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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말았다21

후드를 살린 노브랜드 노풀제거기 세탁기에서 꺼낸 까만색 후드에 눈이 세탁 세제가 묻은건가했다. 뭐가 잘못된 건지 같이 한 다른 빨래들은 괜찮은데 까망이 이 놈만 온통 하얀 보풀이 올라왔다. 모자,등판,앞판,소매 가릴데없이 흐드러져서 쪽가위로 정리할 스케일은 아니고.. 이번 겨울에 사서 새옷이기도했고 애가 좋아하는 후드이기도해서 어떻게든 뜯어내야할텐데 하다 마침 노브랜드 매장에서 보풀제거기를 보고 냉큼 집어왔다. 일단 먼지 제게도할겸 찍찍이로 떼어지나 문질러봤다.먼지만 제거된다.보풀은 찍찍이로는 꿈쩍도 안함. 요렇게 생겼다.AA건전지 2개 필요. 전원을 눌러 켜고 문질문질해주면 안쪽에 깍아낸 섬유와 보풀이 모아진다. 5분정도 문질문질해준 결과!!! 완벽한 까망이로 돌아오진않지만 이정도면 신경안쓰고 입을수있을 정도. 노브랜드 보풀제거기 9.. 2019. 1. 10.
오늘의 특가 (11월 14일) - 연말이 다가온다 ★★ 8900원 콜맨 운동화 (무배+ 양말증정)https://goo.gl/vswVTR ★★ 하나투어 특가 항공권(중국,일본 10만원미만) https://goo.gl/7h7UcP ★★ 홍콩반점 짬뽕과 군만두 100원! (옥션 첫구매)https://goo.gl/hSDCLx ★★ 뉴발란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최대75%/ 구스다운 7만원!)https://goo.gl/LfLMXd 연말이 다가온다. 무시무시한 지름신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2017. 11. 14.
야근하는 나를 위해, 카카오 프렌즈 1+1 팩키지 구매! 휴... 오늘은 많이 바쁜 날이었어요. 중요한 결정도 있었고 예민한 커뮤니케이션도 있었고 정기적으로 해야하는 마감일도 있었고. 뭐 하나 빠트릴 수 없어서 점심먹을 때 말고는 자리에 붙어앉아있었던 것같아요. 한숨 돌리고, 스트레스성 쇼핑을 해줍니다! 마침 10월까지만 1+1 해준다며 알람이 온 카카오 프렌즈 코스튬 플레이와 액션토끼 셋트 이모티콘!!!!! 항상 기본 이모티콘만 쓰다가 이모티콘 부자들과 대화하던 중, 심한.. 상대적 결핍을 느낀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론 종종 귀여운 아이들을 사줍니다. 쓸모없는 액션이 많아 보이지만 귀엽네요. 이모티콘이 언제는 쓸모있어 샀나요. 하/하/하 카카오 프렌즈보다 덜 귀엽지만, 액션토끼가 좀더 요긴해보이는 메시지가 많네요. 사고보니... 프렌즈는 움직임이 없어서 좀.. 2017. 10. 31.
아디다스 롱패딩 다운! 구매전에 아디클럽 이벤트 확인하고 가세요 날씨가 정말 쌀쌀하네요! 점심먹으러 나가면서 이젠 패딩입어야겠다고 수근대다보니 패딩을 좀 찾아봤어요. 개인적으로 롱패딩을 좋아합니다. 예전엔 무릎까지만 가리면 안추웠는데 이젠 무릎도 춥고 발목도 추워서요. -.-;;;; 롱패딩 입으면 "요즘 운동하냐?"는 말을 종종 듣긴 하지만 무슨 상관이랍니까, 춥지 않으면 장땡이죠. 아디다스 다운 패딩이쁘네요. 블랙도 있지만, 남색이 더 괜찮아보여요. 키즈 제품이지만 자그마한 여자 체격은 맞을 듯해요. 큰아들 하나 사주면 겨울내 뜨뜻하게 입을 것같은데... 13살 큰아들은 이런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항상 엄마눈과 아들눈이 달라서 꼭 물어봐야해요 ㅎㅎ 매일 추리닝바지를 입고다니는 아들이니 아예 셋트로 사주고싶기도.. 이것저것 다 사줄 순없으니 패딩이 젤 땡기긴하네요 아이.. 2017. 10. 30.
다이소 문구, 3천원의 행복 핸드폰도 챙겼고 노트북도 챙겼는데 그래도 필기할 일이 생길 것 같은 상황이 있어요. 근처 다이소로 갑니다. 펜하나 수첩하나 사줍니다. 까만 볼펜은 넘치니까 이쁜 칼라로 골라줍니다. 수첩패드는 블랙/남색/갈색 중에 기본 블랙으로 골라주죠. 요렇게 3천원. 무엇보다 좋은건 낱개펜이 굴러다니지않게 수첩 고무줄로 고정해줄 수 있다는 점! 본격 필기 모드로 나온게 아니므로 수첩과 펜의 일심동체는 매우 중요해요. (이런 기준으로 고르면 다이소에서도 이 수첩뿐이 살게없어요) 속은 낱장씩 뜯어져서 쓰고 버리기도, 옆자리 사람 나눠주기도 좋아요. 이렇게 다이소에너 산 수첩이 어언 3개..인건 함정이지만 예상치않게 필기구가 필요한 상황에 아주 요긴하게 쓰여요.^^!!! 좀더 바란다면 내지가 무지노트도 있었으면 하는데 리필.. 2017. 9. 13.
건어물 아줌마도 사고싶다, 유리카 립부스터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마구마구 광고질하던유리카 립부스터.립스틱 칼라를 더욱 선명하게, 제대로 발색하게 해준다는 그 아이. 갖고 싶다.갖고 싶다.갖고 싶다. 화장품 갖고 싶은거 오랫만이다. 갖고 싶다. 광고 모델이 귀여워서, 첨에 어~하면서 봤는데, 보고나니 자꾸 궁금하고 생각난다. 사실 난 일주일에 한번이나 립스틱을 바를까말까하는 건어물 아줌마인데심지어 여름에도 입술이 터서, 립스틱 바르면 거칠게 일어나는 건조립 아줌마인데..이러다 산다한들, 몇번 안바르고 말 것이 불보듯 뻔하지만 이 정도의 사치쯤이야 할 수 있지 않겠나. 가격도 괜찮은데 배송비가 아깝다. 5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라는데 주변에 같이 살 친구 모으기도 번거롭고. 아줌마의 작은 사치쯤으로 그냥 주문할까?아줌마의 절약 정신으로 4명을 모아볼까?.. 2017. 6. 22.
오늘의 다이소 쇼핑, 주방에서 수납까지 2만4천원의 행복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여매둘 작은 집게같은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이소를 들렀다. 결국 방문 목적에 적합한 아이템은 없었지만 평소에 필요했다고 생각했던 몇가지 아이템을 한바구니(!) 집어왔다. 다이소,넌 항상 이런식이야! 일단 들어서면 필요한 물건이 마구 보인다. -.-;;; 여름이 되니 행주 냄새가 더 빨리 나는 것같다. 자주 빨아야하는데 커다란 양재기를 꺼내 삶자니 귀찮아서 자꾸 안하게 된다. 작고 높은, 그리고 뚜껑이 있는 저렴한 냄비하나를 사서 행주 1-2개씩을 자주자주 빨아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요즘은 행주삶기 도구도 있다만은, 굳이 그런 것까지 사고 싶진 않으니.. 스텐레스 냄비 5천원. 집에 있는 스텐레스 냄비들과 비교해보니, 바닥이 상당히 얇다. 뭐, 어때 행주 삶기 전용인데 빨리 .. 2017. 6. 19.
이니스프리 립 슬리핑 팩, 오늘부터 시작 퇴근 직전 이니스프리 대할인, 빅세일 정보를 알게되었다. 응? 어떻게 알게되었더라. 퇴근 직접, 브라우저를 끄기 직전 어느 웹사이트에서 본걸까? 안내 문자를 받은걸까? 누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던가? 어쨌거나, 전혀 이니스프리를 갈 마음이 없었는데 '어디 빅세일이라는데 뭐가 있나 한번 가볼까. 그래 내가 이런게 필요했었지'라며 필요를 만들며 갔다. 여전히 이니스프리는 깔끔하니 좋구나. 언니들도 친절하구나 역시나 빅세일이라더니, 손님들도 많구나. 5월 너무 비수기라 급 세일을 하는걸까.. 등의 생각으로 한바퀴 돌았으나 딱히 필요한걸 찾지 못했다. 그래도, 아쉬우니까 하나 골라왔지. 난 여름에도 입술이 퍽퍽 터지는 스탈. 립그로스 외에 뭔가를 바르면 올라온 입술 껍질과 터진 입술은 하얗게 보이고, 그 사이사이.. 2017. 5. 19.
미래에셋, 2020년까지 주식수수료 무료라니! 미래에셋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면서꾸준히 프로모션을 걸고 있어요. 2020년까지 주식수수료 무료! 주식거래 안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이 정도면 땡기기는 제안이긴해요. 수수료가 요즘은 많이 낮긴해서 거래회사를 바꾸는게 쉽진 않지만개미들이 자꾸자꾸 거래하다보면 수수료도 산처럼 커지죠. 수수료 무료에 개설하고, 10만원이상 거래시 추가 비용 지원이 있는걸보니하나쯤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후후훗. 한번 흩어보고 20년까지 앞으로 4년!(3년인건가?) 공짜로 주식거래하시죠 https://goo.gl/aY7eLI 2016. 11. 2.
다이소 신박 아이템,실리콘 운동화끈 어디선가봤다. 실리콘 운동화끈이라는게 나와서 묶고 푸르지 않아도 된다는 걸. 울집12세아동은 여전히 끈을 못 묶는다.잘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못한다'그래서 12세가 되도록 찍찍이 운동화만 신는다. 아들을 위해(?) 먼저 체험해보았다 색이 꽤 이것저것 있는데 매장마다 구비된 종류가 다르다. 칼라감도 괜찮으니 알록달록하게 가보도록하자. 회색 베이스 운동화라 그런지 알록이들이 잘 어울린다. 사실 왼쪽을 푸르고 끼우면서 안어울리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며 했는데 우려를 뒤업고 괜찮다! 바로 오른쪽 GO 오오, 괜찮다. 2천원으로 산뜻해졌다! 끈보다 탱탱하게 조이는 느낌. 230-235사이지만 발볼은 좀 있는편인데 타이트하게 잡아준다.(발이 좀 큰사람은 어쩔까싶네) 이쁘다! 이제 뛰다가 운동화끈때매 머뭇거릴 일은 .. 2016.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