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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154

의자 다리 커버, 양말, 패드,테니스공,스티커 다 써보고 알아낸 안 벗겨지는 방법! (부제: 1년간의 사투) 저희 집엔 오래된 대리석 식탁 셋트가 있습니다. 의자가 5개나 되는 6인용 식탁이죠. (의자 다리는 20개나....) 연식이 되다보니 의자 다리 바닥면의 패드도 닳아서 밀고 당길 때마다, 드륵드륵 하는 소음이 났어요. 아이들이 의자를 밀고 당길 때마다 한마디씩 하게되는 것도 싫고 층간 소음 걱정도 되고 나무 바닥 스크래치가 더해지는게 신경쓰이더라고요. 이사하면서 나무 바닥에 왁싱도 먹여두어서 반짝반짝했는데 몇달지나니 식탁 의자 다리에 긁히는게 막 보여.. ㅠㅠ 층간소음에, 바닥 스크래치 그리고 귀에 거슬리는 끼익끼익 소리까지.. 이런 걱정으로 의자 다리에 커버를 씌우고 싶은분 많으시죠? 의자 다리 커버를 몇종류나 써보셨나요? 전 5개의 커버 스타일을 약 1년여에 걸쳐 시도해보고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 수 .. 2021. 11. 4.
남양주 강변 카페 대너리스, 드라이브 코스도, 데이트도, 친목도 모두 OK 책모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자연을 느끼면서도 책모임을 할만한 분위기를 찾아서 남양주로 gogo 지인들이 너무나 많이 추천한 남양주 강변 카페 대너리스로 🚗출발🚕 아침 일찍 9시에 출발하니 (막히지도않고) 10시 도착 강남에서 1시간잡고 가면 되더라고요. 🍂그나저나 🍂입구의 낙엽부터 이쁜건 왠일. 와, 뭐지!!! 들어가자 느껴지는 압도적 풍경😮😮😮 창문 주면 담쟁이까지 계산된 조화로움이겠지만 가을이 제/대/로 달려들었어요. 입장하자마자 대만족❣❣ 입구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마저도 대형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실내인데도 자연속에서 내려가는 느낌도 들어요. 앤틱한 소품들. 가정집에서는 연출할 수 없는 다양한 앤틱들이 넓직한 공간에 잘 배치되어 있어요. 촌스러운듯한 대형 스테인글라스 스탠드마저 대너리스.. 2021. 10. 28.
매일유업 편의점 커피, 바리스타룰스 드립 라떼 (★4) 아들이랑 감자탕백반을 초고속으로 먹고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데자와를 사랑하는 아들이 "요즘 데자와 1+1이야" 라며 절 끌고 갔죠. 데자와 1+1 그리고 전 2+1 커피를 골랐어요.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플라넷 드립 라떼, 디카페인 라떼, 벨지엄 쇼콜라 모카 (모카는 데자와와 함께 아들손에...) 좀더 커피스럽게 즐기기 위해 컵에 따라줍니다. 플라넬 드립 라떼라니, 이름이 길기도하지 플라넬이라는 뜻이 면직물.. 이라길래 대체 뭔말일까했는데, 드리퍼 종류에 따라 드립이름이 달라지더라고요. 결국, 바리스타룰스의 플라넬 드립 라떼는 천 필터에 내려서 향과 원두의 지방을 살려서 좀더 풍미가 좋다는 의미! 하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이런 미묘한 차이를 입으로 느끼기보다는 이렇게 설명을 보면 '흠, 좀.. 2021. 10. 21.
아침대신 먹을까? 오후 간식으로 먹을까? 뽀얀 우유 백설기 아이들 간식으로 무엇을 쟁겨주시나요? 과일, 우유는 기본으로 사다두고 여름이라 아이스크림을 잔뜩 쟁기기도하고요 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을 잘 채워두지만 배부른 간식템으로는 떡을 쟁여놓기도 합니다. 보통은 아이들이 잘 먹는 꿀떡을 사두는편인데 이번엔 #우유 #백설기 들여봤어요. 아이들 손바닥만한 크기인데 꽤 도톰하게 두께감이 있습니다. 백설기처럼 하얀 종이박스에 6개가 차곡차곡 들어있는데 단정하고 야무지게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로 어디 보내도 괜찮겠더라고요. #선물용 #추천 아꼈다가 주말에 꺼내서 짜잔~ 하고 식구들에게 내어줄 계획이었는데 초딩이가 귀신같이 찾아내어 먹더라고요. 오후에 하나 먹고 저녁먹고 하나 먹으면서 "맛있는데 아빠도 하나 먹지?" 라는 바람에 남편도 한개를 훌떡.... 그걸 보던 고딩이도 ".. 2021. 8. 6.
내돈내산, 닭가슴살 도시락 리얼 후기 (강제 다이어트는 덤) 코로나 4단계에 들어서면서 초등학생 둘째의 등교가 막혀버리고, 고등학생 큰애마저 온라인으로 수업이 전환되었습니다. 백신 열심히들 맞고 있는 것같은데 왜? 왜? 왜! 4단계가 되는거죠? ㅠ 2학기 전면 등교 물건너 가나요? ㅠㅠ (잠시 엄마의 푸념타이밍입니다) 그간은 초등학생하고만 점심을 먹으면되니까 집에 있는 것으로 간단히간단히 챙겨먹었는데 한참 먹을 고딩이까지 매일 3명이 점심먹을 생각을 하니 자꾸 쟁여놓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미 냉동실이 꽉 차있지만 어떻게든 더 채워두어야할 것같은 마음 원격수업 중인 학생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공감하실겁니다. 하나로, 코스트코, 식자재 마트까지 싹 둘러보고 온라인 몰도 들락거리며 몇가지 주문을 더했습니다. 윙잇에서는 마침 닭가슴살 도시락을 6팩 셋트 할인하더라고요. 26.. 2021. 7. 21.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유사품,압도적 가성비👍 봄날과 여름날을 오락가락하는 요즘, 자꾸 맛있는게 먹어싶어져요. 봄나물도 무쳐먹고, 차돌된장찌개도 해먹고, 살치살도 구워먹는 나날을 보내다가 파스타가 먹고 싶어졌어요. 요즘은 뭔가 먹고 싶으면 쿠팡에 가서 검색합니다. "파스타"라고 검색하니 두둥 "투움바 파스타"라는게 나오네요! 오오, 아웃백의 그 유명한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의 투움바는 브레드와 함께 시그니처아니겠어요. 암튼, 파스타 보러갔다가 '투움바'에 끌려서 바로 구매 해버렸어요. 👉성격 급하신 분들, 여기가 투움바 파스타 구매링크입니다. 와, 완성품 먼저 보여드려요. 치즈 가루를 섞기 전이라 까슬까슬해보이지만 치즈 가루를 섞어주면 치즈 풍미가 있는 움바움마 투움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가성비가 좋아요. 10980원에 6봉지 1봉지에 1830원... 2021. 6. 1.
노량진 수산시장 새벽 방문기 (연어 시세 1kg 14500원)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노량진 가보셨나요? 물론 저도 노량진을 가보긴했어요. 회식하러도 한번 가봤고 회뜨러도 한번 가봤습니다. 하지만! 수산시장을 새벽에 방문해보기는 처음! 도매가로 사보기는 처음! 반구십생에 처음....ㅎㅎㅎ 동네 엄마 중에 수산물 매니아가 있어서 그녀를 따라, 수산물 새벽시장은 처음 가봤습니다. 낮에는 참 많이 막히는 곳인데 새벽1시엔 거침없이 도착할 수 있었어요. 같이 출동한 4명중 3명이 연어를 사겠다고 마음이 맞아 지하 3층(?) 부터 들렸어요. 지하 3층은 수산물 시장 분위기가 아니라 항공에서 바로 내린 수산물들을 내리기도하고 여기서 바로 통 생선들을 구매할 수도 있더라고요. 새벽 시장은 처음인 어리둥절 어리버리한 중년들을 뒤로하고 수산물의 여왕은 거침없이 연어 한마리를.. 2021. 5. 5.
편의점 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듯이얼음 사러 들어갔던 편의점에서편의점 커피를 데리고 나왔어요. 매일유업 커피는주로 요걸 사먹는 편이에요. 블랙 코스타리카 1L블랙 만델링 1L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보이지만처음엔 이마트에서만 살 수 있어서장보러 가면 하나씩 꼭 챙겨넣었어요. 매일유업 1L 바리스타 룰스는편의점 1L 대형 커피들에 비해서훨씬 맛있고 더치커피처럼 향긋한 느낌도 좋아요. 사랑합니다, 매일유업 코스타리카, 만델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편의점에서 매일유업 2500원짜리 커피를 집을 때는기대했습니다. 세련된 단맛을 기대하면서 라떼를 하나 집고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기대하며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집어들었죠. 내돈내산입니다. 기대를 갖고 라떼부터 땄어요. 아, 이런저렴한 단맛... 우유의 고소한 단맛이 .. 2021. 4. 12.
편의점 커피,빙그레 RTD 잇츠라떼(싸지않음주의) 편의점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에요. 깔끔하고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바로바로 내려주는 골목 카페를 찾아가지만 조금 달달한 커피가 땡길때는 편의점 커피 중에서 골라먹곤해요. 당을 충분히 채우면서 가격도 조금은 싸니까요. 요즘은 편의점 커피도 점점 비싸지고 카페는 오히려 편의점보다 저렴한 곳도 생기다보니 가격 역전도 있더라고요. 슬슬 쓰래빠끌고 편의점앞으로 지나다 방아간 지나는 참새처럼 참지 못하고 들어갔어요. 2+1에 낚여서 빙그레 잇츠라떼 시리즈를 3개 집어왔어요. 달달구리가 먹고 싶어서 처음 고른건 #다크카라멜 큰 기대없이 #플랫화이트 리치연유는 과하게 달달할 것같아서 차라리 다른 느낌의 #쇼콜라모카 이렇게 3가지는 집어왔어요. 다크카라멜은 특색이 없었어요. 다크한 맛도, 카라멜 맛도 진하.. 2021. 3. 28.
연희동 맛집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타비함박 타비함박을 갔던 그날은, PRADO 소파를 닮았지만 하지만, 저렴한 소파를 사러 강남에서 일산까지 출동한 날이었죠. 일산에 간게... 한 10년만인거같아요 오랫만의 장거리 일정을 마치자 배가 꽤 고팠고 맛있는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온 연희동 골목 맛집 타비함박 입구부터 그냥.. 맛집각 들어가기 전부터 매우 흐믓한 느낌 공간이 아담해요. 바테이블까지 다 앉는다해도 한 17명쯤 앉을 수 있을까? 주방을 혼자 보시니까 주문을 받아주실 수 없어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에 주문부터 합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죠. 메뉴별로 가격차이가 없는 것도 좋아요. 아마도 주인님 성격은 복잡한걸 싫어하는 쪽일거에요. 🍺맥주는 비싸네여. 그래도, 기분이니까 1개만 함께 주문. 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와요. 아기자기하.. 202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