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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방154

출근길에 주워먹는 올리브영 천원짜리 시리얼바 물만 한잔 마시고 나왔더니 배가 고파요 곧 점심을 먹을테지만, 회사앞 올리브영에 들려봅니다. 천원짜리 시리얼바, 세븐베리 콘시리얼바를 집어요. 천원이네요? CJ할인카드를 이용하는 나는 900원. 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베리종류가 많이 들었다면 달겠죠! 콘시리얼 35.5% 건조크랜베리 8.2% 건조블루베리 5.8% 세븐베리농축액 1.5% (블루베리,블랙베리,블랙커런트,딸기,라즈베리,아사이베리,크랜베리 등 7종 베리가 들어있는 농축액이군요) 세븐베리 농축액이 1.5%뿐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 안에 7가지 베리가 들어가 있어서 '세븐베리'인거군요. 제조사는 씨알푸드. 충북 제천에 바이오밸리가 있나봅니다. 씨알푸드와 바이오밸리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겠어요. 봉지보다는 조금 작네요. 하지만, 간단히 한입 먹고 싶.. 2017. 11. 13.
피자처럼 보이는 유정란 메추리알 후라이와 아스파라거스 이마트에서 유정란 메추리알 56개짜리는 4980원 주고 사왔어요. 집어들 때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할 생각이었지만... 막상 집에 오니, 삶고 조리고 식혀서 담을 일이 까마득하더라고요. 그래서, 달걀 대신 후라이로 매일매일 열심히 먹기로 했습니다. 짜잔! 피자형 메추리알 후라이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잘 달군 스탠팬에 아스파라거스 3대를 적당히 잘라 피자 한조각정도 되도록 위치를 잡아줍니다. 그 사이사이 메추리알을 넣고 후라이해줍니다. 후추도 살짝 뿌려주면 더 맛있고 색도 이쁘고 모양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잘 먹어요. 메추리알 대신 달걀로 해도되는데 그러면 달걀이 많이 들어서 좀 본전 생각나요 ㅎㅎ 메추리알 2판 사다가, 피자 모양 후라이도 해먹고, 남은 메추리알은 삶아서 떡볶이나 샐러드에 넣어줍니다. 은근.. 2017. 10. 31.
쌀쌀한 계절 한식 브런치,감자수제비와 치즈떡볶이 확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주말브런치로 구성했어요. 백설 감자수제비 백설 떡볶이양념과 피코크 치즈떡볶이 떡과 양념이 같이 있는 제품들을 사곤했는데 그보단 따로 사는게 경제적이기도하고 떡을 좀더 추가하기도 좋을 듯해서 양념과 떡을 따로 사봤지요 감자수제비,떡볶이 둘다 조리시간도 짧고 무엇보다 맛이 좋았어요. 떡볶이 양념이 맵기만한 것도 꽤 있어서 종종 실패했는데 이제 백설로 정착해도 되겠더라고요! 떡외에 어묵,메추리알,사리를 추가해도 양념이 부족하지 않는 정도라서 다른 부재료를 넣어 풍성하게 먹어도 좋았어요. 수제비에 들어있던 멸치육수도 생각보다 시원하고 있어어서 재구매해보려고요. 이마트를 후기를 보니, 이미 감자수제비 키트를 편하게 요리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나만 몰랐어..-.-;; 밀가.. 2017. 10. 29.
연어 덮밥이 땡기는 날, 사케동부터 아부리사케동까지 강남역 홍대돈부리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좀더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 홍대돈부리로 출발합니다.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 사거리에 가까운 골목 안쪽에 있죠. 입구가 작죠. 테이블도 많진 않아요. 점심 시간 임박해서 가면 자리가 딱! 없죠. 뭘 먹을까? 꽤 많은 메뉴들을 보며 항상 고민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의 선택은 항상 연어. 사케동(기본) 더블 사케동 (연어 두배) 연어 쌓인 높이 좀 달라보이죠? 낫또 사케동 낫또 먹는 사람은 이것도 꽤 괜찮슴다. 연어의 느끼함을 낫또의 느끼함으로 중화해준달까. ㅎㅎㅎ 아부리사케동 사케를 살짝 익혀 나오는데, 아직 안먹어보셨다면 아부리 사케동도 꼭 한번 먹어보세요. 사진에서는 좀 퍽퍽해보이지만, 겉면만 살짝 익혀서 안에는 부드럽고 기름진 연어 느낌이 살아있죠. 출출한 3인이 방문했던 어떤 날.. 2017. 10. 11.
맛은 다양, 양은 풍성! 가성비 캬라멜 하리보 마오암 블락스 사우어 생일 답례품에 넣어보낼 과자 아이템을 찾다가 하리모 마오암을 만났죠. 하리보는 곰젤리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 아이템이 있을 줄이야. 2천원에 한줄을 샀을 뿐인데 5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체리, 딸기,사과,복숭아,레몬 블럭 하나를 까주면, 다시 작은 블럭이 5개 들어있어요. 손가락 한마디 만한 작은 사이즈인데, 먹기 딱 좋고, 맛도 다양해서 재미도 더하죠. 역시 팜유가 들긴했네요. 그래도 독일 제품들은 왠지 좀더 믿음이 가는건... 그냥 느낌적 느낌인가.. 과즙 알갱이가 들어있어서 산뜻한 맛이 있어요. 새콤달콤 같은 캬라멜류라서 쫀득거리고 쫀쫀합니다. 답례품에 넣어주기도 전에 하나씩하나씩 꺼내먹는 귀요미. 하리보 마오암은 어린이 답례품에 넣어주기도 좋고, 소풍 간식으로 나눠먹게 챙겨줘도 좋아요. 가격.. 2017. 10. 10.
편의점 디저트 빵, 삼립 스노우밀크 (1300원) 저녁먹고 산책 나갔다가 편의점에 들렸죠. 밥을 잔뜩 먹었으니까, 구경만 하려고했는데...그럴려고 했는데... 편의점을 나서는 손에는 빵이 하나 들려있었죠. 아임 크레이지~~ 자태가 뽀얗고 곱습니다. GS편의점, 1300원 국민 빵기업 삼립출신이네요. 속에 우유 크림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뜯어봅니다. 어라, 크림이 들어있진 않아요. 질감은 시루떡,증편같은 느낌인데 달달한 우유맛이 느껴져요. 물론 떡보다는 빵에 가깝고, 맛은 달달한 스윗밀크 맛있다? 별로다?를 굳이 따지자면 좀 애매한 맛이긴하다 우유크림을 기대했는데 전혀 크리미한 느낌이 없다보니 기대감에 비해 맛이 좀 부족하긴한데... 근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어딘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이다 싶었는데 이거였어요 서주 아이스주!!!! 서주 .. 2017. 10. 10.
우버이츠 3만원 할인 쿠폰으로 초밥과 나가사끼 짬뽕 배달 성공 택시 서비스로 유명항 우버이츠가 이번엔 배달로 한국 상륙! 8월 런칭하고, 9월말까지 프로모션을 쎄게 쏘고 있네요. 프로모션 코드에 EATS30000 이라고 적기만하면 1만원짜리 쿠폰이 3개 담깁니다. 사실 3만원이라고 해서, 한방에 3만원 할인인 줄 알았는데 우버가 바보일리는 없죠. -.-; 1만원짜리 3장으로 나눠줍니다. 강남역에서 과자와 브로셔를 막 나눠주는걸 받았어요. 할인코드 : EATS30000 (엄청 쉽죠?!!) 우버이츠 실행! 국내산 배달앱에 비해 매우 심플한 이 느낌. 외국산 느낌이 팍팍 나네요. 뭘 먹을까.. 사진들이 화려해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엄청됩니다. 사진을 싹 우버이츠용으로 찍었나봐요. 배경도, 배치스타일도, 각도도 통일감이 있어요. 나가사끼 짬뽕을 시켜봅니다. 나가사끼 짬.. 2017. 9. 25.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롱롱네임...) 오래간만에 편의점 커피를 사봅니다. 그새 새로운 아이들이 보이네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이름이 너무너무 긴데. 일단 프렌치카페도 긴데다가 하고 싶은 워딩을 다 넣으니 이리 되버리고 만듯) 좀 비싸네여. (사실 남양 제품은 안사먹으려 하는데,어쩌다보니 손이 갔어요) 콜드브루라서, 사이즈도 약간 더 커서. 그런거같지만 일단 단맛은 없을 거라고 기대하고 사봅니다. 안면이 있는 편의점 할아버지가 "이거 마시게? 이거..그...그.. 누구냐.. 잘생긴 애들.. 개네들이 광고도 해" .....응? 정말? 티비 안봐서 잘 모릅니다. 엄머머머, 잘생긴 애들이 유아인이랑 박형식이었어여! 편의점 할아버지가 뭘 쫌 아네요. 자, 기대를 갖고 빨대를 꽂아봅니다. 흠. 흠. 흠. 뒷맛이 깔끔하다고 하.. 2017. 9. 25.
[강남역|신논현역|쌀국수] 한중일을 겨냥하는 깔끔한 국물맛, 미분당 강남역에 쌀국수 맛집이 생겼다기에 친구와 번개 브런치를 잡아봅니다. 이미 신촌 맛집인 곳이라는데 강남에 새 매장을 냈나봐요. 강남역 블럭이긴하나 강남역쪽이 아니라 거의 신논현역에 가깝네요. 교보문고 맞은편 골목 강남대로 안쪽 골목에서 살짝 꺽여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로 보여요. 가게 앞 대기좌석에 깔려있는 인조잔디가 깨끗하네요. 종종 매우 지저분하게, 관리 안된 티가 팍팍 나는 인조잔디가 있곤한데 말이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아시아인의 쌀국수집인가봐요. ㅎㅎ 미분당 간판 뒷면엔 주인님의 패기가 담겨있어요. "미분당은 베트남의 전통음식인 쌀국수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 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미분당이 베트남 전통음식, 한국인의 입맛, 일본풍의 분위기, 중국식의 상호를 사용한 것은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 2017. 9. 20.
[제주 | 노형동 | 제주공항 | 빵집] 버터 브레첼 맛집, 보엠 "제주에 가서 빵을 먹는다"는건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제주 맛집을 뒤지다보니 빵집이 꽤 나오더군요. 왠지 제주에는 건강빵이 많을 것같지만 천연발표 빵부터 화려한 케잌까지, 베이커리 맛집이 상당히 많아요. 이번 여행에 3군데를 try해서 2군데는 구매자체를 실패하고 성공한 1군데 보엠입니다. 천연발표 빵들을 하는 곳인데 우리 목적은 '브레첼' 단단하면서도 소프트한 빵에 짭조름한 소금과 버터가 단짠단짠으로 발려져있는 브레첼을 좋아하거든요. 서울에서는 좀 비싼 빵이죠. 흠흠. 파는 곳도 많지 않지만, 어렵사리 1-2개 사면 순식간에 먹고 아쉬움이 항상 남는 그런 빵. 여행 첫날 보엠의 브레첼이 맛있다길래, 늦점심을 먹은 상태로 빵집을 찾아갔지요. 버터 브레첼2, 팥 브레첼 1개를 저녁 간식 삼아 샀는데, .. 2017. 8. 20.