화이트 와인이니까 맑은 느낌으로 짠! 남편의 첫 마디는.. .. 2023. 4. 24.
이마트 와인 | 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13일날 한병 마셨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또 한잔 따봅니다. 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입니다. 칠레산이고요. 근데, 이름은 왜 이렇게 길답니까....? 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이거 다 뜻이 있는거겠죠? 일단, 찾아보지 않겠습니다. 진심, 열정, 꿈을 토핑하는 서오릉 피자에 반반 피자를 데려왔습니다. 12첩 콤비네이션과 체다치즈베이컨 반반 넣었는데 체다치즈 베이컨이 훨씬 맛있다고 동의하면서.. 체다치즈 베이컨부터 먹어치웠어요. 서오릉피자 서오릉피자는 진심, 열정, 꿈을 토핑합니다. 포장 할인 5,000원, 요일별 요일 피자 6,000원 할인! 우린 친하니깐 :) www.seooreungpizza.com 원래 큰아들 좀 남겨주려했는데.. 둘이 한판 해치웠어요.. 2023. 4. 18.
중년부부의 와인시작 | 바롱 드 레스탁.. 그래서 제 점수는요? 중년 부부 와인 첫날 오늘부터 1일😊 많이들 하는 와인놀이 우리도 해보기로 하자. 바롱 드 레스탁 시그니처 보르도 루즈 프랑스 원산지 레드와인 이마트에서 2만원대 집에 있는 치즈와 과자를 한봉 뜯는다. 카기노타네 우메보시..과자 맛있다 와인보다 매실맛 감씩 과자를 좋아하는 나는, 아직.. 와인에 준비가 안됐다. 쿠팡에서 살 수 있으니... 꼭.. 먹어보시길. 카메다 카키노타네 (6개) (12개) 구성 / 오리지널 와사비 매실 저염 https://link.coupang.com/a/UYtXo 카메다 카키노타네 (6개) (12개) 구성 / 오리지널 와사비 매실 저염 COUPANG www.coupang.com 🎯비비노 평점 3.5 🎯 부부 평점 남편 - 무난하지만, 특색이 없다, 다시 또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니.. 2023. 4. 13.
양재천 중국집, 용무있습니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좋아지라고) 양재천 너머 중국집을 찾아갔어요 양재천은 꽃밭 주우욱 꽃밭 찾아간 곳은 용무있습니까? 하~ 이게 가게이름이란 말인가!! 용무단정..아니고 용모단정..이라고 말장난도 막 걸어놓고 여기저기 심상치 않아 기대만발로 대표메뉴 시켜봅니다. 용무 짬짜면 9500원. 매콤합니다 보통 짬짜는 나뉜 그릇에 담겨있는데 볶은 짬뽕 스타일이라 국물이 없다보니 짜장과 함께 담겨나오네요. 좀 달고 좀 매콤합니다. 매운데 달아서 안 매운줄 알고 자꾸 먹는데 결국 매콤해서..워터 드링킹. 매운거 잘 먹는 동료는 하나도 안맵다고하고 맵찔이 동료는 땀흘리는 정도의 매운맛. (맵긴맵다는거지) 단맛을 그닥 좋아하진않지만 꽤 특색있는 짬짜면이라 괜찮았어요. 청소년 아들이랑 가면 좋아할 것같은 맛이랄까 [.. 202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